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열린 시각으로 깊고도 넓게 설명해 주는 지식 교양 그림책
《낯설고 달라도 우린 모두 가족이야》는 어린이가 태어나서 처음 맞이하는 사회, ‘가족’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쉽게 담아냈습니다. 선사시대 원시 가족부터 현대의 반려 동물 가족까지 가족이라는 공동체의 역사, 가족의 존재 이유, 한부모 가족부터 동성부모 가족까지 변화하는 가족의 정의와 모습, 가족 간의 관계맺음과 돌봄 등 가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주는 책입니다.
다양한 삶의 모습을 쉽고 담백하게 풀어낸 책
이 책은 모든 가족이 좋은 점 혹은 나쁜 점만 있지 않다는 것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담백하게 풀어냈습니다. 가족은 혈연 관계나 혼인 관계로만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 친밀한 사이일수도 있지만 갈등과 분쟁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점, 가족 사이에는 성장과 돌봄을 늘 지지하고 응원해야 하지만 그럴 수 없을 때 대신할 수 있는 기관이 있다는 점, 비슷한 형태의 가족이라도 취향과 삶의 모습을 다를 수 있다는 점 등 가족 관계의 다양한 모습과 이면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린 독자들은 각각의 가족은 저마다의 개성과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은 존중받고 존중해야 한다는 마음을 길러 줍니다.
교과 공부도 미리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가족’과 ‘이웃’은 1, 2학년 통합교과와 3, 4학년 사회, 도덕에서 다루어질 만큼 비중이 큰 주제입니다. 여러 인종과 국적, 균형 있는 성비로 그려진 일러스트는 교과서에서 볼 수 없는 다채로운 모습을 접할 수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