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월급만으로는 돈이 돈을 버는 걸 절대 이기지 못한다

월급만으로는 돈이 돈을 버는 걸 절대 이기지 못한다

  • 최성락
  • |
  • 월요일의 꿈
  • |
  • 2025-05-12 출간
  • |
  • 284페이지
  • |
  • 143 X 210mm
  • |
  • ISBN 9791192044590
판매가

19,000원

즉시할인가

17,1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7,1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자본주의 사회를 산다는 건
돈의 심리, 돈의 속성을 알아야 한다는 것!
ㆍ 돈이 없으면 인연도 끊긴다
ㆍ 월급만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다, 자본수익률 vs 노동수익률
ㆍ 돈으로 돈을 버는 분기점, 10억 원의 힘
ㆍ 11년 주기의 경제위기, 대폭락 시기를 대비해야 ‘큰돈’ 번다
ㆍ 사고방식은 중요하다, 긍정적 사고방식과 부(富)


# 이스라엘 보육센터에서의 벌금 연구
벌금 연구는 이스라엘 하이파의 보육센터 열 곳에서 진행됐다. 첫 4주 동안은 센터가 마치는 시간에 지각하는 부모가 몇 명인지만 관찰하고 기록했다. 조사 결과 부모가 지각할 확률은 대략 5%대였다. 실험 5주 차부터 부모가 늦게 왔을 때 벌금을 매기기 시작했다. 처음에 연구진이 예상했던 결과는 벌금을 매기면 부모가 지각을 덜 하지 않을까였다. 그런데 실제 벌금을 매기기 시작하니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 벌금을 부과하자 오히려 늦게 오는 부모가 늘어난 것이다. 이전에는 부모가 지각할 확률이 5%였다. 그런데 이 확률이 10%로 늘었다. 늦게 오는 부모가 전보다 두 배가 된 것이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분명한 것은 돈을 지불하면 상대방에게 미안한 감정이 줄어든다는 점이다. 돈은 대가를 지불했다고 느끼게 만들어 미안한 마음을 희석시켰다. 즉 돈을 주고 죄책감을 없앤 것이다. 좋든 나쁘든, 돈이 주는 또 하나의 효과라고 볼 수 있다. 돈에 마음을 담는 지혜가 필요한 이유다.

# 월급쟁이는 왜 재테크를 해야 하는가? “좋든 싫든, 냉혹한 자본이 승자일 수밖에 없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는 역사적으로 항상 자본수익률이 노동수익률보다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사회 전체적으로 볼 때 자본수익률과 노동수익률 사이에는 언제나 ‘자본수익률 〉 노동수익률’ 관계가 성립한다는 것이다. 즉 자본을 굴렸을 때의 수익률이 열심히 일했을 때의 수익률보다 높다. 그래서 피케티는 자본에 세금을 매기자고 주장한 것이다.
왜 자본수익률이 노동수익률보다 높을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자본은 항상 더 높은 수익을 찾아 이동하는데, 노동은 그런 이동이 어렵다는 것이다. AI(인공지능)가 뜨면, 자본은 바로 AI에게로 이동한다. 하지만 일반 사무직 직장인이 AI 개발자로 바로 이동할 순 없다.
“노동에서는 같이 일하는 사람과의 의리와 정을 생각해 자기가 조금 손해볼 수 있다. 하지만 자본은 아니다. 자본은 그냥 예상 수익률로만 움직인다. 차갑고 인정머리 없는 자본이라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게 자본의 속성이다. 아니, 자본의 속성이 아니라 돈을 대하는 우리의 속성이다. (…) 결국 자본수익률이 노동수익률보다 높은 이유는 자본이 수익률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더 많이 찾아다니면서 계속 움직이기 때문이다. 움직이기 어려운 노동과 계속 움직이는 자본 중에서 자본, 즉 돈이 승자일 수밖에 없다. 좋든 싫든 이게 노동과 자본의 현실이다.”

