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라도 여행 시리즈
푸른향기의 감성 여행 에세이 『언제라도 여행 시리즈』는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한 작은 쉼표이자, 나만의 속도로 도시를 바라보는 여행자의 기록이다. 낯선 골목에서 마주친 풍경, 조용한 책방의 공기, 따뜻한 밥 한 끼가 전해주는 온기까지. 『언제라도 여행 시리즈』는 한 도시를 다정한 속도로 깊이 있게 담아낸다. 언제라도, 우리가 여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말이다. 자신의 속도로 걷고 머무르는 여행지를 만나고 싶다면, 『언제라도 여행 시리즈』를 펼쳐보자. 그곳에서 당신의 다음 여행지를 발견할 것이다.
살아 있는 도시의 결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언제든지 다정한 여행지가 되어줄, 전주
1부 ‘멋 여행’에서는 전주의 대표 명소인 한옥마을과 남부시장을 비롯해 서학동 예술마을, 완산칠봉, 덕진공원, 팔복예술공장 등 도시 곳곳의 문화와 자연, 일상의 멋을 따라 걷는다. 전통찻집에서 머무는 시간, 박물관에서의 느린 오후, 영화제가 열리는 계절까지 도시의 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전주의 진짜 얼굴을 담았다.
2부 ‘책 여행’에서는 전주의 지역 서점, 북카페, 도서관, 글쓰기 공간 등 전주 속 책과 연결된 장소들을 따라간다. 헌책방 거리의 낡은 책 향기부터, 다정한 북클럽이 열리는 작은 서점, 그리고 누구에게나 열린 도서관까지. 책을 통해 사람과 사람, 도시와 여행자가 연결되는 순간들을 따뜻하게 기록한다. 전주에서 만나는 책과 책방은 여행자들의 안식처가 될 것이다.
맛있는 한 끼가 여행자의 하루를 완성한다. 3부 ‘맛 여행’에서는 로컬 국숫집, 가맥집, 시장 음식, 레스토랑, 비건식당, 카페에 이르기까지 전주의 맛을 이루는 다양한 풍경을 좇는다. 우리가 아는 흔한 맛집 리스트를 넘어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순간과 그 음식을 함께한 분위기까지 담아낸다. 이 여정은, 입보다 마음을 채우는 여운으로 가득하다.
“그냥 한 번 들러보세요.
언제라도, 당신만의 전주를 발견하게 될 테니까요.”
‘전주에서 머무는 여행’에 어울리는 장소와 분위기를 소개하는 이 책에서는 느리게 걷고 오래 기억하는 전주 여행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전주의 지역 책방을 소개하며,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여행 코스와 취향을 선물한다.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사진과 글이 함께하는 로컬 여행 코스는 전주로 처음 향하는 여행자에게 따뜻한 길잡이가, 다시 떠나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전주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예상 독자
- 한옥마을만 둘러보고 떠나기엔 아쉬운 분
- 전주의 ‘맛’을 제대로 경험하고 싶은 분
- 숨겨진 명소와 현지인이 사랑하는 공간을 알고 싶은 분
- 전주만의 개성 있는 독립서점과 도서관을 경험하고 싶은 분
- 전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