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인류 최초의 순간들

인류 최초의 순간들

  • 니콜라 테상디에
  • |
  • 산지니
  • |
  • 2025-03-28 출간
  • |
  • 272페이지
  • |
  • 135 X 210 X 17mm
  • |
  • ISBN 9791168614529
판매가

19,800원

즉시할인가

19,2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9,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오랜 시간에 걸쳐 일어난 인류의 광대한 움직임을 따라가다
동굴은 언제부터 고대 인류의 터전으로 자리했을까? 동굴에 사는 포식자들과 맞서고 어둠을 밝힐 불을 길들여야 하기 때문에, 동굴에서의 생활은 상당한 수준의 인지적, 심리적, 기술적 진화를 필요로 했다. 2016년 발견된 브루니켈 동굴 속 석순 구조물 사이에서의 명확한 인류의 흔적은 17만 년도 더 전에 인류가 동굴 생활을 했음을 밝혀냈다. 유적의 보호를 위해 더 구체적인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석순을 부순 다음 섬세하게 옮기고 정리했을 고대 네안데르탈인을 상상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 하면 흔히 16세기 대항해 시대를 떠올리지만, 사실 인류는 빙하기가 끝나갈 무렵 이미 그곳에 도달했다. 약 2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이동한 현생 인류는 혹독한 추위에 적응하며 사냥 기술을 발전시켰다. 알래스카에서 발견된 정교한 석기 절단 기술은 이 시기 인류가 처음으로 아메리카 대륙을 정복했음을 시사한다. 저자는 이처럼 이제까지 발견된 고고학적 증거를 바탕으로 인류의 광대한 움직임을 재구성한다.

▶ 인류 진화의 여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혁신적인 기술들
저자는 단순한 이동과 변화뿐만 아니라 인류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꾼 기술의 기원을 탐구한다. 후기 구석기 시대에 등장한 바늘은 그중 하나다. 짐승의 뼈나 상아로 만든 이 작은 도구는 가죽을 꿰매는 데 사용되었으며, 이를 통해 인류가 단순한 넝마가 아닌 보다 정교한 의복을 갖추었음을 알 수 있다. 바늘은 수천 년 동안 본래의 형태를 유지하며 인류의 생존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의료 기술의 기원 역시 인류의 생존에서 중요한 요소다. 후기 구석기 시대의 충치 치료 흔적은 인간이 다른 이들의 건강을 개선하려는 최초의 시도 중 하나였다. 맞춤형 석기 도구를 이용해 썩은 치아를 제거한 흔적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타인을 돌보는 인간의 본능적인 이타성을 나타낸다. 이러한 흔적을 통해 우리는 인류가 생존을 넘어 공동체를 형성하고 서로를 돌보며 발전해왔음을 확인한다.

▶ 인류를 더욱 흥미로운 존재로 만드는 최초의 순간
우리는 특정한 하나의 사례를 관찰함으로써 인류 진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과거의 인간과 그들의 상황이 현재와 닮아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더 많은 고고학적 발견과 그 예시가 계속해서 쌓일수록 아직 밝혀지지 않은 선사시대 인류에 대한 우리의 지식과 가설을 더욱 정교해질 것이다.
책에서 다루는 최초의 순간들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모든 것은 현재까지 밝혀진 고고학적 유물을 통해 추론한 결과일 뿐이며 기술의 발전에 따라 최초의 순간은 더 앞당겨질 수도 있다. 선사학자들은 고대의 정교한 기술과 원시적인 행위를 분석하며 수천수만 년의 시간과 드넓은 대륙을 배경으로 펼쳐진 인류의 대서사시를 살핀다. 그것을 확인하는 작업은 우리 조상을, 그리고 우리 자신을 더욱 흥미로운 존재로 만든다.

목차

프롤로그

최초의 흔적
최초의 도구
최초의 교습
최초의 이주
최초의 사냥
최초의 식인종
최초의 불
최초의 동굴
최초의 장례
최초의 보석
최초의 오두막
최초의 언어
최초의 교환
최초의 해시태그 #네안데르탈
최초의 혼종
최초의 매머드
최초의 신
최초의 그림
최초의 조각상
최초의 지도자
최초의 부부
최초의 바늘
최초의 아메리카 대륙
최초의 개
최초의 범죄에서부터 집단폭력까지
최초의 기계
최초의 우유 한 잔
최초의 마약
최초의 고양이
최초의 수술

에필로그
용어 해설
미주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