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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꼬마보발꾼-15(달마루)

달려라꼬마보발꾼-15(달마루)

  • 오진원
  • |
  • 웅진주니어
  • |
  • 2013-08-21 출간
  • |
  • 36페이지
  • |
  • ISBN 978890115896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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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조선 시대의 교통과 통신 수단, 역참에 대해 알아봐요! 『달려라 꼬마 보발꾼』은 옛날 조선시대에 나라의 급한 소식을 전하고 물건을 전해 주며, 귀한 손님들을 모시기도 했던 역참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그림을 통해 옛 역참제도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으며, 역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 중 가장 중요한 일이었던 말을 관리하는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새롭게 그려진 옛 지도는 어린이들이 지도를 재미있고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역참에서 일을 거드는 마동이는 언제나 자질구레한 심부름으로 하루가 모자랄 정도입니다. 하지만 마동이가 하고 싶은 일은 이런 시시한 일이 아니랍니다. 멋진 역졸이 되어 말도 타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어느 날, 마동이가 기다리던 멋진 기회가 찾아오는데….
옛날 조선시대에 나라의 급한 소식을 전하고 물건을 전해 주며, 귀한 손님들을 모시기도 했던 역참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역참에서 일을 거드는 마동이는 언제나 자질구레한 심부름으로 하루가 모자랄 정도입니다. 하지만 마동이가 하고 싶은 일은 이런 시시한 일이 아니랍니다. 멋진 역졸이 되어 말도 타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어느 날, 마동이가 기다리던 멋진 기회가 찾아옵니다.

“말똥아!” “말똥아!” 역참에는 하루 종일 마동이를 부르는 소리가 높습니다. 멀쩡한 이름을 두고 말똥이라 부르는 게 마동이는 늘 불만입니다. 하지만 마동이의 진짜 불만은 다른 곳에 있었답니다. 말똥을 치워라, 방을 치워라, 배추랑 무를 가져와라, 역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건 온갖 심부름은 마동이 몫이었거든요. 그런데 정작 중요한 일은 자신에게 차례가 오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마동이는 보발꾼 아저씨에게 보발꾼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세히 가르침을 받게 됩니다. 그날 이후, 마동이는 날마다 보발꾼 연습을 했어요. 몸을 더 빨리 움직이기도 하고 길 위에 있는 모든 것들을 꼼꼼히 살폈지요. 몸은 더 고됐을지 모르지만 마음만은 신이 났어요.
어느 날이었어요. 역참에 암행어사가 출두해서 역에 있던 역졸들은 모두 탐관오리를 잡기 위해 출동했지요. 하필 그때 지칠 대로 지친 보발꾼이 역에 도착했어요. 발목에 방울이 세 개나 되는 걸 보니 아주 급한 나랏일을 전해야 하는 모양이었어요. 하지만 역참에는 역졸도 없고, 지금까지 달려온 보발꾼은 너무 지쳐 다음 역참까지 달려갈 수 없었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찰방 나리도 발만 동동 굴렀어요. 하지만 위기는 기회! 마동이가 꿈꾸던 보발꾼 역할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한 것이지요.
“제가 가겠습니다. 제가 갈 수 있습니다!”
꼬마 보발꾼의 지원이 미덥지는 않았지만, 찰방 나으리도 달리 방법이 없으니 승낙할 밖에요.
마동이는 꼬마 보발꾼이 되어 첫 번째 임무에 나서게 됩니다. 날은 저물고 첫 번째 임무로는 불안불안 위태위태한 마동이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마동이는 과연 무사히 갈 수 있을까요? 나라의 중요한 소식을 안전하게 전할 수 있을까요?

옛날 교통? 통신제도, 역참제에 대해 소개하는 그림책

역참은 나라의 중요한 소식과 물건을 전해주던 교통 통신 기관이에요. 또 중요한 사람들이 멀리 이동할 때면 이들이 묵어가는 곳이기도 했어요. 암행어사가 출두하면 이곳에서 말과 병사를 얻어 탐관오리를 잡기도 했고요. 그러니 이곳에는 항상 나랏일로 동원할 수 있는 역졸과 말들이 있었고, 보발꾼이나 기발처럼 나랏일을 하는 사람이나 중요한 손님들이 묶어갈 수 있는 숙박 시설이 있었지요.
조선이 건국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작된 역참 제도는 여러 변형을 겪으며 지속되다가 우정국이 설립되기까지 약 500년 역사 동안 한반도의 중요한 교통 ? 통신의 역할을 하였답니다.
역참제도의 흔적은 아직까지 우리 생활에 남아 있습니다. 역참이었던 역이나 원, 파발로를 따라 촌락이 형성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도 여전히 이곳들은 사람들이 들고나는 교통의 요충지가 되었습니다. 이태원, 인덕원, 퇴계원, 조치원, 사리원처럼 ‘원’자가 붙은 지명은 숙박시설인 원이 있던 곳이 많고, 역촌동, 역삼동처럼 ‘역’자가 드러난 지명은 역이 있던 곳이 많지요.
우리가 쓰는 말 중?한참?이라는 말도 역참제도에서 출발합니다. “왜 이렇게 한참 걸려?”의 정확한 의미를 말하자면 세 시간 정도나 지난 시간, 꽤 오랜 시간을 뜻합니다. 참과 참 사이의 거리는 약 12킬로미터 정도였고, 어른 걸음으로 보통 세 시간쯤 걸리는 거리이지요.

보발꾼이라는 꿈을 향해 달리는 마동이를 통해 배워요

주인공 마동이는 역에서 일하면서 보발꾼이 되고 싶은 꿈을 키웠어요. 보발꾼은 중요한 문서나 물건을 책임지고 운반하는 사람이지요. 보발꾼은 세상도 넓게 보아야 하고, 길을 한눈에 읽어내는 능력도 필요하고, 지도도 잘 보아야 하지요. 나라에 중요한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니 그쯤은 해내야 했겠지요.
보발꾼 아저씨에게 보발꾼 연습을 받게 된 마동이는 혼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니다. 자신의 꿈을 향해 부단히 연습하고 애쓰는 모습은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도 용기를 전해줍니다. 노력하지 않고 꿈만을 가지고 있으면 그저 헛된 꿈이 될 수 있지만, 열심히 꿈을 향해 노력하다보면 언젠가 기회가 왔을 때 낚아챌 수 있지요! 그렇게 꿈을 향해 한발짝 한발짝 다가가는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혼자서도 열심히 노력해서 결국 보발꾼의 기회가 왔을 때 역할을 멋지게 해낸 마동이처럼요!
마동이의 꿈은 보발꾼이 되는 꿈을 이룬 것으로 끝나지 않지요. 멋진 말을 타고 나라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빠르게 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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