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인문 교양 시리즈!
800년에 걸쳐 완성된 장대하고 복잡한 신화를
42개 핵심 에피소드로 압축&요약하여 해설한다!
‘한 권으로 끝내는 인문 교양 시리즈’는 방대한 양의 전문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은 물론 일러스트로 이해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에서는 등장인물만 최소 3천여 명, 완성되기까지 800여 년이 걸린 장대한 그리스 신화에서 딱 42개의 에피소드만 선별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또한 각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인물의 가계도와 관계도를 정리하여 해당 인물을 둘러싼 여러 인물들과 배경 지식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현재까지 사용되는 관용구의 어원을 찾아 설명할 뿐 아니라 ‘신들 중 가장 강한 신은 누구인가?’, ‘제우스는 왜 자꾸 바람을 피울까?’, ‘그리스 신화에는 왜 바다를 건너는 모험 이야기가 많을까?’, ‘판도라가 열었던 상자에 남은 희망의 의미는 무엇인가?’ 등 신화에서 뻗어나가는 상상력 넘치는 질문과 그에 대한 해설까지 덧붙여 읽을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수록했다. 책을 읽기 힘들어하는 사람도, 어른이 되어 다시 인문 교양 지식을 습득하려는 사람에게도 친절한 구성이다.
그리스 신화는 고대 그리스에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다. 시대와 지역을 초월한 보편성, 문화의 차이를 초월한 친화력을 담은 이야기다. 환경이 다르고 문화가 달라도, 우리는 같은 인간이기 때문에 공유하는 보편적 정신이 있다. 그리스 신화에는 그러한 보편적 정신의 요소가 많이 담겨 있어서 21세기의 한국에서도 계속 찾는 것일 테다. 최소한의 교양을 습득하고 싶다면, 신화 속 인간의 감정과 삶을 이해하고 싶다면, 짧고 쉽게 그리고 재미 있게 서양 문명의 기원이자 뿌리가 된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지금 바로 『그리스 신화』를 다시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