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아르헨티나의옷수선집

아르헨티나의옷수선집

  • 마리아 세실리아 바르베타
  • |
  • 문학동네
  • |
  • 2013-08-26 출간
  • |
  • 420페이지
  • |
  • ISBN 9788954622141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500원

즉시할인가

13,95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95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아르헨티나의 옷수선집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아르헨티나의 옷수선집』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옷수선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실연의 아픔을 겪고 있는 옷수선집 아가씨 마리아나. 그녀에게 결혼을 앞둔 아날리아가 웨딩드레스 수선을 맡기면서 두 사람의 삶은 묘하게 얽히기 시작한다. 지극히 여성적이고 단순해 보이는 설정이지만, 작가는 수많은 상징과 일러스트, 사진, 그림 등을 텍스트 곳곳에 배치하여 대단히 독특하고 매력적인 작품을 만들어냈다. 의식과 무의식, 현재와 과거, 현실과 환상이 아름답게 직조되어 있는 이 작품은, 언제나 풀기 힘든 문제인 ‘사랑’이라는 수수께끼의 본질을 함께 풀어보자고 독자들을 조용히 유혹한다.
* 최고의 데뷔 소설에 주어지는 ‘아스펙테 문학상’ 수상
*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책’ 후보

에스토이 에나모라다 그라시아스, 주문을 외우세요.
마법 같은 사랑이 당신을 찾아갑니다.

사랑이라는 수수께끼가 직조해낸 기적을 풍부한 감성과 독특한 스타일로 그려낸 아름다운 소설!

사랑과 결혼의 본질을 모색하는 것은, 오래전 신화에서부터 셰익스피어의 작품 그리고 현대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막론하고 오랜 세월 문학의 중요한 소재가 되어왔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독일 작가 마리아 세실리아 바르베타는 웨딩드레스를 모티프로 한 데뷔작 『아르헨티나의 옷수선집』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결혼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아르헨티나의 옷수선집』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옷수선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실연의 아픔을 겪고 있는 옷수선집 아가씨 마리아나. 그녀에게 결혼을 앞둔 아날리아가 웨딩드레스 수선을 맡기면서 두 사람의 삶은 묘하게 얽히기 시작한다. 지극히 여성적이고 단순해 보이는 설정이지만, 작가는 수많은 상징과 일러스트, 사진, 그림 등을 텍스트 곳곳에 배치하여 대단히 독특하고 매력적인 작품을 만들어냈다. 의식과 무의식, 현재와 과거, 현실과 환상이 아름답게 직조되어 있는 이 작품은, 언제나 풀기 힘든 문제인 ‘사랑’이라는 수수께끼의 본질을 함께 풀어보자고 독자들을 조용히 유혹한다.

작가 마리아 세실리아 바르베타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독일로 건너와 독일어로 소설을 쓰기 시작한 독특한 이력의 작가다. 작가의 이러한 이력 때문인지 이 소설은 남미문학 특유의 환상소설의 서술 전통을 따르면서 독일어에 새로운 리듬감을 부여하여 “대단한 데뷔작”(<베를리너 차이퉁>)이라는 찬사를 얻기도 했다. 이 작품은 2008년, 그해 독일어로 출간된 최고의 데뷔 소설에 주어지는 ‘아스펙테 문학상’을 수상했고, ‘올해 가장 아름다운 책’ 후보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진정한 사랑의 묘약을 찾는 모든 이들을 위한 소설

“제발 내 곁에 머물러줘요.” - 마리아나 날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옷수선집 ‘로스 밀라그로스’. 마리아나 날로는 고모 밀라그로스가 운영하는 이 가게에서 일한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가슴에 씻기 어려운 상처를 품고 있지만, 그래서 자신을 조금은 과잉보호한다고 생각하는 어머니에게 작은 불만을 갖고 있기도 하지만, 마리아나는 그 나름으로 행복하고 평화로운 날들을 보낸다. 알록달록한 실들, 갖가지 천들, 수선해야 할 옷들…… 마리아나는 이런 것들에 둘러싸여 있는 것이 행복하다. 그러다 한 남자, 제라르도를 만난다. 마리아나는 그를 통해 죽음만이 갈라놓을 수 있는 영원한 사랑과 결혼을 꿈꾼다. 하지만 육체적 욕망에 충실한 제라르도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그녀가 어딘지 부담스럽기만 하다. 어느 날 제라르도는 홀연히 미국으로 떠나고 마리아나에게 엽서 세 장만을 보낸 채 자취를 감춘다. 지독한 실연의 고통을 겪는 마리아나. 실연의 아픔과 제라르도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좌절된 결혼에 대한 상실감으로 그녀는 몸도 마음도 다친 상태다. 중국인 의사의 침 치료를 받기도 하고, 타로점을 보러 가기도 하지만 어느 것 하나 제대로 그녀의 다친 마음을 어루만져주지 못한다.

“그 사람을 만나는 건, 지상에서 천국을 맛보는 기분이에요.” - 아날리아 모란
아날리아 모란은 숫자들의 완벽한 대칭과 균형을 사랑하는 수학 교사다. 그녀는 결혼식을 앞두고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최고급 실크 웨딩드레스를 수선하러 ‘로스 밀라그로스’를 찾는다. 그녀의 약혼자인 로베트토는 은행에 다니는 재원으로 어느 모로 보나 완벽한 신랑감이다. 그런 멋진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이제 결혼까지 앞두고 있는 아날리아는 지금 “지상에서 천국을 맛보는 기분”이다.

밀라그로스는 마리아나가 현실을 직시하고 실연의 아픔을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웨딩드레스 수선을 마리아나에게 맡긴다. 마리아나는 아날리아의 신체 치수를 재고, 옷감을 고르고, 잡지를 뒤적이며 드레스 디자인을 스케치하면서 이 일에 몰두한다. 웨딩드레스를 수선하며 마리아나와 아날리아는 의견을 주고받고, 어느새 스스럼없이 가까워진다. 아날리아의 삶 속에 점점 빠져드는 마리아나. 어느 날 마리아나는 웨딩드레스 베일과 트레인에 사용할 흰색 천 샘플을 들고 아날리아의 집을 방문한다. 아날리아의 애인 사진이 궁금하지만, 그녀의 집 어디에도 그의 사진은 없다. 로베르토에 대한 마리아나의 궁금증이 조금씩 커져가던 어느 날, 아날리아가 깜빡 잊고 ‘로스 밀라그로스’에 가방을 두고 간다. 아날리아의 가방 속에서 우연히 편지 한 장을 발견하는 마리아나. 연인에 대한 찬사와 사랑으로 가득한 그 편지의 필체는, 놀랍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