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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동화집-09(헤르만헤세선집)

환상동화집-09(헤르만헤세선집)

  • 헤르만 헤세
  • |
  • 현대문학
  • |
  • 2013-08-30 출간
  • |
  • 376페이지
  • |
  • ISBN 978897275633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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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난쟁이
2. 그림자 놀이
3. 비밀스러운 산
4. 시인
5. 피리의 꿈
6. 아우구스투스
7. 신들에 관한 꿈
8. 다른 별에서 온 이상한 소식
9. 팔둠
10. 험난한 길
11. 아이리스
12. 끝없는 꿈
13. 유럽인
14. 등나무 의자 이야기
15. 제국
16. 마법사의 유년 시절
17. 픽토어의 변신
18. 유왕
19. 새
20. 두 형제
● 해설
● 헤르만 헤세 연보

도서소개

본서 『환상동화집』은 헤세 연구자인 풀커 미헬스가 헤세의 동화 작품 중 20편을 정선하여 독일의 주어캄프Suhrkamp 출판사에서 펴낸 『동화집』에 실린 작품들이다. 본서에서는 헤세가 동화라고 지칭했으며, 헤세가 사랑했던 민담 형식으로 표현된 환상성 가득한 창작동화 「난쟁이」를 첫 작품으로, 도가 사상의 영향이 느껴지는 「시인」 「피리의 꿈」 「아이리스」, 전쟁에 반대하고 비폭력주의를 옹호하는 「다른 별에서 온 이상한 소식」 「유럽인」 「제국」, 보편적인 가치에 대한 교훈적 내용을 담은 「아우구스투스」 「팔둠」 등이 실려 있다.
헤르만 헤세 선집을 펴내며

‘거대한 새가 알을 깨고 나오려고 싸우고 있었다. 그 알은 세계였고, 그 세계는 산산조각이 나야 했다.’ 세상과의 경계에 서 있는 젊음의 불안과 방황을 통한 자아실현과 영적 탐구를 헤르만 헤세만큼 투명하고 생생하게 보여준 작가는 없었다. 질풍노도의 성장기에 겪었던 혼돈과 투쟁, 그리고 그것을 통해 완전한 자유에 이르는 과정을 기록한 헤세의 날카롭고 섬세한 글들은 시대를 초월하는 젊은 영혼들을 위한 잠언집이다. 선과 악, 밝은 세계와 어두운 세계, 자연과 정신, 육체와 영혼의 이분법을 지양하는 헤세의 문학세계는 삶의 총체적 긍정에 도달하는 장대한 순례이다. 비상하는 새처럼 삶에 대한 더 높은 지평을 우리에게 제공하는 헤세의 작품들이 나날이 험난해지는 이 세상을 이해하고 이겨내는 데 모든 이들의 더할 나위 없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
- 현대문학 편집부

세상 모든 청춘들을 위한 영혼의 바이블, 헤르만 헤세 선집

영롱하고 투명한 언어로 전 세계 청춘들의 대변자이자 선지자가 된 작가 헤르만 헤세 선집 2차분 세 권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20세기 유럽 작가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고 소개된 작가인 헤르만 헤세의 작품들은 나치의 탄압 시기를 제외하고는 한 번도 대중들의 관심에서 벗어난 적이 없고 발표 이후 꾸준히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1946년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현대 독일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를 넘어서 그의 작품들이 세계문학의 귀한 유산이 되었다는 공식 인증이었다.
1960년대 중반 이후 전 세계적인 저항 문화의 확산을 계기로 헤세의 작품들은 기성 제도와 관습적인 삶의 대안을 찾으려는 사람들에 의해 재발견되며 미국을 중심으로 해서 전 세계적으로 ‘헤세 르네상스’가 도래했다. 사춘기의 청소년이 세상과 맞닥뜨리면서 겪는 보편적인 성장통을 예리하고 섬세한 필체로 포착한『데미안』과 『수레바퀴 밑에』 같은 성장소설은 성인으로 입문하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로 자리 잡았고 『황야의 늑대』와 『싯다르타』 같은 작품들은 기독교적인 이원론의 한계를 벗어나고 인습적 삶의 형태에 대한 대안을 강구하려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소설뿐 아니라 시와 산문, 그림, 정치적 논설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빛을 발했던 헤세의 작품세계는 그 규모가 한눈에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하다. 현대문학의 『헤르만 헤세 선집』은 그러한 헤세의 거대한 문학세계를 조감할 수 있는 대표 장편들을 간추렸다. 헤세 선집은 총 12권이 출간 예정이며, 2013년 상반기에 『데미안』 『수레바퀴 밑에』 『싯다르타』 『황야의 늑대』 『게르트루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로스할데』 『크눌프』 총 8권이 출간된바 있다. 금번에 9번째로 『환상동화집』이 출간되었으며, 이어 9월에 『페터 카멘친트』 『유리알 유희』 『잠 못 이루는 밤』이 출간되어 완간될 예정이다.
서정성과 낭만성이 풍부한 초기작들부터 인생에 대한 치열한 질문과 구도의 과정이 담긴 말년의 대작들에 이르기까지 헤세 특유의 원문의 결을 살린 번역과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으로 소개되는 이번 현대문학의 헤르만 헤세 선집은 헤세의 장대한 문학적 순례길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책에 관하여

헤세는 1925년에 쓴 『짧은 이력서』에서 이렇게 쓴바 있다. "고백하자면, 나는 나 자신의 삶이 바로 동화처럼 보일 때가 많다. 자주 나는 바깥 세계가 나의 내면과 연관되고 조화를 이루는 것을 보고 느낀다. 이러한 연관성과 조화를 나는 마법적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다. 삶을 마법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내게 항상 친근하다. 나는 결코 현대인이 아닌 것이다."
헤세는 열 살 때 처음 「두 형제」라는 동화를 쓴 이후 여든다섯 살 때 「중국의 전설」을 쓰기까지 평생 꾸준히 동화 문학을 썼다. 특히 그는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이후 정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대표작인 『데미안』을 비롯해 「시인」, 「피리의 꿈」, 「아우구스투스」, 「다른 별에서 온 이상한 소식」, 「팔둠」, 「험난한 길」, 「아이리스」 등 많은 동화를 썼다.
헤세는 동화 형식을 빌려 자신의 내면으로 이르는 길, 자기실현을 위한 갈등과 모색을 환상적이고 초자연적인 모습으로 표현했다. 헤세에게 동화란 낭만주의 시인 노발리스의 표현처럼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어디서도 존재하지 않는 고향 세계에 대한 꿈”으로, 순수한 내면세계를 현실처럼 표현하는 수단이었다. 따라서 헤세의 동화 작품들에서는 환상적인 것과 마법적인 것, 초자연적인 것과 경이로운 것이 섞여 있다.
헤세의 동화는 헤세 생전을 비롯해 사후에도 『동화집』의 형태로 여러 번 출간된 바 있다. 그러나 이 작품들은 헤세 자신이 한 권의 책으로 모은 것이 아니라 편집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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