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결국 다 샀어요! - do***
동물 좋아하는 아이의 최애 책. 아이가 서점에서 골랐는데 잘 본다. - jr***
도서관에서 읽어 보고 잘 보길래 결국 집에 들였어요! 매일 이 책만 볼 정도로 애정하는 중이에요~ - jk***
작은 상어들의 바다가 들썩이는 생존 배틀과
익룡들의 하늘을 뒤흔드는 공중전까지!
넓고 푸른 바다와 하늘은 언제나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다. 이 책은 이 두 세계를 배경으로 작은 상어 16종과 익룡 16종이 펼치는 숨 막히는 대결을 담았다.
공포의 작은 상어 편에서는 삼지창 모양의 이빨이 300개나 늘어선 주름상어, 빙글빙글 돌며 먹잇감을 사냥하는 스피너상어, 몸을 부풀려 적을 위협하는 복상어 등 작은 몸 안에 놀라운 힘을 지닌 상어들이 출격한다. 자신만의 공격 기술과 교묘한 전략으로 승부를 노리는 상어들의 싸움은 예측불허! 각 상어가 어떤 방식으로 싸움을 이끌고, 위기의 순간에 어떤 반전 기술을 꺼내는지에 주목해 보자.
작은 상어들의 한바탕 전투가 끝나면 익룡들의 하늘 위 대결이 시작된다. 지구에서 몸집이 가장 큰 익룡인 케찰코아틀루스, 몸집보다 더 긴 볏을 자랑하는 닉토사우루스, 사람 손바닥만 하지만 날렵한 네미콜로프테루스까지 다양한 익룡들이 등장해 혈투를 벌인다. 이들은 모두 멸종한 고대 생물인데, 공룡과 달리 하늘을 나는 파충류이다. 이러한 사실은 화석을 통해 밝혀낼 수 있고 어린이 독자들은 거기서 고생물학 상식을 얻을 수 있다. 흥미진진한 과학 정보 속에서 펼쳐지는 하늘 위 익룡들의 치열한 대결, 과연 누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을까?
읽다 보면 초등 과학 용어와 개념이 저절로 쏙쏙!
대결을 신나게 즐기며 탄탄해지는 초등 과학 문해력
이 책은 대결 동물들의 정보를 초등 과학 교과 과정에 맞춰 소개하고 있어서 과학을 처음 접하는 예비 초등학생은 물론, 과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초등 중학년에게 든든한 기초 지식이 되어 준다. 예를 들어, 익룡이 실제로는 공룡도 새도 아니었다는 흥미로운 사실부터 물고기와 상어가 헤엄치는 방식의 차이와 그것이 생존과 어떻게 연결되는지까지 다양한 깊이의 과학 지식을 다룬다. 또 ‘연골’, ‘파충류’처럼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용어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어 핵심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요 정보는 대결 스토리에 녹아들거나,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글 상자와 그림 옆에 배치되어 읽는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이해력을 높여 준다.
동물들의 대결 장면을 게임처럼 생생하게!
박진감을 끌어올리는 리얼한 일러스트
이 시리즈는 풍경과 생물을 놀라울 만큼 생생하게 표현하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롭 볼스터의 그림이 가득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책에서 그는 적을 노려보는 강남상어의 크고 섬뜩한 눈, 바다 밑바닥에 가만 누워 사냥감을 노리는 수염상어, 스피너상어가 주름상어 입속으로 돌진하는 극적인 순간 등 매 대결 장면을 사실적으로 그려 내어 아이들에게 배틀 게임 속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게임이 하고 싶어질 때 이 책을 대신 펼쳐 보자. 책장을 넘길 때마다 동물들의 새로운 기술과 작전이 실감 나게 펼쳐져 게임처럼 손에 놓기 힘든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