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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계절에 슬픔은 끼워주지 말자

우리의 계절에 슬픔은 끼워주지 말자

  • 김혜진
  • |
  • 좋은북스
  • |
  • 2025-03-20 출간
  • |
  • 176페이지
  • |
  • 120 X 182mm
  • |
  • ISBN 9791190764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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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삶, 사랑, 사람 모든 게 어렵게만 느껴질 때
자신만의 해답을 찾게 도와줄 시집

여러 마디 말보다도 한 편의 시가 더 따뜻한 위로가 될 때도 있다. 군더더기 없는 낱말의 배열, 수십 가지의 기억을 응축해 놓은 단어, 모든 감정을 아우르는 행간. 신간 『우리의 계절에 슬픔은 끼워주지 말자』 의 시들이 그렇다. 길고 긴 문장과 기억, 감정들을 모두 한곳에 모아두고서 가장 가슴 벅찬 시가 되었다.

시집 안의 시들은 독자에게 살아감의 실패는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과정이고, 사랑의 아픔은 성숙해지기 위한 자양분이었음을 이야기한다. 모든 것이 처음이었기에 서툴 수밖에 없었던 풋풋했던 사랑의 감정과 과거의 아픔이 있었기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성숙한 사랑의 모습이 절제된 미학적 단어의 배열들로 말하고 있다.

“이 안녕도 두둥실 떠올라
어두운 무늬만을 따라 유영하겠지만
그리움 여럿 출렁이더라도
이곳은 용기가 없어 넘치지 않는다.”
산다는 건 그리움을 품고 살아가는 것일지 모른다. 누구나 품고 있는 그리움과 아쉬움을 가장 솔직하게 풀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되어줄 시집이다. 이 시집의 시들을 읽다 보면 언젠가의 기억이 떠올라 잔잔히 미소 짓다가, 다시 언젠가의 내일이 될 그날의 희망을 선물 받을 것이다.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지친 모두에게 이 시집을 추천한다.

목차

제 1장 : 봄
마음에 봄을 심었습니다.
012 봄처럼 피어나자는 말입니다
013 어떤 삶
014 아침은 본래 힘든 것이고 저녁은 슬픈 것입니다
016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숲
018 별
019 울 곳이 없습니다
022 나무
024 그림자
025 난시
028 사라지고 싶을 땐 바다를 보러 가야 해
030 추억이 불어오는 곳
032 어부바
033 어른
034 보고 싶은 것이 사는 밤
035 새카만 밤
036 힘들 때 나를 돌보는 것
038 결핍
040 우울이 길다
042 낭만이 청춘으로
044 이대로 흘러가겠다
046 가로등
048 할머니의 된장찌개

제 2장 : 여름
기억의 먼발치에서 소심한 안녕을 전한다.
그대야 054
지나간 파도 056
막다른 골목 057
떠나간 자리에 마음이 분다 058
어떤 날의 슬픔 060
달 062
너는 잘 지냈으면 좋겠다 063
새벽에 내리는 비 066
나의 바다 068
추신 070
울음처럼 슬픔처럼 072
첫사랑 073
젊은 날의 사랑 074
삶의 목록 076
우리는 우리를 품는다 078
사랑에서 멀어지다 080
마지막 고백 082
이별로 완성되는 사랑 084
우리는 왜 혼자가 되었을까 086
꿈속의 우리 088
오래된 골목처럼 090
두고 온 사랑이 생각나서 092
제 3장 : 가을
보도자료

우리의 계절에 슬픔은 끼워주지 말자.
098 결국 떠나고 말 것을 사랑하고 말았는지를
099 곧 슬퍼질 것 같았다
100 우리
102 수취인불명
104 가야할 길
105 가을비
106 우리가 잠긴다
108 우리의 계절에 슬픔은 끼워주지 말자
110 어떤 가을
112 사랑을 봄
114 인사
115 대충 쌓아둔 마음
116 우리의 마음은 부서지기 쉽고
118 가만히 패배하는 사랑
119 열렬히 이별하는 일
120 사랑 받은 기억
124 오래된 마음
125 들꽃
126 여백의 사랑
128 폐허
130 너의 사랑이 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 4장 : 겨울
영원을 믿지 않는 어른이 되었다.
나는 밤새 너를 글썽이고 136
당신이라 쓰고 사랑을 바라본다 137
겨울의 기척 138
영원히 지나버린 장면 140
뒷모습 141
지나는 사랑 142
느린 발걸음 143
술주정 144
우리가 살지 않는 사랑 148
서둘러 저물어갈 뿐이고 149
사랑이 없는 사랑은 어디로 가야 하나 150
영원을 믿지 않는 어른이 되었다 152
낱낱의 순간들 154
누군가를 그 겨울에 두고 왔다 156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 158
그리움은 자란다 159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162
사랑이 저문다 163
마음바다 166
꿈 168
잃어버린 존재여 170
척애(隻愛) 172
살아가는 연유를 묻습니다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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