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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꽃이 되었다

비로소 꽃이 되었다

  • 김종철
  • |
  • 나목서고
  • |
  • 2025-03-28 출간
  • |
  • 160페이지
  • |
  • 150 X 220 X 12mm
  • |
  • ISBN 9791198518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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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경험과 감성으로 빚어낸 언어의 향연
김종철 시인은 "경험하지 않은 것은 쓰지 않되, 경험한 그대로 쓰지는 않는다"는 괴테의 시어를 되새기며, 삶을 진솔하게 녹여낸 시편들을 선보인다. 이 시집에는 바람, 꽃, 달, 별처럼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자연을 배경으로 하여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작품들이 담겨 있다. 특히, 시인은 기쁨과 슬픔을 함께 아우르며, 고요한 위로를 건넨다. 그의 시어는 담백하고 깊이 있는 감성을 전달하며,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이번 시집에서는 자연을 통한 사색뿐만 아니라, 삶의 본질적인 순간들을 포착한 시들이 돋보인다. 「괴테의 시 쓰기」 에서는 시인의 삶과 글쓰기의 본질을 탐구하고, 「들꽃」 에서는 작은 존재가 품고 있는 강인한 생명력을 노래한다. 또한, 「볕뉘」 를 통해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볕이 되어줄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러한 작품들은 단순한 자연의 묘사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내면과 깊이 연결되며 독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긴다.

빛나는 시어로 전하는 위로와 희망
≪비로소 꽃이 되었다≫은 한 편 한 편이 그림처럼 펼쳐지며 독자들의 마음을 울린다. 자연 속에서 피어나는 작은 꽃 한 송이도, 바람결에 실려 오는 잔잔한 속삭임도 시인의 시 속에서는 삶과 연결되어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닌다. 시집 곳곳에는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교감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녹아 있으며, 시를 통해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 펼쳐진다.

시가 주는 평온한 쉼, 독자들에게 건네는 작은 선물
이번 시집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 한 줄이 주는 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독자들은 이 시집을 통해 자연이 들려주는 속삭임에 귀 기울이며, 삶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김종철 시인은 "이 시집이 독자들에게 작은 볕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목차

차례

Prologue 2

여는시 | 괴테의 시 쓰기 5

하나. 바람이 머문자리
들꽃 13
볕뉘 14
모두, 3월 17
미선나무꽃 19
보리꽃 21
오월 23
통도사 배롱나무 25
별은 그대 곁에 27
〈저〉가 〈나〉에게 28
명화 한 편 31
이별까지 사랑해서 32
문제는 사랑이야 35
가을 나무 아래서 37
부처님이 웃는 까닭 39
구어체 41
슬픈 노래는 부르지 않으리 43
구두 45
서운암에서 46
고난이 지난 후에 48
구름꽃 51
모른다 53
길상사에서 55
세월 유정 57 

둘. 시간의 결을 따라
물은 61
해바라기 63
새해 아침 65
2월 67
먼 길을 가려면 69
현자의 좌우명 71
현대인의 꿈 73
오늘에게 75
큰 스님의 차 한잔 77
서운암 장독 78
여의도 소나무 81 
팔감회칙 82
꽃그늘 85
명동역 부근 86
무명 가수 90
빚 93
스님의 물고기 95
11월 96
예순 내 친구 98
겨울나무 101
나이가 든다는 것 103
무풍한솔길 걸으며 104

셋. 햇살로 피어나다
엄마는 달 109
너를 보고 111
봄비 보다 113
말린 꽃 115
능소화 117
장대비 바라보며 118 
가을이다 121
함께 가을을 기다림 123
낙엽의 꽃말 125
가을하늘 편지 127
짜장면 128
홍대 부근 131
조약돌이 된 내 친구 133
나무에게 134
비 내리는 한밭수목원 136
스치거나 스며들거나 141
노을이 하는 말 143
심금(心琴) 친구 145
송년에는 밤이 길다 147
내 마음의 안식처 148
그대와 저녁 커피 150
바다가 보이는 집 152
노을 빛 윤슬, 그대 155

맺는 시 | 이작도 플등 156

Epilogue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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