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서식지별로 다양한 물고기를 살펴봐요!
추운 겨울이 지나고 모든 생물이 따뜻한 햇살에 기지개를 펴는 봄, 냇물의 물고기들은 움츠렸던 몸을 추스르고 번식에 나섭니다. 번식기에 잉어나 붕어는 수컷 여럿이 한 마리의 암컷을 따라다니고, 납자루류는 수컷이 몸을 멋지게 단장하면 암컷이 그런 수컷을 짝짓기 상대로 고릅니다. 이렇게 해서 태어난 물고기 새끼들은 물속의 플랑크톤이나 작은 물벌레를 먹고 힘을 키워 물속 환경과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면서 다음 세대를 이어 가는 삶을 살아갑니다.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물고기도감》은 165종의 물고기를 계절별, 서식지별로 관찰하며 생생한 자연을 배우는 자연 도감입니다. 우리나라에 사는 민물고기 154종과 바닷물고기 11종을 소개하였습니다. 냇물과 갯벌, 바다 등에서 사는 다양한 물고기를 생동감 넘치는 사진으로 담아,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물고기의 다채로운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41개의 관찰 주제를 통해 물고기에 대한 지식을 배우면서 아이들은 자연과 가까워지고 과학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아 갑니다.
자연과 과학 학습에 기초가 되는 물고기 관찰 도감!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물고기도감》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자연과 과학을 배울 때 교과서와 함께 펼쳐 보는 책입니다. 물고기의 크기와 먹이, 서식지 등 생태적 특징을 자세히 안내해 물고기에 대한 아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채워 줍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강과 냇물에만 사는 한반도 고유종 물고기 61종과 분포도, 북한 물줄기에 서식하는 물고기까지 소개해 우리나라 전역에 살고 있는 물고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물가나 물속에 서식하는 생물 27종도 함께 실어 더욱 흥미롭게 생물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노세윤 선생님은 담수어 생태 연구가이자 사진작가로서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냇물에서 만나는 물고기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직접 수중 촬영한 물고기의 모습은 물고기의 실생활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물고기의 모습 하나하나를 관찰하면서 아이들은 하천에서 쉽게 만나는 붕어나 송사리 외에도 수많은 물고기가 물속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물고기도감》은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과학 지식을 쌓도록 도와주는 ‘물속 생태 도감’으로, 선생님과 부모님에게는 아이와 함께 물고기를 공부해 가는 ‘생태 지도서’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입니다.
● 이 책의 특징
1. 계절별, 서식지별로 물고기를 한눈에 살펴봐요!
사계절 달라지는 물고기의 생태와 냇물, 갯벌, 바다 곳곳에서 사는 물고기의 물속 생활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2. 41개의 관찰 주제로 165종 물고기를 소개해요!
‘하천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 ‘겨울이나 이른 봄에 알을 낳는 물고기’, ‘모래가 많은 곳에서 생활하는 물고기’, ‘돌 사이를 헤집고 다니는 물고기’ 등 165종 물고기의 특징을 계절별, 서식지별로 알아봅니다.
3. 초등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자연과 과학 지식이 쌓여요!
초등학교 통합 교과와 ‘과학’ 교과에 연계되는 내용을 다루어 자연과 과학 공부에 기틀을 마련해 주고, 학교와 유치원, 숲해설가 선생님과 부모님이 지도서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4. 생생한 사진과 친절한 설명으로 물고기를 알아 가요!
실제 물고기의 생활을 생생히 엿볼 수 있는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물고기 생태에 대해 더욱 정확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5. ‘살펴보아요’로 물고기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해요!
본문에 팁으로 다룬 ‘살펴보아요’에는 갯벌에 사는 물고기의 습성, 자가사리의 입수염이 긴 이유, 쏘가리와 황쏘가리의 차이 등 재미있는 물고기 이야기를 담아 흥미를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