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오직 소원만으로

오직 소원만으로

  • 김서영
  • |
  • 세창미디어
  • |
  • 2025-05-01 출간
  • |
  • 240페이지
  • |
  • 130 X 200 X 22mm
  • |
  • ISBN 9788955868418
판매가

14,000원

즉시할인가

12,6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6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내게 가장 중요한 환자는 나 자신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다.”

정신분석이라는 말은 왠지 어렵고, 프로이트는 나와 거리가 먼 오래된 학자처럼 느껴집니다. 어쩐지 정신분석은 심리학자나 상담가들의 전유물 같고, 우리는 그 세계를 멀리 두곤 합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 나다운 것, 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을 알고 있다면, 그 사람에게는 정신분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들으면, 정신분석은 어쩌면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 사람인지”를 알기 위한 여정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느낌은 틀리지 않습니다. 프로이트는 무엇보다도 “내게 가장 중요한 환자는 나 자신”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가장 먼저 돌봐야 할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으로부터는 도망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를 어떻게 돌봐야 하는 걸까요? 우리는 어떻게 자신을 마주해야 하는 걸까요? 이 책은 이러한 우리 삶의 감정과 일상의 고민 속에서 프로이트 문장들의 의미를 풀어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알려져 있지 않았던 것을 의식이 알아차리도록 도와야 한다.”
“정신분석은 전치되었던 표상이 원래의 감정과 이어질 수 있게 돕는다.”

누군가 무언가를 물었을 때, 우리는 모른다고 답하고는 문득 어떤 답을 떠올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떠오른 답을 애써 외면하고는 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별것 아닌 일에 화를 내거나 서운해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내가 그런 감정을 느낀 이유가 생각이 나지 않곤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우리에게 무언가를 숨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숨겨져 있는지 알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우리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가 애써 감추고 있는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요? 감춰진 진실을 아무런 도움도 없이 파헤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정신분석은 그 감춰진 내면의 언어를 듣게 해 주며, 소원과 감정이 ‘잘못 연결된 회로’를 다시 바로잡아 주는 도구입니다. 이 책은 그 과정을 낯설거나 어렵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누구나 한 번쯤 느껴본 적 있는 감정들 속에서 질문을 꺼내고, 그 질문들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어느새 자신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오직 소원만이 인간의 정신세계를 작동시킬 수 있다.”
“현실과 소원 충족이라는 한 쌍의 대극에서 우리의 정신세계가 시작된다.”

우리는 자신과의 대화 속에서만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사실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동은 이 소원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현실에 부딪혀 소원이 좌절될 때, 우리는 자신을 탓하며 도피하게 됩니다. 반면에 현실에 맞서서 소원을 이뤄 나갈 때, 우리는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우리는 결국,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 사람인지 아는 순간부터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이 책은 현실과 소원 사이의 균형을 지혜롭게 다룰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소원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그리고 그 소원을 스스로 알아차릴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우리 자신을 진짜로 돌볼 수 있다고. 이 책은 또 묻습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그 소원을 살아 내고 있는지. 이 책은 여러분이 이 질문에 답하는 데 필요한 대화 상대가 되어 줄 것입니다. 선택은, 언제나 여러분의 몫입니다. 그리고 변화는, 언제나 소원에서 시작됩니다.

목차

_차 례


들어가는 말: 오직 소원만으로

프로이트의 문장들

나가는 말: 다시 세상 속으로

참고문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