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영어 독서법이 존재하지만, 우리 아이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단순히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꼭 맞는 영어 독서·쓰기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담은 책이 여기 있다.
이 책은 영어 독서에 대한 일반적인 이론서가 아니다. 3,000명 이상의 학생들과 함께하며 실제로 효과를 검증한 ‘iB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독서가 실질적인 영어 실력 향상과 입시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분석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2~3년 집중적으로 영어 몰입 독서법을 실천하면 영어 실력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핵심은 과정이다. 결과를 조급하게 바라보기보다, 아이의 성향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접근법을 설계하고, 몰입하며 지속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저자는 배움의 본질을 분석하고, 개별 학생들의 성공 사례와 아쉬운 점을 연구해 최적의 영어 교육 로드맵을 제시한다. 부모가 흔들리지 않고 올바른 선택을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역량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담았다.
영어 독서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일상의 일부로 자리 잡아야 한다. 목표 없이 무작정 읽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아이의 반응을 살펴가며 꾸준히 지속하는 과정이 성공을 만든다. 그리고 한 번 체득된 영어 독서의 힘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내 아이에게 맞는 영어 교육 철학을 세우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고 싶은 부모라면, 이 책이 가장 현실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가이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