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신비로운 곤충, 개미와 만나는 ‘자연 그림책’!
지금 집 안팎을 살펴보세요. 개미가 보이나요? 개미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이에요. 나무속, 땅속 굴, 벽 틈에서 살기도 하고, 심지어 가구 안에 살기도 하지요. 따듯한 곳을 좋아하거든요. 아주 작은 몸집으로 분주히 돌아다니는 개미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아주아주 작고 놀라운 개미 세상》은 개미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자연 그림책’이에요. 작은 개미 한 마리를 따라 땅속으로 들어가 보면 놀라운 개미 세상이 펼쳐져요. 방이 나뉘어 있는 길고 큰 개미집에서 자신보다 훨씬 무거운 것도 번쩍 들어 옮기는 일개미들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개미들은 아주아주 높은 데까지 올라갈 수도 있고, 서로의 몸을 엮어 배나 다리를 만들기도 하지요. 이 그림책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미들의 생태를 화려한 색감과 직관적인 그림으로 표현하여 어렵지 않게 호기심을 충족해 줍니다.
무엇보다 이 그림책은 매 페이지마다 다양한 모양의 플랩을 열며 지식을 익힐 수 있어 재미를 극대화해요. 바위, 꽃, 나무 모양의 입체적인 플랩을 열면 그 안에 숨어 있는 여러 생물을 만날 수 있어 마치 실제 자연 속에서 바위를 들추어 보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거예요.
이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밖으로 나가 개미와 작은 생물들을 관찰하며 이야기 나눠 보세요. 그리고 작은 생명의 소중함과 모든 생명의 위대함을 알려 주세요.
맥밀런 일러스트레이션상 수상 작가 카라 루니!
카라 루니는 스코틀랜드에 살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장난감 제작자, 워크숍 진행자예요. 자연 세계의 매력과 어린아이 같은 호기심을 담은 재미난 그림을 그리고, 책을 쓰고, 장난감을 만들지요. 디자인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고 우등으로 졸업한 뒤, 《아주아주 작고 놀라운 개미 세상》으로 맥밀런 일러스트레이션상을 수상하며 출판계에 화려하게 등장했답니다.
작가는 어렸을 때부터 산책로를 걸으며 야생의 생물과 곤충 들을 관찰하고 알아보는 것을 좋아했다고 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자신이 보고 느꼈던 자연과의 교감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어 주고 싶어 이 그림책을 작업하게 되었지요. 작가의 바람과 경험이 오롯이 담겨 있는 이 그림책은 우리 아이가 자연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을 소중히 여기며 성장하도록 도와줄 거예요.
‘자연과 환경’을 탐색하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
《아주아주 작고 놀라운 개미 세상》은 아이 성장의 가장 기본이자 중심인 ‘나와 생활’에서 ‘가족과 친구’와 ‘사회와 인성’에 이어 ‘자연과 환경’으로 탐색의 범위를 확장한 그림책이에요. 그 속에서 ‘상상력’을 최대로 자극해 주지요. 아이가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려면 탐색 범위의 점진적인 확장이 중요해요. 이 그림책은 적절한 시기에 그림책을 통한 간접 경험으로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와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도와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