22가지 키링+14가지 실용 소품,
총 36가지 질리지 않는 뜨개 생활의 완성
《홀리의 코바늘 키링》이 다른 어떤 뜨개 책보다 특별한 이유는 무엇보다 도안의 다양성이다. 이 책에는 키링 22가지와 소품 14가지 등 총 36가지의 도안이 담겨 있어 숙련도에 따라 작품을 선택해 지루하지 않게 하나씩 완성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가장 기초적인 네잎클로버와 하트부터 붕어빵, 해파리, 방울토마토 등 어디에 달아줘도 포인트가 되는 키링부터, 보르조이 강아지, 피자, 푸딩처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빛나는 입체감 있는 키링 작품도 수록되어 있다. 이런 키링은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어 뜨개를 통해 소소한 감동을 나누고 싶은 사람에게도 제격이다.
여기에 더해 일상생활에 따뜻함을 더해주는 코바늘 소품도 14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체크무늬 티코스터, 오리 카드 지갑, 립밤 케이스, 고양이 책갈피, 거북이 손목 받침대 등 실용성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모두 잡은 아이템들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작품의 오른쪽 상단에는 해당 작품의 난이도가 표시되어 있어 자신의 실력에 맞는 작품을 차근차근 만들다 보면 나도 모르는 새에 코바늘 실력이 껑충 뛰게 된다. 또한 책의 마지막에는 ‘나만의 도안을 만드는 방법’도 넣어 따라 만드는 재미와 나만의 창의성을 발휘하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홀리의 코바늘 키링》만의 특징
①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도안 수록
코바늘 뜨개를 처음 시작할 때는 도안을 읽는 방법이 장벽이다. 이 책에는 서술형 도안, 그림 도안, 사진 도안을 모두 활용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을 모두 수록했다.
② QR코드 영상 제공
기초 기법과 헷갈리기 쉬운 도안들에는 QR코드를 시작 부분에 포함해 설명과 그림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④ 응용 도안과 ‘홀리의 꿀팁’으로 풍성한 작품 완성
몇몇 작품에는 기본 작품을 응용한 새로운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네잎클로버 키링을 변형한 세잎클로버 만들기나 거북이 손목 받침대를 응용한 토마토 손목 받침대 등이 있다.
③ 가장 구하기 쉬운 면사 사용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작품은 구하기 쉽고 가격이 저렴한 면사인 ‘로미오실’과 ‘줄리엣실’로 제작되었다. 이 실은 손 땀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 일정한 크기로 작품이 완성된다는 특징도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로미오실의 컬러 스와치를 함께 수록해 실 색상을 선택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④ 뜨개에 감성을 더한 저자 에세이
홍대 옥탑방에 작업실 구한 이야기, 첫 플리마켓 후기, 뜨개질하면서 듣기 좋은 플레이리스트 등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홀리만의 따뜻하고 진솔한 경험이 책 곳곳에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