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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재장전

맑스재장전

  • 제이슨 바커 (엮음)
  • |
  • 난장
  • |
  • 2013-09-09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8899476913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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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9
서문: 어느 약을 먹을 텐가? 13
1. 혁명, 우리가 원하는 것을 만들어내기: 마이클 하트와의 대담 37
2. 사건/이념이 아닌 물질적 구축으로서의 코뮤니즘: 안토니오 네그리와의 대담 61
3. 코뮤니즘, 역사의 기차를 멈추는 비상 브레이크: 슬라보예 지젝과의 대담 91
4. 모든 진실을 알려주는 일회적 사건은 존재하지 않는다: 니나 파워와의 대담 111
5. ‘코뮤니즘’으로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가?: 알베르토 토스카노와의 대담 135
6. 코뮤니즘이 아니라 코-이뮤니즘을: 페터 슬로터다이크와의 대담 157
7. 코뮤니즘이라는 이념의 탈신비화: 존 그레이와의 대담 177
8. 새로운 공통적 세계의 구축으로서의 혁명: 자크 랑시에르와의 대담 199
후주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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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후기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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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여덟 명의 정치철학자가 다시 장전하는 맑스주의라는 비판의 무기! 자본주의와 코뮤니즘에 관한 대담 『맑스 재장전』. 이 책은 마이클 하트부터 자크 랑시에르에 이르기 까지 여덟명의 쟁쟁한 현대 정치철학자들이 자본주의를 가장 철저히 분석했다고 자타가 공인하는 맑스 사상, 그 사상의 현재성을 다루고 있다. 영국의 이론가 영화제작인 저자는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코뮤니즘이라는 이념이 자본주의의 대안을 구성하는데 어떤 도움을 주는지 질문을 던지며 코뮤니즘 이론의 궁긍적 의미를 살펴본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덟 명의 정치 철학자들은 맑스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에서 시작해 계급투쟁, 착취, 상품물신주의 등 전통적인 맑스주의 개념을 거쳐 ‘비물질노동’ 과 ‘공통적인 것’ 같은 새로운 개념들을 다룬다. 때로운 날카롭게 코뮤니즘의 이념과 가능성, 난점 더불어 그것을 기반으로 한 사회의 모습을 허심탄회하게 말하며 자본주의가 불어온 작금의 위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각 개념들 안에 새로운 의미를 다시 채워넣는다.
여덞 명의 정치철학자가 다시 장전하는 맑스주의라는 비판의 무기?

"21세기 초반 전 세계를 강타한 사상 초유의 경제?금융 위기는 과연 자본주의의 종말을 예고하는 것일까? 아니면 세계의 종
말을 상상하는 것이 자본주의의 종말을 상상하는 것보다 정녕 더 쉬운 일일까?"

새천년의 처음 10년이 끝나갈 무렵 전세계는 1930년대 대공황의 위기를 능가하는 금융?경제 위기로 몸살을 앓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은 자본주의의 종말을 조심스레 타진하기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칼 맑스’라는 이름으로 대표되는 ‘코뮤니즘이라는 이념’에 대한 세인의 관심 역시 다시 높아지기 시작했다. [맑스 재장전: 자본주의와 코뮤니즘에 관한 대담]은 바로 이런 배경, 즉 “코뮤니즘이라는 이념이 우리로 하여금 얼마만큼이나 당대의 금융.경제 위기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한다.

이미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2011년 아르테 TV 상영)를 통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영국의 이론가?영화제작자 제이슨 바커는 이 책 [맑스 재장전]에서 위 물음을 한층 더 밀고나간다. “‘코뮤니즘이라는 이념’은 자본주의의 대안을 구상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되는가?”

바커의 대담자로 등장하는 여덞 명의 정치철학자들은 맑스에 대한 각자의 평가에서 시작해 계급투쟁, 착취, 상품물신주의 등의 전통적인 맑스주의 개념들을 거쳐 ‘비물질노동’이나 ‘공통적인 것’ 같은 새로운 개념들을 다루며 때로는 풍자적으로, 때로는 날카롭게 각자가 생각하는 코뮤니즘의 이념에 대해, 그것의 가능성과 난점에 대해, 그것에 기반한 새로운 사회의 모습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말한다. 그럼으로써 이 책 [맑스 재장전]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현대 맑스주의 입문서’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흥미롭게도 그 구체적인 상은 조금씩 달라도 이 여덞 명의 정치철학들은 적어도 한 가지 점에 대해 똑같은 목소리를 낸다. 그것을 ‘코뮤니즘’이라고 부르든 안 부르든, 새로운 사회는 뭔가 거대한 일회적 사건(가령 지금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통진당 일부 세력 식의 ‘무장투쟁’)을 통해서가 아니라 더디고 지루할지언정 굳건한 협력과 구성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질 것이고, 만들어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마침 오는 9월 27~29일에는 ‘코뮤니즘이라는 이념’의 주창자들인 슬라보예 지젝과 알랭 바디우의 주도로 서울에서 또 다른 관련 국제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다. 이 책 [맑스 재장전]과 더불어 바커도 참석하는 이 심포지엄은 우리에게 새로운 사회의 건설을 위한 ‘새로운 상상력’의 불씨를 던져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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