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팔기 위한’ 전략이 아닌, 고객의 감성을 움직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제 단순히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시장에는 이미 품질 좋은 제품과 유사한 서비스가 넘쳐나고, 고객의 선택 기준은 점점 더 정서적이고 직관적으로 변하고 있다. 고객은 단순한 기능이나 가격이 아닌, 감동과 공감, 그리고 나와 연결된다는 감정이 느껴지는 브랜드를 선택한다.
그렇다면 고객은 왜 어떤 브랜드에는 마음을 열고, 어떤 제품은 무심히 지나칠까? 어떻게 해야 고객이 ‘사고 싶다’는 감정을 느끼도록 만들 수 있을까? 저자는 말한다.
“제품을 팔려고 하지 말고, 고객이 자발적으로 사고 싶게 만들어라.”
이것이 바로 감성마케팅의 본질이다. 감성마케팅은 고객의 기분과 취향, 기대와 기억에 스며드는 경험을 설계하는 전략이다. 고객은 제품이 아니라 자신이 존중받는다는 감정, 기대를 뛰어넘는 만족, 나아가 감동을 소비한다. 그때 비로소 고객은 브랜드에 충성하게 된다.
“창업 전문가가 알려주는 성공 창업과 매출 상승의 길, 감성마케팅!”
이 책은 감성마케팅 실전 전략서 『사고 싶게 만드는 감성마케팅』의 개정증보판이다. 초판에서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핵심 메시지는 유지하되,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최신 사례, 실무 중심의 전략을 추가해 더욱 정교해지고 현장 밀착형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저자는 20년 이상 다양한 창업자, 기업 대표, 실무자들과 함께 마케팅 현장을 누비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마음을 읽고 공감의 언어로 소통하는 감성 전략을 체계적으로 풀어냈다. 특히 ‘고객은 감정을 통해 판단하고 경험을 통해 행동한다’는 마케팅 원리를 기반으로, 창업 단계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어떻게 설계할지, 실무에서 고객의 감정에 어떻게 호소할지를 구체적이고 실천적으로 안내한다.
또한 단순한 감성 자극이 아닌, 진정한 관계 형성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감정코칭, 정서적 소통 기술 등을 통해 고객과 기업이 감정적으로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감성마케팅의 핵심임을 강조한다.
감성마케팅이라는 단어가 마케팅의 트렌드를 넘어 ‘표준’이 된 지금, 이 책은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과 마케팅 실무자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