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을 읽는 아이는 생각이 다릅니다!”
초등학생에게 고전 읽기가 필수인 이유
현직 초중등 국어 교사가 초등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책 읽기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문해력 저하가 심각한 때에는 더욱 중요합니다. 책 읽기 중에서도 고전 읽기는 문해력 향상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 인문학적 소양과 지혜까지 배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고전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온 작품으로 풍부한 어휘와 다양한 표현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시대를 초월한 인간의 본질적인 고민과 지혜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홍길동전》에서는 신분 제도의 불합리함과 평등한 사회에 대한 갈망을, 《삼국유사》에서는 건국 신화와 민족적 정체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교훈과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고전 문학을 어릴 때부터 읽으면, 인간다움과 사회 정의에 대한 생각을 키우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초등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문해력’과 ‘어휘력’”
‘2025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학습, 논술 자신감까지 쑥쑥!
2025년부터 새롭게 개정된 초등 교육과정에서는 독서와 작문 활동을 통해 비판적ㆍ창의적 사고를 키우고, 논술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교육 트렌드에 맞춰 설계되어 학교 교육을 보완하고 심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요즘 심각한 문제인 문해력 저하 현상은 단순히 아이들이 글을 읽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뿐 아니라, 깊이 있는 사고와 맥락 이해 능력이 부족해지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전 읽기는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고전에는 일상에서 잘 쓰지 않는 단어나 표현이 담겨 있어 이를 통해 새로운 어휘를 배울 수 있고, 단어의 뉘앙스와 맥락을 이해하는 능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전은 길고 복잡한 문장 구조를 가진 경우가 많아 긴 문장을 분석하고 의미를 파악하는 과정을 통해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어휘들을 고전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고전을 읽으면서 동시에 교과서 어휘도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국어뿐만 아니라 수학, 사회, 과학 등 다른 과목에서 나오는 어휘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고,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뜻풀이와 예시를 함께 담았습니다. 이처럼 고전 읽기를 통해 얻는 문해력과 어휘력은 초등 학습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줄 뿐만 아니라 논술 자신감까지 키워줍니다.
“읽고 쓰고 생각하며 생각이 자라고 마음이 넓어진다!”
초등 필수 고전 35편으로 성적 향상! 인성 발달!
이 책은 중학생이 되기 전, 초등학생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동서양 고전 문학 35편을 엄선하여 담았습니다. 어려울 수 있는 문장과 어휘는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각색하여 아이들이 혼자서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고전은 한 번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전 속 인물, 상황 그리고 교훈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과정은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주고, 자신의 관점을 명확히 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초등 필수 고전 인문학 수업》 속 ‘배경지식’은 고전에 실제 정보를 더해 더욱 폭넓게 고전을 이해할 수 있고, ‘이해력을 높여 주는 질문’과 ‘생각을 키워 주는 글쓰기’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이처럼 고전을 읽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여러 관점에서 생각하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동서양의 다양한 고전을 접하면서 시대와 문화를 초월한 인간의 보편적 가치와 지혜를 배울 수 있고, 다양한 시대와 문화권의 작품을 접함으로써 넓은 시야와 균형 잡힌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하고, 더 나은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는 데 밑바탕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