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 김문수인가!
정치인 김문수의 뚜벅뚜벅 걸어온 길,
그 치열한 발자취와 자유민주주의를 향한 외침
이 책 《나의 사랑 대한민국》은 격동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통과해 온 한 정치인의 진심과 철학, 그리고 대한민국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담고 있다. 노동운동가에서 국회의원, 경기도지사, 고용노동부 장관까지—김문수의 삶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의 현대 정치사다.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그에 따른 탄핵 정국 속에서 김문수 당시 고용노동부 장관은 야당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사과를 거부한 채 자리를 지켰다. 이 장면은 그를 ‘꼿꼿 문수’로 부르며 재조명하게 만들었고, 보수 진영의 침묵 속에서 유일하게 소신을 지킨 정치인으로 평가받았다.
그리고 2025년 탄핵 정국과 조기 대선 가능성 속에서 다시 떠오르는 인물 김문수. 《나의 사랑 대한민국》은 그가 왜 지금 우리 사회에 다시 필요해졌는지를 설명하는 열쇠가 된다. 정치적 갈등과 혼란 속에서, 원칙과 신념을 지켜온 그의 삶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나는 고개 숙이지 않았다”
대한민국 정치 한복판에서 묵묵히, 그러나 뜨겁게 걸어온 한 남자의 치열한 기록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의 삶과 철학을 집대성한 책 《나의 사랑 대한민국》이 출간됐다. 이 책은 노동운동가에서 국회의원, 경기도지사, 고용노동부 장관까지—파란만장한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김문수의 진심 어린 이야기이자,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에 대한 한 보수 정치인의 기록이다.
특히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사태와 맞물려 그가 국회에서 끝내 고개를 숙이지 않은 사건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책은 그가 ‘꼿꼿 문수’로 불리게 된 이유, 그 행동의 뿌리와 철학을 구체적이고 생생한 서술로 담아내며, 단순한 인물 전기를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방향성을 묻는 정치 이야기로 자리매김한다.
진보에서 보수로—그러나 그의 나침반은 늘 ‘약자’로
노동운동가 김문수, 다시 노동자의 삶을 말하다
김문수의 시작은 ‘전투적인 노동운동가’였다. 서울대에서 무기정학을 당하며 투쟁에 뛰어들고, 위장취업과 수배 생활, 두 차례의 투옥을 겪으며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싸웠다. 그의 청춘은 ‘투쟁 또 투쟁’이었다. 그리고 30년이 지나 그는 다시 경사노위 위원장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돌아와 플랫폼 노동자,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책에서는 노동 약자 보호를 위한 그의 제도 개혁 노력과 ‘임금 체불 청산율 81.7%’라는 실적도 상세히 다룬다. 단순한 정치가를 넘어, 여전히 현장에서 약자의 삶을 고민하는 ‘행동하는 보수’로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념이 아니라 실천이 보수를 만든다”
김문수가 꿈꾸는 대한민국
《나의 사랑 대한민국》은 보수 정치인의 회고록임에도 자기 고백적 성찰과 비판을 아끼지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과의 갈등, 정치적 실패, 외로운 선택들도 낱낱이 드러낸다. 하지만 그 안에서 일관된 건 ‘자유’, ‘법치’, 그리고 ‘사람’이다.
그는 말한다. “나는 기득권을 지키려는 보수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는 보수주의자다. 사람들은 나를 ‘행동하는 자유 우파’로 기억해주면 좋겠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이 지금, 한국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