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후기
성과를 내는 조직은 성과를 내는 조직문화가 있다
권선복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누구나 직장에 맨 처음 입사했을 때는 자신의 업무에 집중하면서 회사 생활과 일을 배워나갑니다. 그렇게 여러 해를 일하다가 조직장으로 승진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실무 담당자로서 필요한 업무능력과 조직장으로서 필요한 업무능력은 매우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고민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고민하는 조직장들을 위한 책이 바로 이 책 『어서 와, 조직문화는 처음이지?』입니다. 이 책을 저술한 홍석환 저자는 현재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31여 년간 삼성그룹, LG정유, KT&G 등의 대기업에서 인재 육성과 인사 업무를 담당, 연구해온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 조직문화의 정의와 중요성, 그리고 조직문화 개선의 실천을 이야기합니다.
홍석환 저자가 이야기하는 기업 내 바람직한 조직문화의 핵심은 직원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회사를 만드는 데서 성과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특히 직원들이 일하고 싶어지는 회사라는 것은 성장과 성취,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조직문화를 가진 회사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핵심을 기반으로 CHAPTER 1에서는 장기적으로 성장하고 행복한 회사,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며 머물고 싶어 하는 회사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으며, CHAPTER 2에서는 ‘했다 주의’, ‘나 아니면 안 될 거야’ 등 대한민국의 여러 기업에 퍼져 있는 문제적 조직문화를 이야기하고 해결법을 고민합니다. 마지막 CHAPTER 3에서는 ‘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30가지 비결’이라는 이름으로 조직장의 위치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소개합니다.
31년여 동안 ‘조직의 인사와 성과관리’에 대한 꾸준한 연구를 거듭하며 연 100회 이상의 관련 강의와 지속적 컨설팅은 물론, 꾸준한 저술활동 역시 계속하고 있는 홍석환 저자의 20번째 저술에 해당하는 이 책이 많은 조직장들에게 도움을 줌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기업문화를 바꾸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