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갑자기누군가문을두드린다

갑자기누군가문을두드린다

  • 에트가르 케레트
  • |
  • 문학동네
  • |
  • 2013-09-09 출간
  • |
  • 264페이지
  • |
  • ISBN 9788954622189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1,500원

즉시할인가

10,3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3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갑자기 누군가 문을 두드린다 | 거짓말 나라 | 치저스 크라이스트 | 시미온 | 눈꺼풀 안 세상 | 아침을 건강하게 | 팀워크 | 푸딩 | 지퍼 열기 | 예의 바른 소년 | 미스티크 | 문예 창작 | 재수없는 놈 | 뻐꾸기 꼬리 잡기 | 색깔 고르기 | 멍 | 주머니에는 무엇이 들었나? | 나쁜 업보 | 아리 | 암캐 | 승리의 이야기 | 승리의 이야기 II | 좋은 것 | 이 금붕어에게 무슨 소원을? | 완전히 혼자는 아닌 | 위로 한 걸음 | 크고 파란 버스 | 치핵 | 일 년 내내 9월 | 조지프 | 애도하는 자들의 식사 | 평행우주 | 업그레이드 | 구아바 | 깜짝 파티 | 당신은 무슨 동물입니까?

도서소개

에트가르 케레트가 들려주는 인간적 상황, 인간의 조건, 인간 본질에 대한 이야기! 에트가르 케레트의 소설집 『갑자기 누군가 문을 두드린다』. 동시대 가장 독창적인 작가로 평가받는 저자가 보여주는 서른여섯 편의 짧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1992년 데뷔한 이래 단편소설을 중심으로 문학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초현실적인 작품을 발표해온 저자의 현실과 초현실을 넘나들며 냉소적 유머와 아이러니가 가득한 작품들을 담고 있다. 저자의 분신으로 보이는 한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기상천외한 장면을 펼쳐보이는 표제작 《갑자기 누군가 문을 두드린다》, 실수로 아내를 죽게 한 홀아비가 이국의 기차간에서 한 늙은 여인의 애완견이 된 아내를 마주하는 《암캐》, 비행기 사고로 죽기 직전 천사에게 ‘지구의 평화’라는 소원을 빌고 구아바로 환생한 남자는 본인 덕에 찾아온 평화는 안중에도 없이 나무에서 떨어지지 않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구아바》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이토록 자유로운 상상력과 유머 감각으로 무장한 작가!”

소설가 김영하 강력 추천

내가 아는 어느 누구와도 다른, 훌륭한 작가다. 다음 세대의 목소리. 살만 루슈디

웃음과 에너지와 통찰로 가득한 동시에 심오하고 비통하고 마음을 움직인다. 아모스 오즈

기묘하고 유머러스하고 믿을 수 없이 능청스러운 이 짤막한 이야기들은 농담처럼 읽힐지 모르나
결코 그렇지 않다. 케레트는 우리가 진지하게 대해야 할 작가다. 얀 마텔

케레트 최고의 책. 끝내주게 재미있고 어둡고도 통렬하다. 조너선 사프란 포어

케레트의 책은 내게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었다. 미란다 줄라이
천재성이 뿜어져나오는 에트가르 케레트 최고의 작품
“이토록 자유로운 상상력과 유머 감각으로 무장한 작가!”

『갑자기 누군가 문을 두드린다』는 이스라엘 젊은 세대의 가장 큰 지지를 받는 동시에 《뉴욕 타임스》로부터 ‘천재’라는 찬사를, 살만 루슈디, 아모스 오즈, 얀 마텔, 조너선 사프란 포어 등 동료 작가들의 극찬을 받은 동시대 가장 독창적인 작가 에트가르 케레트의 소설집이다.
1992년 데뷔한 이래 단편소설을 중심으로 문학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초현실적인 작품을 발표해온 에트가르 케레트는 새로운 이스라엘 문학의 기수로 꼽힌다. 아모스 오즈나 데이비드 그로스만으로 대표되는 이전 세대의 이스라엘 문학이 방대하고 유장한 서사로 국가와 사회의 거대 이슈를 다루는 데 비해 그는 기발한 설정의 짧은 소설에서 꾸밈없고 일상적인 문체로 현대인의 실존적 혼란을 다룬다. 부조리한 상황을 초현실적으로 그린 그의 단편은 많은 비평가와 작가 들로부터 카프카 혹은 고골에 비견되었고, 특히 무라카미 하루키가 수상하기도 한 국제적 권위의 프랭크 오코너 국제 단편상 최종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보이며 ‘단편의 귀재’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서른여섯 편의 짧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현실과 초현실을 넘나들며 냉소적 유머와 아이러니가 가득한 세계로 독자들을 이끄는 한편 인간과 세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주는 이 책은 2010년 이스라엘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파리 리뷰〉와의 인터뷰에서 케레트는 우스개로 이스라엘 서점에서 가장 많이 도둑맞는 책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라고도 했다). 2012년에는 미국에서 여섯번째로 번역 출간되어 그의 다른 소설집과 마찬가지로 장편소설이 중심인 미국 문학계에서 이례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그해 아마존 ‘올해의 책’에 선정된 것은 물론, 전 세계 22개국에 판권이 팔리는 등 세계적인 작가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기발하고 독창적인 스타일이 무르익었다는 문단의 호평과 함께 세계적인 작가들의 찬사도 이어졌다. 살만 루슈디는 “다음 세대의 목소리”라고 상찬했으며, 조너선 사프란 포어는 케레트 최고의 책, 가장 그다운 책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아모스 오즈, 얀 마텔은 케레트만의 기발함, 통찰력, 무엇보다 더없이 능청스러운 작품의 독특한 유머에 주목했고, 미란다 줄라이는 그의 작품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설가 김영하는 에트가르 케레트를 자유로운 상상력과 유머 감각으로 무장한 작가로 소개한다.

에트가르 케레트는 이스라엘의 험난한 현대사가 부여한 무게로부터 탈주한다는 점에서, 이전 세대 문학의 엄숙성과 거리를 둔다는 점에서, 기묘하고 불편한 상상을 분방하게 펼친다는 점에서, 그럼에도 마냥 밝고 명랑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놀랍다. 툭하면 주택가로 로켓이 날아들고 공습경보가 울리는 이스라엘 같은 나라에서 이토록 자유로운 상상력과 독특한 유머 감각으로 무장한 작가가 존재한다는 것이야말로 문학이 가진 숨겨진 힘을 증거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런 문학이야말로 정치와 역사에 짓눌린 사회에 그 자체로 하나의 멋진 선물일 것이다. 김영하


영화 《젤리피시》로 2007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방위 예술가 에트가르 케레트가 9월 초 한국을 방문한다. 9월 10일에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라디오 PD 정혜윤의 사회로 북토크를 진행해 독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유머 속에 통렬함이, 황당한 이야기 속에 진실이, 가볍고도 진지하게……
현실과 초현실을 넘나드는, 폭발하는 상상력의 세계!

소설집의 첫 수록작이자 표제작 「갑자기 누군가 문을 두드린다」는 에트가르 케레트의 분신으로 보이는 한 작가의 이야기다. 갑자기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현관에 나간 그는 느닷없이 권총을 꺼내들고 막무가내로 집안에 들이닥친 스웨덴 남자에게 이야기를 내놓으라는 협박을 받는다. 뒤이어 차례로 찾아온 설문조사원과 피자배달부도 그에게 흉기를 겨누며 같은 요구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