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치 하나 바꿨을 뿐인데,
아이가 공부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30년 경력 신경건축학자가 밝히는 공간 육아의 모든 것
부모가 놓치고 있던 가장 강력한 육아 도구, ‘공간’에 주목하라!
한번 생각해보자. 책이 가득한 공간에서 자라는 아이와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의 사용이 자유로운 공간에서 자라는 아이, 동적인 놀이 공간에서 주로 생활하는 아이와 정적인 학습 공간에서 주로 생활하는 아이는 성장 발달의 모습이 다를 가능성이 크다. 《아이가 잘 크는 곳의 비밀》은 공간이 아이의 성장과 발달, 그리고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뇌 과학과 신경건축학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분석해 부모가 실제 육아 현장에서 이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친절하게 안내한다.
김경인 박사는 30년간 공간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온 국내 최고의 공간 전문가로, 이 책에서 ‘공간 육아’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공간 육아는 아이의 학습과 성장에 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아이의 호기심과 탐구 본능을 자극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부모는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흔히 사교육이나 좋은 책이나 교재 등 아이템에 집중하지만, 사실 아이의 성장과 발달, 그리고 학습에는 곁에서 늘 함께하는 공간이 훨씬 더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공간이 아이의 뇌와 신체·인지·정서·사회 발달에 미치는 영향, ▶아이의 연령별 및 성향별 최적의 공간 활용법, ▶공간을 통해 아이의 집중력, 학습력, 창의력, 사회성을 키우는 방법 등을 세세하게 설명한다. 아이의 방에 책상을 배치할 때 창문을 등지면 빛이 반사되어 집중을 방해할 수 있다는 점, 벽에 포스터나 화이트보드 등으로 학습을 위한 작은 공간을 조성하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공부 습관을 들일 수 있다는 점, 집 안에서 아이의 동선과 놀이 환경을 적절히 조정하면 신체 발달과 창의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등이 그 예다.
아이를 위한 가장 좋은 성장과 발달, 그리고 학습 도구는 ‘공간’ 그 자체다. 부모가 공간을 제대로 알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집중력, 학습력, 창의력, 사회성 등 아이의 여러 가지 능력이 발달한다면, 부모가 가장 먼저 바꿔야 할 것은 아이를 둘러싼 공간이다. 이 책은 부모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만한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아이가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또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는 부모가 가르치는 것보다
부모가 만든 환경에서 더 많이 배운다!”
공간 육아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날마다 작은 변화를 실천해가는 과정
우리 집을 아이가 잘 크는 곳으로 바꿔줄 5단계 공간 육아법
공간 육아는 어렵지 않다. 공간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을 의미하지 않는다. 공간 육아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부모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5단계 공간 육아법을 제시해 지금 당장 육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끈다.
ㆍ STEP 01 아이를 위한 최적의 환경 찾기
아이를 위한 가장 좋은 집, 동네, 도시의 조건을 분석하고, 현실적으로 부모가 어떤 환경을 선택할 수 있는지 가이드를 제공한다.
ㆍ STEP 02 아이를 위한 우리 집 인테리어
안전한 환경부터 실용성과 경제성까지 인테리어 원칙 10가지와 거실부터 야외까지 공간별 인테리어 방법을 꼼꼼하게 제시한다.
ㆍ STEP 03 아이와 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아이 방
아이가 스스로 정리하고 집중할 수 있는 방을 만드는 방법부터 아이의 연령과 성향에 맞는 공간 구성법까지 손쉽게 실천 가능한 방법을 알려준다.
ㆍ STEP 04 공간 육아를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팁
색, 조명, 소리, 식물 키우기, 정리하기 등 작은 요소만 바꿔도 공간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극대화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ㆍ STEP 05 집 밖에서 실천하는 공간 육아
공원, 도서관, 체험 공간 등 ‘배움이 있는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실내에서 부족한 경험을 어떻게 채울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결국, 김경인 박사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아이가 잘 크는 곳의 비밀’이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실질적인 변화와 맞닿아 있다. 아이의 부족한 집중력이 고민이라면, 공부방의 조명을 간단히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학습 태도를 바꿀 수 있다. 아이가 뛰어놀 공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벽을 활용한 작은 클라이밍 존을 만들어주거나 매트 한 장을 깔아주는 것만으로도 신체 활동량을 늘릴 수 있다. 이처럼 부모가 공간에 작은 관심을 가지고 시도하는 것만으로도 지금의 환경에서 아이를 더 건강하게 창의적으로 키울 수 있다. 김경인 박사는 공간을 바꾸는 것이 결코 거창한 리모델링이 아니라, 부모가 아이의 특성과 발달 과정을 이해하고 공간을 조정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세상 모든 부모는 공간의 변화가 아이의 삶과 미래를 바꿀 수 있음을 깨닫고, 이를 육아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아이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