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함께 커간 1년, 그 소중한 순간을 글로 기록하며 단단하게 성장한 초보 엄마의 육아에세이
대한민국 모든 아기 엄마들에게 육아동지가 되어주고 싶은 책
행복하지만 때론 힘든 순간들을 글쓰기로 풀어낸 엄마의 시간들
아기와 함께 커간 1년, 가장 힘들고 가장 눈부셨던 날들을 글로 꾹꾹 눌러 담은 김은지 작가의 신작. 육아 에세이는 많지만, 출산 직후부터 아기와 함께한 첫 1년의 기록은 드물다. 『엄마로 눈부신 순간』은 육체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에도 마음의 결을 놓치지 않고, 하루하루를 글로 붙잡은 초보 엄마의 진짜 육아 이야기다.
이 책은 육아 팁이나 정보 대신, “오늘도 나만 힘든 걸까?”라고 스스로에게 묻는 수많은 엄마들에게 “나도 그래. 정말 그랬어.”라고 조용히 손을 건네는 동지 같은 책이다. 저자 김은지 작가는 엄마로 사는 첫해의 고단한 날들을, ‘엄마만이 알아볼 수 있는 눈부신 순간들’로 꾹꾹 눌러 담아냈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엄마로 살아가는 삶의 첫 1년.
매일이 낯설고, 매일이 새롭고, 때로는 눈물겹게 외로웠던 시간들.
젖병을 물린 채 세상의 모든 소음이 꺼진 것 같던 밤,
아무도 모르게 울컥했던 순간들.
이 책 곳곳에는 잠든 아이를 옆에 두고 자리를 고쳐 앉아
사소하고도 찬란한 하루를 글로 써내려간 작가의 열정과 애정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엄마로 눈부신 순간』은
갓난아기를 품에 안고 있는 엄마들에게는 다정한 ‘육아동지’가 되어주고,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에게는 이 여정이 어떤 감정의 결로 이루어져 있는지
따뜻하게 알려주는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느 한 페이지가 꼭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아이를 낳은 순간부터 내가 다시 태어난 것 같은 나날들,
말 못 할 외로움과 웃픈 해프닝들,
그리고 가끔은 눈물 나게 행복한 순간까지-
그 모든 날이, 이 책 안에 살아 있다.
『엄마로 눈부신 순간』은
엄마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당신에게 건네는,
가장 솔직하고 따뜻한 손편지다.
그 눈부셨던 순간들을 이제 함께 나눠보자.
〈에센츠는 가장 본질적인 글로 사람과 책을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