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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설상담소입니다 (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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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근
  • |
  • 생각속의집
  • |
  • 2025-04-07 출간
  • |
  • 344페이지
  • |
  • 210 X 290mm
  • |
  • ISBN 9791186118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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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독서치료사가 전하는 다정한 소설의 카운슬링

이 책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마치 소설 속 주인공들이 내 고민을 듣고 조용히 상담해주는 듯한 느낌을 준다. 단순한 작품 해설을 넘어, 삶의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방향을 제시한다. 삶의 의미를 잃었을 때, 선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과거의 상처로 인해 현재가 힘들 때, 우리는 누구나 크고 작은 고민 속에서 흔들린다. 이 책은 그 순간마다 소설 속 인물들과 함께 고민을 풀어가며, 저자의 다정한 안내를 따라 우리 내면을 성찰하고 치유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V 포기하지 않는 태도를 배우고 싶다면, 《노인과 바다》의 늙은 어부에게서 회복탄력성을,V 사랑이 왜 중요한지 알고 싶다면, 《자기 앞의 생》의 모모에게서 의미 있는 타인의 중요성을, V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그리스인 조르바》의 조르바에게서 삶의 자유와 열정을 배울 수 있다.

이렇듯 우리가 소설을 읽으며 주인공들과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것처럼, 문학치료는 삶의 복잡한 문제를 풀어갈 실마리를 제공한다. 세상의 모든 고민은 이미 문학 속에 존재하며, 그 해답 또한 소설 속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소설 속 문장과 주인공을 통해 현실에서 상처받고 지친 마음을 다정하게 읽어주며, 문학이라는 치유의 공간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당신 곁에 소설이 있다면, 삶의 어떤 순간에도 혼자가 아니다

문학은 길을 잃었을 때 작은 빛이 되어준다. 미하엘 엔데의 《모모》에서 "길은 이미 내 안에 있다"고 말하듯, 우리는 종종 답을 알고 있으면서도 너무 바쁘게 달려가느라 보지 못할 때가 많다. 상처받은 마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누구나 부서진 마음을 안고 살아가지만, 그 마음을 다시 꿰매어 붙일 힘 또한 우리 안에 존재한다고.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치유될 수 있을까? 해럴드 블룸은 "우리가 문학을 읽는 이유는 우정이 취약하고, 사랑이 사라지기 쉬우며, 삶이 불완전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삶은 아름답지만, 때로는 무너질 때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소설 속 인물이 겪는 고통을 따라가며, 그들의 치유와 성장을 통해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다. 《노인과 바다》가 가르쳐 준 것처럼 인간은 파멸할지언정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 이처럼, 좋은 소설을 통해 우리는 더욱 단단해지고 깊어질 수 있다. 우리 곁에 소설이 있다면, 삶의 어떤 순간에도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이 책에서 만나는 16편의 소설에서 그 위로와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목차

서문 | 당신 곁에 소설이 있는 한, 무너지지 않습니다

첫 번째 세션 자신이 쓸모없다고 느껴질 때
: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자기충만감에 대하여

두 번째 세션 주변 사람들과 점점 멀어질 때
: 로맹 가리의 《자기 앞의 생》, 의미 있는 타인에 대하여

세 번째 세션 정신없이 바쁘게 살 때·53
: 미하엘 엔데의 《모모》, 마음챙김에 대하여

네 번째 세션 나 자신을 사랑하기 힘들 때
: 쥘 르나르의 《홍당무》, 애착에 대하여

다섯 번째 세션 힘든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
: 제임스 베리의 《피터 팬》, 직면에 대하여

여섯 번째 세션 실패가 점점 두려워질 때
: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회복탄력성에 대하여

일곱 번째 세션 있는 그대로 인정받고 싶을 때
: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편견에 대하여

여덟 번째 세션 숨기고 싶은 모습이 있을 때
: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그림자에 대하여

아홉 번째 세션 혼자의 시간을 견디지 못할 때
: 다니엘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 성찰적 고독에 대하여

열 번째 세션 뭐든 작심삼일로 끝날 때
: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 평정심에 대하여

열 한 번째 세션 삶의 의미를 잃어버렸을 때
: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부조리에 대하여

열두 번째 세션 호기심이 서서히 사라질 때
: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호기심에 대하여

열세 번째 세션 작은 일에도 예민해질 때
: 릴케의 《말테의 수기》, 예민함에 대하여

열네 번째 세션 내가 나를 잘 모를 때
: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정체성에 대하여

열다섯 번째 세션 나만의 재능을 찾고 싶을 때
: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 시대》, 잠재력에 대하여

열여섯 번째 세션 삶의 의욕이 떨어질 때
: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생의에 대하여

부록 | 상활별 소설 처방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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