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세상에 즐거운 공부는 존재합니다!”
20년 이상의 현장 경험과 장기 추적 상담 데이터로
검증된 완벽한 학습 가이드
학령기 아이가 학습에서 좋은 결과를 내길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가 하는 당연한 기대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어떤 아이는 새로운 지식을 접하는 것을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공부에 자연스럽게 몰입하지만, 또 어떤 아이는 그 노출 자체를 부담스러워하고 피하려 든다. 심지어 ‘학습’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도 있다. 이는 단순히 의지나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마다 타고난 기질과 성격, 지능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현재의 심리 상태에 따라 학습을 받아들이는 방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부모의 역할은 아이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지지해주는 것이다. 아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학습 접근법을 시도할 때 비로소 아이는 마음의 문을 열고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강요 없이도 스스로 앉아 공부하게 되는 힘은 아이 안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
이 책은 손정선 저자의 20년 이상의 현장 경험과 3만 건에 달하는 장기 추적 상담 데이터를 바탕으로, 억지로 시키는 공부에서 ‘스스로 하고 싶어지는 공부’로 전환하는 실질적이고 검증된 방법들을 소개한다. 동시에 부모 자신도 아이와의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고, 따뜻하면서도 지혜로운 양육자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이 책은 단순한 공부 습관 안내서가 아니다. 아이가 학습 과정에서 겪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는 부모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에게 맞는 길을 찾는 순간, 공부는 더 이상 힘겨운 싸움이 아닌 아이 스스로 선택하고 지속할 수 있는 ‘즐거운 과정’이 될 것이다.
“아이를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방법을 바꾸세요!”
학습에 최적화된 환경 만들기부터
기질별, 시기별, 사례별 맞춤형 공부법과 심리 코칭까지
아이가 뿌듯한 얼굴로 “엄마, 이거 봐. 잘했지?” 하고 달려오거나, 애교 섞인 목소리로 “아빠, 내가 뭐 도와줄까?”라고 말했던 순간을 떠올려보자. 그날은 어떤 날이었을까? 아마도 아이가 기분 좋았던 날이었을 것이다. 놀이터에서 실컷 놀았거나, 칭찬을 받아 자신감이 충만했던 날이 아니었을까?
아이가 만족감을 느끼고 기분이 좋으면, 부모가 기대하는 행동이나 말을 먼저 할 가능성이 높다. 세상에서 가장 하기 싫은 공부도, 일상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마음이 편안하다면 아이가 자발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마다 만족감을 느끼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애정욕구가 많은 아이는 부모와 시간을 충분히 보내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특히 애정욕구가 크면서 활동성이 높은 아이는 부모와 함께 신나게 놀아야 만족감을 느낀다. 외향적인 아이는 야외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얻는 반면, 내향적인 아이는 탐색 활동을 더 선호한다. 내향적인 아이들 간에도 차이가 있다. 어떤 아이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즐기고, 또 다른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책을 읽으며 만족감을 느낀다. 이처럼 아이마다 원하는 것과 만족을 느끼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아이의 기질과 성격에 맞는 놀이, 휴식 방법, 공부법을 찾아야 한다.
이 책에는 ‘아이의 멘탈을 튼튼하게 만드는 법, 기질별 학습으로 자신감을 키우는 법, 몰입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공부 약점을 보완하고 극복하는 법, 시기별 달라지는 부모의 역할’ 등 저자만의 새로운 관점과 노하우가 가득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기질별, 시기별, 사례별’ 맞춤형 공부법과 심리 코칭법이다. 아이의 성향과 현재 상황을 반영한 구체적인 해법이 있어 부모는 마치 일대일 컨설팅을 받은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결국, 아이가 가장 편안하고 효과적으로 성장하는 길은 일반적인 기준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방식’이다.
이 책은 아이를 이해하고, 공부 습관을 전략적으로 만들어가는 방법을 안내한다. 부모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아이의 학습 태도를 바꿀 수 있다. 공부를 ‘해야 할 일’이 아니라 ‘스스로 하는 일’로 받아들이게 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아이의 자율성과 성장을 응원하는 부모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지금, 아이와 함께 공부의 판을 바꿔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