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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위하여

아침을 위하여

  • 박종현
  • |
  • 아동문예
  • |
  • 2025-03-11 출간
  • |
  • 476페이지
  • |
  • 153 X 225mm
  • |
  • ISBN 979115913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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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ㆍ 발간사

박종현아동문학전집을 발간하며

등산等山 박종현朴鍾炫 선생이 타계한 지도 어느새 5년이흘렀습니다.
웃음 띤 얼굴로 ‘귀하’를 말머리 삼아 대화를 풀어 나가던
선생의 온후한 모습이 새삼 그리워집니다.
선생은 일찍이 아동문학 전문지 ≪아동문예≫를 창간하여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한국 아동문학의 지형도를 크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오늘날까지도 결호 없이 속간되면서 한국 아동
문학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아동문예≫의 위상과 업적을
감안할 때, 선생의 선각자적인 업적은 우리 아동문학계의
축복이자 자랑스러운 유산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선생은 선구적인 아동도서 출판인이기에 앞서,
어린이 사랑이 지극했던 교육자요, 또한 열정적인 아동문학
인이었습니다. 한때 초등 교육 현장에서 어린이들을 직접
가르치기도 했던 선생은 일찍이 참교육의 바탕은 인성 교육에
있음을 인식하고 어린이들의 정서 순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아동문학 작품 창작에 많은 힘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선생은 생전에 동시집 8권, 동화시집 7권, 동화집
4권, 환상 동화집 5권, 기행 문집 1권 등 모두 25권의 작품집을
펴냈습니다.
어린이 사랑이 넘쳐 나는 모든 작품이 깊은 감동을 주고
있지만, 특히 ‘동화시’와 ‘환상 동화’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일련의 환상 작품 시리즈는 그 특이하고도 개성적인 작품
세계로 말미암아 독자들의 주목을 끌기도 하였습니다.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초지를 잃지 않고, 평생 아동도서
출판과 아동문학 작품 창작이라는 험로를 견지하면서, 오로
지 이 땅 어린이들의 행복과 건전한 성장만을 염원해 왔던
선생의 삶이 새삼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선생의 숭고한 뜻이 주위 모든 분의 심금에 와닿고, 아울러
이를 계기로 선생과 선생을 흠모하는 많은 분이 염원하는
어린이 사랑이 한층 더 깊어지기를 바라면서 이 전집을 간행
합니다.
삼가 선생의 명복을 빕니다.
2025년 3월 14일
박종현아동문학전집편찬위원회

그의 초기 동시가 꾸밈없고 따뜻한 거 또한 이와 무관하지 않다.
나무 가지와 살구나무 꽃잎에 내리는 봄비가 촉촉한 꽃잎을 피우듯
박종현의 동시는 정한情恨 『그날 소록도에 내린 비』과 동화적인 환상幻想
『손자들의 숨바꼭질』『눈이 내리는데』이 함께하는 따뜻한 방 『내 방에는』이다
-오순택 (시인, 동시인)

동화시의 끝은 솨종을 ‘탕!’ 치는 것과 같다. “여기서 끝!” 하고 막이 내리는 것이 아니라
종소리의 긴여운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여운은 어린이가 잠들었을 때 꿈속에서 새로운 세계를 창출할 것이다. 또 어린이가 성인으로 발전해 갈 수 있는 좋은 자양분을 에너지로
공급해 줄 것이다.

