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식 걱정 없는 정성 듬뿍 유아식 147
“엄마, 안 먹을래!” 어떤 재료가 좋을지 고민해서 음식을 내놓아도 아이가 안 먹으면 정말 속상하죠. 유아식을 준비하는 엄마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도 아이의 편식일 것입니다. 이유식을 지나 유아식을 하는 시기에는 아이의 자기주장도 강해지고 음식에 호불호도 생기기 때문에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 중요합니다.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평소 먹지 않는 음식을 먹일 수 있는 다양한 유아식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우리 아이 첫 유아식』은 한 그릇 식, 국물 요리, 반찬, 간식, 이벤트 요리, 아이가 직접 만드는 요리 등 6가지의 파트로 구성하여 총 147개의 레시피를 담았습니다.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하였으며 같은 재료라도 조리 방법을 다르게 하여 아이가 새로운 식감과 맛을 통해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 맛과 영양을 한 번에! 우리 아이 건강 챙기기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영양도 놓칠 수 없죠. 자고 일어나면 성장한 것 같은 우리 아이에게 균형 잡힌 식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을지대학교병원 영양팀장이자 대전광역시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여인섭 임상영양사가 모든 레시피를 직접 감수하여 ‘임상영양사의 한 마디’를 적었습니다. 해당 식재료가 어떤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 어떤 아이에게 좋고 어떤 아이가 먹으면 안 되는지 등 요모조모 따져 확인한 영양 정보로 우리 아이 건강에 맞는 맞춤 요리를 해 봅시다.
■ 오늘은 내가 요리사! 음식에 대한 흥미를 끌어내는 요리 놀이
‘PART 6. 요리야, 놀자!’에서는 아이가 직접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소근육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요리 놀이는 아이가 낯설어하거나 거부하는 음식에 호기심을 가지게 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손으로 직접 요리를 만들며 성취감을 느끼고, 재료를 만지고, 다듬고, 자르는 경험을 통해 편식을 없앨 수 있답니다. 아이와 처음 요리 놀이를 하는 엄마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어떤 식으로 놀아 줘야 하는지, 어떤 질문을 하면 좋은지, 요리 놀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지식은 무엇인지 등 자세하게 담았으니 단순한 요리를 넘어 엄마와 아이가 교감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