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위의 모든 샷의 데이터가
골퍼의 실력과 전략을 말해준다!
PGA 투어도 공식으로 인정한
마크 브로디의 ‘이득 타수 기록’
정확도와 비거리를 함께 향상시키는
모든 골퍼를 위한 완벽한 가이드북!
골프 경기에서는 다양한 샷 스킬이 등장한다. 티박스에서 치는 첫 번째 샷인 티샷,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 드라이버 클럽으로 치는 드라이버샷, 중거리와 단거리를 칠 때 아이언 클럽으로 치는 아이언샷, 짧은 거리에서 공을 그린에 올리거나 홀컵에 최대한 붙이기 위해 웨지 클럽으로 치는 웨지샷, 그린 주변에서 볼을 그린에 올리기 위해 웨지 클럽으로 공을 살짝 올려서 치는 칩샷, 흔히 퍼팅이라고 부르며 홀컵에 볼을 넣기 위해 단거리 굴림용 클럽으로 치는 퍼트, 기준 타수보다 한 번 적게 홀아웃하기 위해 치는 버디샷, 벙커(모래밭)에 들어간 공을 그린이나 페어웨이로 퍼내는 벙커샷, 바람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낮게 쳐서 보내는 펀치샷, 페어웨이 위에서 공을 멀리 칠 때 페어웨이 우드 클럽으로 치는 페어웨이 우드샷, 그 외 스톱 샷, 페이드 샷, 드로우 샷, 컨트롤 샷, 하이브리드 샷 등 조건이나 방식에 따라 다양한 샷이 존재한다. 때문에 골퍼는 샷에 대한 장단점과 자신의 숙련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데, 이것은 곧 골프 실력과 연결된다.
골퍼는 경기를 치르면서 변수를 포함한 다양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고 그때마다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샷을 선택해야 한다. 그렇다면 자신이 어떤 샷에 강하고 약한지 확실히 알 수 있을까? 수많은 연습을 통해 짐작할 수 있겠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그 짐작이 자주 어긋난다. 즉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골프 경기의 전략은 모든 샷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자신의 강점뿐 아니라 약점에 대한 면밀한 분석도 반드시 필요하다.
단순한 퍼팅 개수로는 진정한 골프를 알 수 없다
이득 타수 접근법을 활용하여 오늘의 골프를 바꿔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PGA 투어 프로 골퍼들은 자신의 실력을 어떻게 측정할까? 저자인 마크 브로디는 전설적인 프로 골퍼들의 실제 경기 결과를 분석하면서 아마추어든 프로든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도움이 되는 통계 분석이 어렵다고 주장한다. 특히 전체 경기를 대상으로 홀의 타수를 단순 비교하는 방식으로는 디테일한 경기 분석을 할 수 없을뿐더러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도, 계속 반복하는 치명적인 실수도 제대로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경기 중의 몇몇 샷만의 결과가 아닌 많은 세부적인 데이터를 분석해 각각의 샷의, 퍼팅의 성적을 측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이득 타수 통계 분석법’을 제안한다. 이는 전통적인 골프 통계 방식과 다른 새로운 접근 방식이다. 아마추어나 프로 골퍼의 드라이브샷 비거리를 단순 비교하는 것보다 누적 데이터를 통해 골퍼의 드라이브샷의 정확도와 경기 승패에 영향을 주는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실제 성적을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골퍼 개인의 개별 샷과 퍼팅 실력을 제대로 파악하고 자신의 약점을 어떻게 보완할지, 강점은 어떻게 극대화할지 전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이득 타수 분석’을 통해 골퍼는 경기 중 모든 샷을 유기적으로 연결 지어 분석하고 승패 요인뿐 아니라 취약점까지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이득 타수’ 개념을 익히고 적용함으로써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파악하고 새로운 필승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