-박성배 (동화작가)

목차

제①부 동시 편
빨강 자동차_30 ㆍ 달밤_32 ㆍ 산에 오르면_34 ㆍ 산골 아이_36 ㆍ 봄마음_39
5월_40 ㆍ 숙제_41 ㆍ 꽃밭 아이_43 ㆍ 수양버들_44 ㆍ 이름을 알려 주세요_45
금붕어_47 ㆍ 염불_48 ㆍ 나의 소년은_51 ㆍ 겨울 그림_53
소년마다의 가슴에 깃발을_56 ㆍ 누나랑 오동도에_57 ㆍ 아침 길_59
생각을 담아 두는_61 ㆍ 장미 전시회_62 ㆍ 봄비_64
오늘 아침 나는 다짐했다_66 ㆍ 우리 교실_67 ㆍ 하얀 눈_70
하늘이 보이는 천장으로_71 ㆍ 밤이 오는 산골_73 ㆍ 눈이 내리는데_75
영아가 보내온 꽃병_81 ㆍ 등대_83 ㆍ 음악_84 ㆍ 나뭇잎_87 ㆍ 내 마음_88
산 나무에_90 ㆍ 나의 동시_92 ㆍ 내 방에는_94 ㆍ 아가들의 시_96
광주의 하늘 밑_99 ㆍ 도시의 땅_101 ㆍ 종이배_103 ㆍ 봄 방울_105
술래놀이_106 ㆍ 오동도・1_107 ㆍ 오동도・2_109
그날 소록도에 내린 비가 오늘 아침 우리 집 마당에 내리고 있네_110
채송화_112 ㆍ 생각하는 나무_113 ㆍ 비_114 ㆍ 구름 위에 지은 집_116
달과 별과 하늘_118 ㆍ 초승달_119 ㆍ 허수아비_120 ㆍ 감나무_122
산골의 대낮_124 ㆍ 산골 밤_126 ㆍ 공작 시간_127 ㆍ 손자들의 숨바꼭질_128
추석_130 ㆍ 새벽에 들리는 소리_132 ㆍ 동백꽃_134 ㆍ 봄을 위하여_136
아침_137 ㆍ 3월부터는_139 ㆍ 내가 만난 태풍_141 ㆍ 우리들의 오월은_143
바람_146 ㆍ 우리들의 유월은_147 ㆍ 고싸움놀이_151 ㆍ 무지개_155
그리워서_156 ㆍ 5월은 꽃으로 피어_158 ㆍ 코스모스_159 ㆍ 분수_160
풀잎_162 ㆍ 고향의 나무_163 ㆍ 바람 때문이다_164 ㆍ 산을 오르면_166
바람의 고향_168 ㆍ 구름의 시_169 ㆍ 봄에게_170 ㆍ 봄바람_171
아침을 위하여_172 ㆍ 아침에 피는 꽃_173 ㆍ 아침이 더욱 빛난 것은_174
아가의 나무_176 ㆍ 아기를 보면서_178 ㆍ 오월의 나무_179 ㆍ 물비늘_180
여름 바다_181 ㆍ 하얀 새_182 ㆍ 작은 새_183 ㆍ 아침 새_184 ㆍ 연못_185
새들의 노래_186 ㆍ 솟아라, 달려라, 날아라_188 ㆍ 구름에게_191
과일 가게에서_192 ㆍ 겨울 시인_194 ㆍ 1월의 소리_196 ㆍ 2월의 소리_197
3월의 소리_198 ㆍ 4월의 소리_199 ㆍ 5월의 소리_200 ㆍ 유월의 소리_201
7월의 소리_202 ㆍ 8월의 소리_203 ㆍ 9월의 소리_204 ㆍ 시월의 소리_205
