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
전환기에 준비해야 할 청년 정신에 대해 말하다
“상상력과 아이디어는 왜 중요하고 그 원천은 어디인가, 생각의 힘은 얼마나 큰가, AI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인가. 이 책이 그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중앙대 경제학과 이종철 교수)
『큰 생각 작은 출발』은 AI 시대라는 거대한 전환기에 맞서 준비해야 할 청년 정신을 말하는 책이다. 모두가 관심을 가지지 않는 곳에 가면 귀중한 것이 기다리고 있다. 남들과 다른 시각을 가지는 것, 남다르게 큰 생각을 하는 것. 모두 기성세대가 짜놓은 경직된 틀을 타파할 실마리가 되어 준다.
저자는 4차 산업혁명기에 적응하는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으로 도전력, 독립성, 창의력, 영어 문해력, 의사소통력 등을 꼽는다. ‘젊은이들에게 가르칠 것이 없다는 것’밖엔 더 가르칠 게 없는 것이 중론이라며 스스로 길을 찾아 나가야 하는 시대에 청년들에게 힘을 실어 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책 전체에 걸쳐 설명한다.
1부 ‘상상력이 미래 국격이다’에서는 호기심과 상상력, 읽고 쓰는 것과 인문학의 힘에 대해 말하고 2부 ‘일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여대남’에서는 시야를 넓혀 해외에서의 일화와 역사 속 이야기를 통해 생각할 거리를 남긴다.
3부 ‘수학이 답이다’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수학의 의미와 수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4부 ‘AI 시대에 살아남으려면’에는 어떻게 올바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담겼다. 5부 ‘3고 시대 생존법’에서는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저자의 통찰을 엿볼 수 있다.
저자 여호영은 소프트웨어 공학박사이다. 청년들의 창의력 개발을 위해 고려대, 서강대, 중앙대 등에서 대학 4년생을 위한 강의와 강연을 하였다. 2002년부터 13년간 고려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대학원 초빙교수로서 관련 교과목 교수와 대학원생들의 커리어패스 관리 등의 컨설팅을 수행했다. 또 컨설팅, 구조화방법론 및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관리기법을 삼성전자, 삼성SDS 등의 대기업에 전수하여 차별적 서비스를 구축하였다.
현재 시대정신연구소를 개설, 운영하며 청년들이 사회의 당당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긴요한 지혜를 전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 전자신문에 〈여호영 시대정신〉 고정 칼럼을 3년째 연재하는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다. 직장인의 의사소통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3권의 자기개발서와 10여 권의 IT 분야 종사자를 위한 서적을 저술했다.
이번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전환기의 청년 정신은 큰 생각에서 시작해 작은 출발로 이어진다.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보는 생각, 넘을 수 없는 벽을 넘어 보는 생각,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생각, 지금껏 생각하는 방법을 크게 바꿔 새롭게 생각해 보는 것. 이 모든 것이 큰 생각의 일환이다. 이 책이 큰 생각의 물꼬를 터주고, 작지만 확실한 출발의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