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자립으로 120세까지 건강장수를!
“결국 자신의 ‘생명의 힘’은,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자기 스스로 강화시키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병이 생기면 병원과 의사에게 가면 다 해결되겠지’에서 벗어나, ‘자신의 건강은 일단 자기가 주도가 되어서 건강자립을 추구하자’는 생각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국내외 유수의 기업에서 중책을 맡았던 저자 염용운이 현재 암·당뇨·고혈압·고지혈증·자가면역질환 등의 만성질환 치유를 위한 전문힐링병원의 준공 및 오픈 준비 중에 있는 이유가 있다. 잘못된 병원 처치에 의한 부모님의 어이없는 영면을 접하고, 국내·외 건강 관련 문헌 1,000여 권을 탐독하게 되면 깨달은 바가 있어,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지키는 건강자립의 방법을 알리고자 《건강장수 120세를 위한 몸과 마음관리》를 썼다.
이 책은 누구보다 건강을 염려하지만 정작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모르는 현대인에게 120세까지 건강장수의 비법을 알려준다. 현대인들이 고생하고 있는 대부분의 만성질환과 생활습관병들이 약과 수술로는 잘 고쳐지지 않는다. 건강을 막연히 의사와 병원에만 맡기지 말고, 몸안의 ‘명의’인 몸의 지혜를 일깨우자!
왜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이 좋을까?
“하루 12~18시간의 식사 휴식 시간을 갖기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편하고 좋다. 아침 한 끼를 거르면 처음에는 좀 출출하지만, 머리가 맑고 상쾌한 힘이 솟아난다. 체험해보면 정말 산뜻한 기분을 느낄 것이다. 집중력이 오르고, 일이나 공부의 효율이 높아진다.”
요즘 유행하는 간헐적 단식은 굶주림이 아니다. 식사와 다음 식사 사이의 기간을 연장할 뿐이며, 스스로 청소할 시간을 주는 건강한 식습관이다. 하루 12~18시간의 식사 휴식 시간을 갖기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편하고 좋다. 또한 아침 시간에 우리 몸은 배설을 위해 흉추 9번 이하의 신경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데, 아침을 먹게 되면 그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게 된다.
‘실제로 유지 가능한 방법’이야말로 자신에게 가장 맞는 단식법일 것이다. 하루 내내 혹은 며칠 내내 계속 단식을 하기란 어렵다. 그러나 단지 아침을 거른다는 것만으로 하루 일정한 시간 동안 먹지 않겠다는 의지력은 대부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식사 자리는 즐거워야 하며, 기본적으로 식생활을 비롯해 환경 유해 물질에 관해서는 ‘최선을 다한다’보다는 ‘최악을 배제한다’는 개념으로 생활하는 쪽이 훨씬 실천하기 쉽다.
소금은 어떻게 ‘나쁜 놈’이 되었나?
“건강은 한두 가지 요인으로 좋아지고 나빠지는 것이 아닌데, 고혈압뿐만 아니라 당뇨, 심장병, 뇌졸중, 골다공증 등 많은 질병의 원인과 ‘비건강의 혐의를 소금에다 뒤집어씌웠다. 단순하고 저렴해서 거의 모든 곳에 필수적으로 쓰이면서도 소금은 누명을 뒤집어쓰고 희생양이 되었다.”
우리 몸은 물과 소금의 밸런스를 조정하며 이 압력이 적절하게 유지되도록 균형을 잡으며 시시각각 필요에 따라 몸에 맞는 최적의 혈압을 설정해주고 있다. 너무 짜면 물을 마시게 되고, 소금이 지나치면 소변이나 대변이나 땀을 통하여 밖으로 빼낸다. 몸은 스스로 조절하고 스스로 균형을 이루는 유기체다.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이 나눠진다고 생각하는 이분법에서 벗어나야 한다. 문제는 양이다. 절대적으로 좋고 나쁜 음식은 없다. 더 먹느냐 덜 먹느냐, 더 필요하냐 덜 필요하냐 하는 것이 있을 뿐이다. 무엇을 먹어야 할지, 얼마나 먹어야 할지를 일일이 전문가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고, 우리 각자에게는 기준이 있고 자신에게 필요한 양이 있다.
노화를 성공적으로 한다는 것은…
“‘120세까지 건강하게 산다는 것’의 기준은 무엇일까? 최소한 뇌의 인지 기능이 떨어지지 않은 상태로 문제없이 스스로 식사를 할 수 있고 두 발로 걸어 다닐 수 있는 신체, 그리고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면서 생활할 수 있는 상태이어야 한다고 본다.”
건강한 120세를 맞이하려면 여러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중년기에 우선적으로 신경을 써야 할 것은 ‘만성질환 생활습관병’이다. 이 관문을 통과하면 고령층의 ‘골절 부상’이 또 하나의 관문이다. 또 다른 하나는 노년기의 ‘치매’라는 관문이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성공적인 노화의 조건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대표적이 3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신체적으로 건강해야 한다. 둘째, 정신적으로 인지기능이 감퇴하지 않고 잘 유지되어야 한다. 셋째, 원만한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하는 사회활동 참여가 중요하다.
꾸준히 운동을 하고 올바른 식습관으로 개선하고 본인 스스로 건강관리 노력을 해보면, 우리 몸의 경이로운 자가치유력과 신비한 지혜에 새삼 놀랄 것이다. 《건강장수 120세를 위한 몸과 마음관리》를 통해 질병 치료의 근본은 복잡하고 힘든 수술이나 합성화학 약물 또는 명약들보다는, 건강관리 3대 요소인 음식, 생활 습관 그리고 운동의 단순명료함에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