11월의 소리_206 ㆍ 12월의 소리_207 ㆍ 아이의 기도_208 ㆍ 3월부터는_210
연평도에서_212 ㆍ 봄 산에서_213 ㆍ 벼 포기를 세우고_214 ㆍ 햇빛・1_215
햇빛・2_216 ㆍ 오월의 풀꽃들은_217 ㆍ 흐르는 대로_219 ㆍ 늦가을_220
친구_222 ㆍ 시를 쓰자꾸나_223 ㆍ 내 시는 어디 갔을까_225
어느 날 문득_227 ㆍ 휴지통의 시_228 ㆍ 하나 되게 하소서_229
바다 생각_230 ㆍ 우리들의 오월은_232 ㆍ 눈이 오는 날_235 ㆍ 성지 순례_237
도깨비 나라_241 ㆍ 봄처럼 아이들은_243 ㆍ 그날의 바람은_244
어머니・1_245 ㆍ 어머니・2_246 ㆍ 아들・1_247 ㆍ 아들・2_248
올라가고 내려오고_249 ㆍ 꼭 해야지_250 ㆍ 누가 제일 예쁘지_251
텃밭이 좋아_253 ㆍ 은행알 어, 없다_255 ㆍ 잘 들어 보면_256
가을 들판_257 ㆍ 겨울에 내린 비_259 ㆍ 싱싱한 겨울나무_260
마라도 달린다_261 ㆍ 도봉산 오르기_262 ㆍ 도봉산 산마루_263
도봉산 만장봉_264 ㆍ 도봉산 고향_265 ㆍ 도봉산 거북바위_266
도봉산 봄꽃_267 ㆍ 도봉산 진달래_268 ㆍ 도봉산 벚꽃_269
도봉산 봄 산_270 ㆍ 도봉산 녹색 이파리_271 ㆍ 도봉산 초록 잎사귀_272
도봉산 나무_273 ㆍ 도봉산 가슴_274 ㆍ 도봉산 새벽빛_275
도봉산 벌거벗은 바위_276 ㆍ도봉산 우뚝 선 바위_277 ㆍ도봉산 산바위_278
도봉산 마음_279 ㆍ 도봉산 한 자락_280 ㆍ 도봉산 그림자_281
도봉산 빨간 단풍_282 ㆍ 도봉산 단풍잎_283 ㆍ 도봉산 단풍・1_284
도봉산 단풍・2_285 ㆍ 도봉산 가을_286 ㆍ 도봉산 놀_287
도봉산 일요일_288 ㆍ 도봉산 오솔길_289 ㆍ 도봉산 안개_290
도봉산 가까이_291 ㆍ 도봉산 산새_292 ㆍ 도봉산 뿌리_293
도봉산 전동차_294 ㆍ 도봉산 시인_295 ㆍ 도봉산 꼬마 등산가_296
도봉산 인사_297 ㆍ 태극기 펄럭이는 날_298 ㆍ 귀룽나무 만나는 날_299
인수봉 보는 날_300 ㆍ 꽃이 피는 날_301 ㆍ 눈꽃 피는 날_302
물살이 떨어지는 날_303 ㆍ 임꺽정 만나는 날_304
≪문화일보≫ 보는 날_305 ㆍ 명동을 걷는 날_307 ㆍ 운주사 찾는 날_309
소쇄원 찾는 날_311 ㆍ 향일암 오른 날_312 ㆍ 동백꽃 보는 날_313
오동도 가는 날_314 ㆍ 호수 이름은?_315 ㆍ 섬 이름은?_316
톨스토이 묘소에서_317 ㆍ 레닌 묘소에서_319 ㆍ 몽골 유목민의 길・1_321
몽골 유목민의 길・2_323 ㆍ 빅토리아 호수에서_325 ㆍ 희망봉 낮달_326
이과수폭포_327 ㆍ 마추픽추_328

