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닷컴 심리치유 분야 20년 연속 베스트셀러 ★★★
★★★ 틱낫한, 곽정은 작가가 강력 추천한 심리치유 최고의 명저 ★★★
자신을 향한 비난의 화살을 멈추고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게 된 이야기들
오늘 하루, 당신을 얼마나 사랑했나요?
자책과 후회 없이 어떻게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
곽정은 “온기와 확신으로 가득한 치유의 책”
“마흔다섯에 아이가 둘인데, 사업이 망했습니다.”
“아들이 컴퓨터 게임만 해서 가슴이 터질 것 같아요.”
“먹는 걸 도저히 멈출 수 없어요.”
“나에겐 칭찬할 구석이 하나도 없어요.”
“사람들의 기대를 견딜 수가 없어요.”
오늘 하루, 우리는 자신을 얼마나 사랑했을까? 우리는 쉽게 자책하고 후회하며 자신을 스스로 고통 속으로 밀어넣기도 한다. 나 자신과의 관계 혹은 주변과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갈등과 불화 속에서 자신은 상처받기 일쑤다.
어떻게 해야 자책과 후회 없이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받아들임』에서 자주 사용하는 ‘트랜스(trance)’라는 말이 있다. 사전에서는 “의식이 없고 자기 생각이나 행동에 대한 통제력을 갖지 못하는 가수면 상태”라고 설명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무가치감의 트랜스’는 자신이 무가치하고 불완전하다는 생각과 느낌에 사로잡힌 상태다. ‘무가치감의 트랜스’라는 늪에 빠진 것과 같아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치면 칠수록 더 깊이 빠져들고 만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또 다른 사람은 이 늪과 자신을 같다고 여기면서 체념하기도 한다. 저항이든 체념이든 결과는 같다. 자기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못하는 데서 생기는 공허를 메우려고 음식이나 술 또는 약물을 탐닉하거나, 인간관계에 집착하거나, 일 중독에 빠져도 트랜스는 강화되고, 연약한 자기를 지켜줄 보호막 안에 숨어도 트랜스는 강화된다.
여기에서 벗어가기 위해서는 역설적이게도 벗어나려는 노력을 멈춰야 한다. 그리고 트랜스에 빠진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때 변화의 가능성이 열린다. 순간순간 있는 그대로를 경험하고 감싸 안는 훈련으로 사랑과 자비가 우리의 본성임을 자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순간에도 지금을 놓치고 산다. 과거의 추억에 갇히거나 아직 오지 않는 미래에 관한 불안에 쫓긴다. 이 책은 지금, 이 순간을 놓치면 자기 자신을 놓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매 순간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는 방법으로 ‘근본적 수용’을 제시한다. ‘근본적 수용(radical acceptance)’이란 내면에서 일어나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열린 마음과 친절한 사랑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마음챙김으로 자기 경험을 명확히 보고 자비로 감싸 안을 수 있을 때 가능하다. 날기 전 어린 새가 수많은 비행 연습 끝에 허공을 자유롭게 날듯이, 우리도 훈련을 통해 마음챙김과 자비라는 근본적 수용의 양 날개를 단련해야만 삶을 자유롭게 살 수 있다. 이 책에서 각 장 끝에 ‘명상 연습’과 ‘성찰 연습’이라는 제목으로 마음챙김과 자비를 기르는 훈련법을 친절하게 기술해 놓은 이유다.
『받아들임』의 저자 타라 브랙을 스승으로 생각하는 곽정은 작가 역시 이 책으로 마음챙김과 자비를 키웠다. 몸은 분명 이곳에 있지만 마음은 과거와 미래로 속절없이 왕복하며 자신을 원망하던 그는 타라 브랙의 책을 만나고 나서부터 일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자신을 비난하고 과거를 후회하는 목소리가 잠잠해졌고, 일상에서 부딪히는 비슷한 상황에서 반응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몇 번이고 이 책을 밑줄 그으며 읽었던 그였다. 그래서 자신 있게 추천하는 책이 『받아들임』이다.
“나는 뒤돌아보지 않고 타라 브랙의 저서들을 하나씩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출간 20년을 맞이한 이 책, 『받아들임』도 그중 한 권이었다. 지나온 시간에 대한 안타까움과 진실에 접근했다는 해방감이 뒤섞여 먹먹한 표정으로 몇 번이고 밑줄을 그었던 낮과 밤들이었다.”
- 곽정은(메디테이션 랩 대표, 『마음해방』 저자)
자책과 후회, 의심이라는
두 번째 화살을 맞지 않은 구체적 방법!!
“읽는 순간순간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각이 내 안에서 느껴진다”
진정한 자기 돌봄으로 안내받은 독자들의 한결같은 진솔한 공감
“다시 정독하고 있다. 여러 번 읽어도 좋은 책이다.”
“읽은 것만으로도 치유의 효과가 느껴지는 책이다.”
“책을 읽는 순간순간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각이 내 안에서 느껴진다.”
『받아들임』이 처음 국내에 소개된 후 책을 접한 수많은 독자의 진솔한 공감들이다. 이 책을 통해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돌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이 실패로 돌아갔거나 외로움이 밀려들 때 흔히 이런 생각에 빠져든다. “나는 정말 쓸모없는 인간이야!” “나는 정말 사랑받고 있을까?” 이런 자책과 의심을 붓다는 “두 번째 화살”이라 부른다. 이 화살을 맞지 않는 게 행복하게 사는 길이라 했다.
