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한 사람을 쳐내야 내 마음을 지킬 수 있다!”
관계 과잉 시대, 나를 지키는 심리학의 지혜
남들과 잘 지내보려 노력했지만 어느새 호구가 된 듯한 경험, 돈도 마음도 다 퍼줬지만 오히려 상처받은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건강한 인간관계는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위해 그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인간관계에 대해 제대로 배워볼 기회는 없었다. 오늘날 많이 사라졌다고는 해도, 특히 한국에서 심리 상담에 따라붙는 꼬리표는 심리적 문제, 마음의 고통을 외면하고 숨기게 했다. 이때 등장한 유튜브 채널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은 ‘놀면서 배운다’는 이름처럼 심리학을 더욱 쉽고 가볍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리하여 86만 명의 사람들이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채널을 구독하고 있고, 누적 조회수 1.7억 회에 달하는 명실상부 국내 심리학 1위 채널이 되었다.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대부분 너무 착한 사람들이다. ‘싫다’는 말을 잘하지 못하고, 자신에게 무례하게 구는 사람의 마음까지 이해하려다 보니 자신의 마음을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에게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의 대표인 최설민 작가와 베테랑 심리학자들은 입을 모아 관계를 ‘분리수거’하라고 말한다. 무례한 사람은 쳐내고, 나를 갉아먹는 나쁜 관계는 ‘손절’하며, 평생 함께해야 할 사람에게 집중하라는 뜻이다.
“누구도 만만한 사람과 함께하고 싶지 않아요”
부드럽지만 똑 부러진 사람이 되는 법
하지만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대부분 머릿속으로는 상대의 태도가 잘못되었다는 것과 내가 답답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소위 ‘호구 되지 않는 법’ 같은 팁도 누구보다 많이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교과서 같은 전문가들의 제언은 변화무쌍하고 복잡다단한 관계 속에서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기에 이 책은 폭넓고 다양한 내담자의 사례를 바탕으로 베테랑 심리학자 17인이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심리 스킬을 모았다. 적어도 인간관계에 관한 한, 이 책은 국내 심리 치료의 거의 모든 솔루션을 담았다고 할 수 있다.
□ PART 1 ‘타인의 감정 쓰레기통이 되지 마라’에서는 무례한 사람을 쳐내고, 내 마음을 스스로 지키는 법을 알려준다. 인간관계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타인의 기분에 너무나 많이 휘둘린다는 점에 있다. 그렇기에 나에게 나쁜 감정을 배설하고 있는 사람과 거리를 두어 부정적 마음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것이 최우선이다. PART 1에서는 잘못된 관계라는 걸 알지만 끊어낼 결심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고 똑 부러지게 말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나아가 더 이상 이런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도록 마음의 근육을 단단하게 키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 PART 2 ‘관계에도 분리수거가 필요하다’에서는 나쁜 관계를 정리해서 좋은 관계에 더욱 집중하는 법과 더 이상 관계에서 ‘호구’가 되지 않는 법을 전한다. 한 사람에게는 시간도, 마음의 양도 한정되어 있어서 나쁜 관계에 힘을 쓰다 보면 좋은 관계가 생겨날 기회조차 얻지 못한다. 그리고 이 나쁜 관계에 힘을 쓰고 있는 사람들을 두고 우리는 호구라고 말한다. ‘손절’해야 할 관계의 유형을 딱딱 짚어주고 단호하게 끊어내는 법을 배워 좋은 관계를 위한 마음의 자리를 만들어 보자.
□ PART 3 ‘만만하지 않는 인간이 되어라’에서는 화법과 마음가짐의 변화를 통해 이 책의 목적인 당당한 사람이 되는 법을 전한다. PART 1과 PART 2에서 나쁜 관계와 좋은 관계를 구분하고 쳐내는 것까지 성공했다면 이제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도록 변화할 차례이다. 만만해 보이지 않는 말투와 태도를 익힌다면 함부로 선을 넘는 사람들을 일차적으로 거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쁜 관계를 만드는 사람들은 유약한 사람을 골라 접근하곤 한다. 반대로 당당한 사람들에게는 당당한 사람이 모여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에 더 이상 관계에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사람이 되는 법을 알려준다.
심리학에 관한 오해 중 하나는 머리로 알고 있다고 해서 마음이 내 마음대로 움직일 것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마음도 일종의 근육과 같아서 꾸준히 연습하지 않으면 튼튼해지지 않는다. 즉, 나쁜 관계를 주로 맺어온 사람이라면 반복해서 공부하고 노력해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에 책에서는 각 저자의 핵심 내용을 문두에 요약하여 내용을 상기하기 쉽게 제시하고, 엮은이인 최설민 작가가 꼽은 핵심 포인트를 실었다. 거의 모든 관계의 문제에 관해 최신 심리학 · 뇌과학을 넘나들며 거의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 책과 함께라면 더 이상 누구에게도 휘둘리지도, 더 이상 관계 때문에 상처받지 않을 것이다.
▶ 시리즈 소개
86만 구독자의 선택!
국내 심리학 1위 채널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국내 최고 전문가 2백 명을 통해 추려낸
24가지 실전 인간관계 스킬과 자존감 공식!
김경일 교수, 박재연 소장, 문요한 원장 등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 멘토가 2백 명 이상 출연한 국내 심리학 1위 채널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의 핵심만 모았다! 현대인의 가장 큰 고민거리이자,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인간관계와 자존감 문제에 각각 집중한 두 책 속에는 베테랑 심리학자들이 수많은 상담을 통해 길어낸 실전 심리학 스킬이 가득하다. 각 24가지로 구성된 인간관계와 자존감 솔루션은 24권의 심리학 책을 눌러 담은 것처럼 알차고 효과적이다.
☞ 집착하지 않는 감정 사용법과 무시 안 당하는 화법을 가지고 싶다면?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01 관계의 분리수거》
- 잘 지내려 애쓸수록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 좋은 관계가 들어올 자리를 만들기 위해 나쁜 관계를 정리하는 법!
☞ 감정의 주도권을 쥐는 법부터 ‘건강한 불안’ 사용법을 알고 싶다면?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02 자존감 혁명》
- 마음이 단단하고 내면이 성숙한 사람들의 비밀
▶ 흔들리지 않는 자존감을 위헤 생각이 아니라 행동을 바꾸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