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를 왜 알아야 할까?
감언이설, 사면초가, 어부지리, 아전인수 등 옛사람들이 만든 고사성어는 대화나 책에서 자주 사용합니다. 그런데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말이나 글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고사성어는 단순히 한자어가 아니라, 역사적 배경이나 이야기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한자의 뜻만 안다고 해서 영어 단어처럼 이해되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고사성어 중에는 속담을 한자로 번역한 한자성어도 많아서 속담과 함께 익히면 훨씬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고사성어에 담긴 이야기는 생활에 필요한 교훈을 담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고사성어 글쓰기는 왜 필요할까?
지혜와 교훈이 담긴 고사성어를 주제로 글쓰기를 하면, 자신의 삶과 경험을 돌아보며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단순한 글쓰기 훈련이 아니라, 스스로를 성찰하고 성장하는 인문학 글쓰기의 시작점이 됩니다.
《초등 생각 글쓰기-고사성어 편》은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고사성어를 익히는 동시에 관련 속담과 옛이야기를 통해 글쓰기 실력까지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루 한 장씩, 꾸준히 읽고 쓰는 활동을 통해 생각을 넓히고 삶을 깊이 있게 바라보는 인문학적 글쓰기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고사성어 글쓰기,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는 50가지 고사성어와 함께 관련 속담과 옛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선생님과 아이들의 대화 글을 통해 고사성어의 의미를 익힌 다음, 관련된 글쓰기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생각을 정리합니다.
예를 들어, 감언이설(甘言利說)을 익힌 다음, ‘내 이익을 위해 달콤한 말을 하는 것은 필요할까?’에 대해 글쓰기를 하고, 노심초사(勞心焦思)를 배운 다음, ‘걱정이 밀려올 때 어떻게 해야 할까?’처럼 일상과 연결된 주제로 생각을 넓혀 갑니다. 각 글쓰기는 ①주장과 이유 → ②관련 경험과 사례 → ③결론의 3단계 생각 글쓰기로 구성되어 있어 처음 논술 훈련을 하는 아이들도 예시 글을 보며 쉽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초등 생각 글쓰기-고사성어 편》은 아이들이 고사성어를 배우며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하루 한 장 고사성어 글쓰기로 초등 논술 훈련을 재미있게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