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의 미소, 하나의 이야기, 한 사람의 생이 바뀐다.
『생텍쥐페리의 미소』는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글들의 모음입니다. 저자 이길원은 시인 특유의 섬세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삶의 단면에서 길어 올린 이야기를 감동으로 엮어냅니다. 생텍쥐페리가 전쟁 속에서 전한 미소처럼, 이 책 속 글들은 혼란과 불확실함의 시대에 ‘사람다움’이라는 등불을 켭니다.
이 책은 묻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미소 짓고, 누군가를 위해 복을 나누며, 자신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글을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우리의 무뎌졌던 감각이 다시 살아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출판도시에서 묵묵히 글을 써온 저자가 삶의 언저리에서 건져 올린 이 이야기들은, 독자에게 조용히 말을 겁니다. “당신의 하루는 오늘도 충분히 아름답다”고. 그리고 “미소 하나면, 세상도 달라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