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덕후, 이 남자가 사는 법
김태진(닉네임 ‘뽈락’)은 자전거 덕후 중의 덕후다. 타는 것뿐만 아니라 제작과 해체까지 섭렵한, 자타공인 ‘자전거에 미친 사나이’다. 《뽈락, 자전거에 美치다》는 그가 40여 년 동안 자전거와 함께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이자 여행기이다.
30대 초반, 우연히 자전거 업계에 발을 들이며 그의 자전거 인생이 시작되었다. 이후 코렉스 대표로 국내 자전거 산업을 이끌었고, 퇴직 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자전거 전문학교에서 유학을 했다. 60대에 직접 제작한 자전거 ‘바다미’를 타고 일본에서 한국까지 횡단했으며, 국내 최초의 개인 자전거 박물관까지 개관했다. 그의 인생 여정은 단순한 자전거 사랑을 넘어 도전과 자유의 상징이 되었다.
이 책은 자전거 산업과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통해 경험한 삶의 철학과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특유의 입담 좋은 ‘뽈락체’로 유쾌하게 담아냈다. 무엇보다 ‘자전거에 미쳐 일본까지 간 사나이’의 모험담과 ‘국내 최초 개인 자전거 박물관’ 개관, 그리고 ‘대한민국을 두 바퀴로 횡단한 기록’ 등은 자전거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다.
▶ 도전하는 삶은 늙지 않는다
“나는 오늘도 두 바퀴에 몸을 맡긴다.”
‘두 바퀴 행복 전도사’ 뽈락. 그의 자전거 인생은 도전과 모험, 그리고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그는 자전거를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인생을 탐험하는 도구로 삼는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머뭇거림이 없다. 대부분이 은퇴 후 안락한 삶을 꿈꿀 때, 뽈락은 과감히 일본행을 택하며 새로운 배움을 향해 나아갔다.
뽈락의 거침없는 도전과 자유, 그리고 열정을 보여주는 몇 가지 순간들을 소개한다.
V “나이? 중요한 건 열정이야!”
☞ 60세 회갑에 일본 자전거 유학 도전
V “내가 만든 자전거로 한국까지 가볼까?”
☞ 일본에서 한국까지 2,000km 자전거 횡단
V “자전거로 대한민국 한 바퀴!”
☞ 77번 국도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한 바퀴 2,600km 완주
V “사이클을 리사이클하다!”
☞ 폐자전거 부품으로 자전거 시계 제작
V “이것이 자전거 덕후의 끝판왕!”
☞ 희귀 자전거&미니어처 수집, 국내 최초 개인 자전거 박물관 개관
▶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생업이 취미가 되었고, 이제는 인생의 소명이 되었다.”
뽈락은 자전거를 타는 것뿐만 아니라 만드는 것, 연구하는 것, 공유하는 것까지 모든 것을 즐긴다. 자전거를 만들고 팔던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자전거 문화를 세상에 알리는 역할까지 확장했다.
그이 취미도 자전거에서 끝나지 않는다. 자전거 미니어처ㆍ우표ㆍ소품 수집, 직접 그리고 쓴 자전거 카툰 제작, 폐자전거 부품으로 자전거 시계ㆍ상패ㆍ가구 제작, 개인 자전거 박물관 개관까지, 그의 ‘자전거 덕질’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문화적 가치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자전거 에세이가 아니다. 자전거와 함께한 한 남자의 도전과 모험, 그리고 유쾌한 철학을 담은 책이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필독서가 될 것이며,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사람, 삶의 즐거움을 찾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도 큰 영감을 줄 것이다.
“나는 내일의 내가 궁금하다. 어떤 길을 만나든, 자전거와 함께라면 또 다른 도전을 즐기며 유쾌하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뽈락
▶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이야기들
V 자전거 덕후의 인생 2막 - 퇴직 후 일본 유학을 감행한 이야기
V 두 바퀴로 떠나는 대장정 - 도쿄-서울 2,000km, 대한민국 횡단 2,600km 여정
V 자전거 문화 전도사 - 산업 CEO에서 자전거 빌더, 박물관 설립자로 변신
V 산골 잔차 공방 이야기 - 자전거 시계 제작, 미니어처 & 우표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