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영 문화재단
저술 지원 사업 당선 작품’
“‘봄’이 와줘서 고마웠다.
‘봄’이 와서 다행이었다.”
쉴 틈 없이 바쁜 스케줄 사이,
‘봄’과 함께 채운 특별한 하루의 기록!
썸머, 어텀, 윈터에게 ‘봄’이란 생명의 시작이자 기다림의 상징 그 자체다. 방송국에서 만났지만 업무도, 성향도, 성격도 모두 다른 그들을 하나로 뭉치게 한 것 역시 ‘봄’이다. ‘봄’으로 똘똘 뭉친 세 저자의 이야기로 가득한 『퇴근 후 봄이 옵니다』를 만나보자!
기묘한 만남의 시작, 오히려 좋아!
마음만은 뜨거운 열정 가득 딸 셋 엄마 ‘썸머’, 독보적인 감성이 풍부한 딸바보 아빠 ‘어텀’, 차가운 머리를 가진 이성적인 아들 셋 엄마 ‘윈터’의 모임이라니? 서로가 서로의 ‘오피스 마미, 오피스 대디’가 되어준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밤에는 부모, 낮에는 방송국 베테랑
밤에는 ‘봄’과 함께하는 썸머, 어텀, 윈터는 낮에는 방송정책연구원, 라디오 PD, TV PD로서 방송국을 동분서주한다. 각자 10년을 훌쩍 넘는 경력을 가진 베테랑들의 방송국 이야기는 당신에게 분명 흥미롭게 다가갈 것이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세상의 잣대로 온전하지 않아도 육아는 계속된다. 아직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못한 영혼의 미성숙 육아를 하는 ‘썸머’, 어느 날 갑자기 남이 된 아내와 함께 불편한 육아를 하는 ‘어텀’,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이와 함께 느린 육아를 하는 ‘윈터’의 이야기는 부족함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