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의학에 작별을 고하다 2]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20년 전, “허준이 죽어야나라가 산다” 그리고 10년 전 “한의학에 작별을 고하다 1”권에 이어 중국과 한국에서의 한의학이론의 생성 및 역사적 굴곡과 근대 의학과의 충돌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한의학이론에 대한 과학적, 철학적 작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한의학의 역사적 격변:
서문은 중국과 한국에서 한의학이 근대화 과정에서 겪은 네 차례의 중대한 시대적 충돌(1914년 한의학 커리큘럼 거절, 1929년 한의학 폐기안, 1951년 한의학 정돈안, 2006년 한의학 비판 운동)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특히 중국에서 진행된 격렬한 찬반 논쟁과 그 배경을 조명하며, 한국의 상황과 비교 분석합니다. 과학적, 철학적 재검토의 필요성: 서문은 경험으로 환원 될 수 없는 한의학 이론의 과학적 근거 부족과 비효율성, 그리고 의료 인권 침해 가능성 등을 지적하며 근본적인 작별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일본의 근대화 과정에서 한의학이 폐기된 과정을 살펴보고, 민족주의와 근대화 과정의 오류에 의해 생존하고 있는 한국의 의학 한의학의 의료이원화문제에 대해 견고한 분석을 진행합니다.
저서의 목표: 이 책은 단순히 한의학을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동아시아 의학 담론을 통해 한의학 체계의 문제점과 한계를 밝히고, 과학적이고 인권 존중적인 의료 시스템 구축의 원천적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중국 장궁야오와 유용상의 국경을 초월한 철학적 대화를 통하여 양국의 큰 우환거리인 한의학 시스템에 대하여 철학적, 역사적, 과학적 관점에서 종합적인 이해를 제공합니다.
[한의학에 작별을 고하다2]는 한의학에 대한 방대한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을 제공하며, 동시에 보다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의료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한의학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얻고, 의료 인권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국 의학철학자 장궁야오(张功耀) 교수와 한국의 지식인 유용상 박사와의 교류와 공감이 담긴 이 책은, 단순한 비판을 넘어 한의학의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고, 궁극적으로는 의료 인권 향상을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서문은 중국과 한국에서 한의학이 근대화 과정에서 겪은 네 차례의 중대한 시대적 충돌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특히 중국에서 진행된 격렬한 찬반 논쟁과 그 배경을 조명하며, 한국의 상황과 비교 분석합니다. 또한 경험으로 환원 될 수 없는 한의학 이론의 과학적 근거 부족과 비효율성, 그리고 의료 인권 침해 가능성 등을 지적하며 근본적인 작별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장궁야오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처럼, 한의학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오히려 국제적으로 의학적 재난을 야기했음에도 중국 정부가 이를 은폐하려 한다고 비판합니다. 2005년부터 한의학 비판 논문을 발표하며 중국 내에서 엄청난 압력과 비난을 받았던 저자의 경험을 생생히 담고 있습니다. 인터넷 서명 운동과 암살 위협까지 받았던 극심한 상황 속에서도 저자는 끊임없이 한의학에 대한 과학적 비판을 지속했습니다. 중국 내에서 탄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한국의 지식인들, 의료 전문가들의 지지와 연대를 통해 저서 출판이 가능해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제적 협력을 통한 의료 인권 신장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이 책의 한국어 출간은 한의학에 대한 비판적 담론 확산과 건강한 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한의학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얻고,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의료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한국과 중국의 전통의학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비판을 제시하며, 의료 인권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교과서와 같은 중요한 저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한의학에 대한 새로운 비판적 이해를 얻고, 보다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의료 시스템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