# 돈으로 돈을 버는 분기점은 어디일까? 10억 원의 힘
저자는 지난 2021년 8월 말에 파이어족이 됐다. 그때부터는 모아둔 재산으로만 살아야 했다. 그리고 열심히 돈을 썼다. 그런데 2021년 말부터 주식과 비트코인이 폭락했다. 새로운 돈벌이 없이 돈만 쓰는 생활을 해야 했는데, 2024년 초 모든 자산이 원래대로(2021년 8월 말 수준으로) 회복했다. 더 놀라운 것은 2024년 봄부터 주식과 비트코인의 가격이 계속해서 올랐다. “직장을 그만두고 수익 활동을 하지 않은 채 펑펑 쓰기만 했다. 그런데 오히려 재산이 늘었다. 조금 늘어난 게 아니라, 훨씬 많이 늘었다. 사실 이건 내 주위 사람들을 화나게 했다.” 이 경험 이후, 저자는 자신이 이전에 읽었던 어느 책의 구절을 다시 발견하게 된다. ‘금융자산 10억 원을 만들면 자산 규모가 줄어들지 않으며, 일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일하지 않고 돈을 쓰기만 하는데도 오히려 자산이 늘어나는 임계점이 금융자산 10억 원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게 된다. “그러니 그 선만 넘으면 된다. 처음부터 몇십억, 몇백억 돈을 벌려고 할 필요가 없으며, 그 선만 넘으면 일하지 않고 부자로 생활하면서도 점점 더 큰 부자가 될 것이다.” 좋든 싫든, 이게 자본의 힘이다.


※ 일러두기
이 책은 〈주간동아〉에서 저자가 매주 연재하고 있는 칼럼 ‘돈의 심리’ 중, 2024년 5월 26일부터 2025년 1월 18일까지의 칼럼을 새롭게 수정 보완한 것이다.

목차

서문 100억 자산가가 되고 나니 비로소 보이는 것들

1장 돈의 심리, 돈의 속성, 돈의 힘
01 돈, 공자는 ‘소인배’ 소크라테스는 ‘좋은 것’
02 지갑에 현금이 있어야 분실했을 때 되찾기 쉽다
03 자기 돈 쓸 때와 남의 돈 쓸 때가 다른 이유
04 돈이 많을수록 늘어나는 건, 인생에 대한 만족도
05 지각이 늘어난 이유, 미안한 마음을 덜어준 돈
06 돈의 플라세보 효과, “역시 비싼 게 좋아!”
07 돈이 없으면 인연도 끊긴다

2장 부자인데, 왜 그럴까
01 부자들은 왜 주변 사람에게 냉담할까
02 네오포비아, 스티브 잡스가 블랙 티셔츠를 고집한 이유
03 100억 자산가가 입석 끊어 기차 바닥에 앉아 간 이유
04 투자자는 ‘공돈’ 10억보다 투자수익 2억에 더 큰 희열을 느낀다
05 노인들은 왜 돈을 안 쓰고 묵힌 채 세상을 떠날까

3장 자본주의 사회를 산다는 건
01 부자의 기준, 소득보다 재산
02 자본주의 사회가 신분제 사회보다 더 좋은 이유
03 헨리 조지와 토마 피케티, 정직하게 읽자
04 기본소득이 시행되면 고급 부동산에 투자하라!
05 통치자와 판사도 못 꺾는 베니스 상인의 ‘계약’
06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빈곤해 살 수 없는 것들
07 당신의 ‘조용한 퇴사’, 상사는 이미 알고 있다
08 눔프(Noomp), “복지 좋지! 하지만 나는 더 못 내”
09 부자가 가난한 사람들을 계속 못 돕는 이유
10 어느 다세대주택 집주인의 속사정
11 월급만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다, 자본수익율 vs 노동수익률

4장 투자할 때 기억해야 할 것들
01 장기투자, 지식과 정보보다 분산투자
02 돈으로 돈을 버는 분기점, 10억 원의 힘
03 8달러에 산 엔비디아, 시가총액 1위여도 안 판 이유
04 11년 주기의 경제위기, 대폭락 시기를 대비해야 ‘큰돈’ 번다
05 긍정적 사고방식과 부(富)
06 폭락한 주식에 물려 못 빠져나오는 이유, 매몰비용의 심리적 오류
07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비트코인은 왜 폭락했는가
08 미국 주식 사용설명서

5장 돈, “정직하게 벌어서 고귀하게 쓰라!”
01 강철왕 카네기처럼
02 대제왕 키루스처럼, “정직하게 벌어 고귀하게 쓰라”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