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위대한 도전, 대성공!

“아직 조금 남았네?”라는 말과 함께, 마지막 껍질을 벗기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옥수수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조마조마한 긴장감을 전달한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고조되는 전개 속에서 독자들은 옥수수의 고군분투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되고, 마침내 모든 껍질을 벗겨내는 순간, “대성공!”이라는 외침과 함께 짜릿한 성취감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모든 껍질을 벗은 옥수수는 자랑스럽게 “나는 옥수수 옷벗기 대장이야!”라고 외치며 느긋하고 자신감 있게 서 있다. 이 장면은 독자들에게 유쾌한 상상을 선사하는 동시에, 복잡하고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도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한다.
이 그림책 속 ‘대성공’이라는 말은 단순한 외침을 넘어, 자신의 힘으로 무언가를 이루어내고, 목표에 도달했을 때 느끼는 벅참, 그리고 작은 일에도 스스로 만족할 줄 아는 마음을 상징하는 핵심 표현이다.
옥수수가 껍질 하나하나를 벗겨내며 스스로 성장해가는 과정은, 아이들에게도 “나도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이 책이 말하는 ‘대성공’은 단지 마지막의 환호가 아니라, 과정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낸 것 자체를 뜻한다.
그리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대성공’이다.


작가의 의도가 숨어있는 재미있는 구성의 그림책.

『옥수수 옷벗기』의 일러스트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색감과 익살스러운 캐릭터로 어린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지지직”, “주우욱” 등 생생한 의성어와 의태어가 어우러져,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소리와 움직임을 상상할 수 있게 표현한다..
또한, 이 책은 위에서 아래로 넘기는 독특한 구조로 옥수수 껍질을 벗기는 듯한 재미를 극대화한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껍질이 한 겹씩 벗겨지는 느낌을 전하며, 아이들에게 직접 옥수수 껍질을 벗기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그림책을 제작했다.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즐거운 옥수수 놀이

『옥수수 옷벗기』는 여름철 대표 간식인 옥수수를 소재로, 아이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는 그림책이다.
생생한 의성어와 의태어가 소리와 동작을 함께 전달해 아이들의 감각을 자극하며 몰입감을 더한다.
그리고 옥수수가 마지막 껍질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에서는 흥미와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다.
마침내 “대성공!”을 외치는 순간, 독자들은 옥수수와 함께 뿌듯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 장면은 독자들에게 여운과 웃음을 남긴다.
『옥수수 옷벗기』는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며 읽을 수 있는 특별한 그림책이다.
지금 바로 서점에서 『옥수수 옷벗기』를 만나 보자!

줄거리

‘나는 옥수수 옷벗기 대장이야!’
『옥수수 옷벗기』는 의인화된 옥수수 캐릭터가 독자에게 직접 말을 건네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라는 말과 함께 옥수수는 천천히 껍질을 하나씩 벗기기 시작하죠.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껍질이 벗겨지는 모습은 마치 마술을 보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지직” 같은 생생한 의성어와 “주우욱” 같은 감각적인 의태어가 어우러져, 책을 읽는 동안 소리와 움직임이 살아 숨 쉽니다. 독자들은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귀로 듣고, 상상으로 만지며 껍질을 벗기는 재미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게 껍질을 다 벗은 옥수수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마지막까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책은 단순한 읽기를 넘어, 놀이와 상상력을 함께 선물합니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커지는 기대감 속에서 아이들은 옥수수와 함께 웃고, 상상하며, 기분 좋은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