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흐름을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직관적 학습법
꾸준하게 사랑을 받아 온 책 『순수국어』 시리즈의 2025년도 개정판이 돌아왔다.
그동안 『순수국어』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문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차근차근 따라가고, 그 속에서 중요한 본질을 파악하는 방법을 제시해 왔다. 이번 개정판은 문해력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실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출 분석 원칙을 더욱 구체적으로 보강했다.
이 책은 단순히 지문을 읽고 풀어내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가 글의 흐름과 맥락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지문 속에서 겉으로 드러나는 내용만이 아니라 그 이면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내고, 우리가 흔히 빠지기 쉬운 착각과 편향된 사고를 비워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결과적인 풀이가 아니라 독해 과정에서 일어나는 생각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따를 수 있게 된다.
수많은 교재들이 능동적인 글 읽기를 강조하지만, 실제 문제 풀이에서 그 원칙이 흐트러지기 쉽다. 그러나 이 책은 지문을 읽는 순간부터 문제를 푸는 순간까지 독자의 사고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며, 그 과정을 보여 준다. 또한 저자가 제시하는 생각의 흐름을 아주 상세히 서술하며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구성했기 때문에 모든 성적대의 학생들이 쉽게 따라갈 수 있을 것이다.
압도적 수능 1등급을 만드는 초격차 국어 공부법
이 책은 독해에서 주제를 찾아가는 과정 자체에 집중하며 학생들이 독해의 본질을 깨달을 수 있게 유도한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만의 사고 방식을 돌아보며 반복되는 실수나 착각을 교정할 수 있고, 시간 단축은 물론 안정적인 점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아무리 집중해도 실수를 반복하는 현상, 열심히 기억해도 시험장에서만 기억이 안 나는 현상, 멀쩡히 적혀 있는 글자가 시험장에서만 안 보이는 현상 등은 많은 학생들이 고질적으로 겪는 문제이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공부 방식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해력과 사고 과정에 더 깊이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