제②부 동화시 편
1. 무지갯빛 참 예쁘구나_331
머리글_332 ㆍ 일곱 빛깔 일곱 새_333 ㆍ 빨강 새, 예쁘구나_334
주황 새, 예쁘구나_335 ㆍ 노랑 새, 예쁘구나_336 ㆍ 초록 새, 예쁘구나_337
파랑 새, 예쁘구나_338 ㆍ 남빛 새, 예쁘구나_339 ㆍ 보랏빛 새, 예쁘구나_340
나만 예쁘구나_341 ㆍ 일곱 빛깔 무지개_342 ㆍ 참 예쁘구나_343
일곱 빛깔, 예쁘구나_344 ㆍ 일곱 빛깔 무지개, 예쁘구나_345
일곱 새의 무지개, 더 예쁘구나_346

2. 반짝반짝 돋보기 안경_347
머리글_348 ㆍ 반짝반짝 돋보기 안경_349 ㆍ 까마귀와 돋보기 안경_350
숲으로 간 돋보기 안경_351 ㆍ 공룡만 한 벌레_352
두더지와 돋보기 안경_353 ㆍ 땅속의 돋보기 안경_354
족제비와 돋보기 안경_355 ㆍ 괴물 같은 돋보기 안경_356
다람쥐와 돋보기 안경_357 ㆍ 도토리와 돋보기 안경_35
작은 도토리 큰 도토리_359 ㆍ 까치와 돋보기 안경_360
할아버지 돋보기 안경_361 ㆍ 돌아온 돋보기 안경_362

3. 비 오는 날 당당한 꼬마_363
머리글_364 ㆍ 비가 내려도 괜찮아요_365
비가 와도 재깍재깍_366 ㆍ 빗방울이 톡톡 톡톡_367
유리창은 미끄럼틀_368 ㆍ 웃기만 하는 아기 곰_369
빗방울의 발자국_370 ㆍ 우르르 쾅쾅 요란한 소리_371
빗방울은 개구쟁이_372 ㆍ 바람아 그만 때리렴_373
정말 잘 참는구나_374 ㆍ 오돌오돌 아이 추워_375
당당하고 의젓한 꼬마_376 ㆍ 아직도 비가 내리고_377

4. 너무나 예쁜 하얀 사슴_379
머리글_380 ㆍ 숲속의 곱고 고운 자리에_381
모두 잠을 깰까 봐_382 ㆍ 혼자서는 너무 쓸쓸해_383
길 잃은 부엉이 할아버지_384 ㆍ 빛나는 게 무엇이지_385
반짝반짝 빛이 보였어요_386 ㆍ 놀릴까 봐 숨어 있었어요_387
모두들 하얀 사슴 좋아해_388 ㆍ 하얀 사슴 달빛처럼 환해졌어요_389
사슴 등에 초록 무늬 피어요_390 ㆍ 너무나 예쁜 하얀 사슴아_391
하얀 사슴 으쓱으쓱_392 ㆍ 하얀 사슴 모두 좋아해_393
하얀 사슴 너무 예뻐요_394

5. 깡충 달리는 아기 토끼_395
머리글_396 ㆍ 굴에서 나온 아기 토끼_397
깡충 달리는 아기 토끼_398 ㆍ 나무에 ‘쿵’ 부딪쳤어요_399
아기 토끼는 너무 아파_400 ㆍ 숲속은 시끄러워요_401
우리 집은 어디 있지_402 ㆍ 여기는 내 집이야_403
여기는 우리 집이야_404 ㆍ 시간은 충분할 거야_405
아니야, 우리 집이야_406 ㆍ 벌들을 쫓아갔어요_407
해님은 주춤, 벌들은 붕붕_408 ㆍ 모두 다 아름답게 붕붕붕붕_409
환하게 웃었어요_410

6. 뚝딱 뚝 만든 오두막집_411
머리글_412 ㆍ 밤하늘 별들이 보기 좋아_413
어서 오세요, 환영했어요_414 ㆍ 뚝딱 뚝 오두막집 지어요_415
알록달록한 오두막집이 좋아_416 ㆍ 펄펄 눈이 내리는 겨울에_417
새들의 집을 지붕에 만들고_418 ㆍ 제일 크니까 많이 먹을 거야_419
새들이 지붕으로 모여들었어요_420 ㆍ 제일 예뻐, 다시 봐도 제일 예뻐_421
제일 멋져, 다시 봐도 제일 멋져_422 ㆍ 모두들 노래를 불러요_423
모두 쑥쑥 자라나고 있어요_424 ㆍ 뚝딱 오두막집 재미있어요_425

제③부_평설
박종현의 인간과 문학_오순택_428
박종현 선생이 남긴 13편의 동화시와 환상 동화의 가치_박성배_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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