임상 심리와 명상 두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는 두 번째 화살을 맞지 않는 방법으로 ‘근본적 수용(radical acceptance)’ 훈련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받아들임’이라고 번역한 ‘근본적 수용’은 마음챙김 명상으로 자기 경험을 명확히 보고, 자비로 감싸 안는 것을 말한다. ‘근본적 수용’의 자세로 살아간다면, 자기 자신을 부정적으로 판단하거나 고통 속에서 허우적대는 걸 멈추고, ‘지금, 이 순간’ 속에서 행복할 수 있다는 게 저자 자신과 수많은 사람의 경험이다.
이 책은 ‘근본적 수용’이 우리 삶에서 어떤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지 구체적인 상담 사례로 보여준다. 아픔을 받아들이고 삶을 변화시킨 많은 사례가 책 곳곳에 실려 있다. 누구나 겪었을 법한 사례들이 소개되기에 독자들은 얘기 속 주인공이 바로 자기 자신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자기 자신의 상처를 만나고, 그 상처가 치유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 책이 처음 출간된 이후 20년 동안 저자의 이해는 더욱 깊어졌다. 인간적인 불완전함, 너무나도 당연한 이 불완전함을 친절하게 감싸 안을 수 있도록 돕는다. 20주년 기념판에서는 저자가 지금까지 출간한 자기 돌봄 시리즈 중 핵심이 되고 많은 이들의 삶을 변화시킨 RAIN 훈련이 새롭게 추가됐다. RAIN은 Recognize(알아차림)-Allow(허용)-Investigate(탐구)-Nurture(돌봄)의 약어로, 우리가 마주친 어둠을 변화시키는 깊고 해방적인 작업으로 우리를 안내해 줄 것이다. 더 나아가 “나는 쓸모없는 존재”라는 인식에서 우리를 벗어나게 해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자기 계발과 경쟁에 지친 우리가 진정한 ‘나’를 찾아 참된 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이 책이 처음이거나 혹은 이 책을 다시 읽기 시작하는 독자라면, 타라 브랙이 제안하는 ‘받아들임’의 가르침과 실천이 마음을 자유롭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왜 우리는 자꾸 자책에 빠지는가?
우리는 자주 그리고 너무나 쉽게 ‘나는 쓸모없는 인간이고 사랑받을 자격 없다’라고 생각한다. 그럴 땐 다른 사람이 일도 잘하고 사랑스러워 보여서 더 비참해진다. 대체 왜 그럴까? ‘내’가 세상의 주인공이고, ‘내’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정말 그럴까? 그렇지 않다. 우리도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의 습관에서 벗어나기는 어렵다.
자책에 빠져 괴로울 때, 위로는 큰 힘이 된다. 반면 아픔의 원인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처방을 내놓지 못한다면, 위로는 지속적인 행복이 아니라 잠깐의 위안에 그치게 된다.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위로는 힘든 현실을 잠시 도망가는 ‘도피처’이거나 힘듦을 버티는 ‘진통제’일 뿐이다.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자책하고, 다시 약을 찾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어떻게 문제의 원인을 해결하면 자책과 후회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을까? 어떻게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 할 수 있을까? 우리는 ‘내 잘못이 아니다’와 ‘나는 순수한 의식이다’라는 진실을 만나야 한다. 이 책이 이 두 가지 진실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수많은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것은 그 진실을 확실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저자는 우선 자신을 찾아오는 수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공감으로 힘을 북돋아 준다. 그다음에는 그들이 사건의 ‘두 가지’ 진실을 알게 하는 과정을 밟는다. 이때 심리상담 기법과 불교 명상법이 활용된다. 저자가 활용하는 명상은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마음이 넓어지게 해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힘과 여유를 준다. 그런데 왜 ‘불교’ 명상일까? ‘모든 존재의 고통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라는 불교의 지혜가 문제의 초점을 ‘나’에서 ‘전체’로 옮겨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교 명상은 우리가 ‘내 잘못이 아님’을 깨닫는 데 큰 힘을 발휘한다.
이를 바탕으로 저자는 ‘근본적 수용’ 과정을 밟아간다. 우리는 기쁨이든 즐거움이든, 슬픔이든 분노든 일어나는 현상에 반사적으로 ‘나’를 대입시켜 좋고 나쁨을 판단한다. 여기서 좋은 것을 계속 누리고 싶거나 갖고 싶은 태도(경향) 혹은 나쁜 것을 밀어내거나 억누르는 태도(경향)는 자책과 후회라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만든다. 계속 누리거나 갖고 싶어 하면 대상이 사라졌을 때 아쉬움과 분노가 밀려들고, 밀어내거나 억누르면 언젠가 폭발하고 말기 때문이다.
대신 불교 명상으로 기른 힘과 지혜로 지금, 이 순간 경험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근본적 수용’을 한다면 삶은 달라진다. 고통은 피할 수 없는 첫 번째 화살이지만, 고통 뒤를 따르는 두 번째 화살인 괴로움은 선택할 수 있다는 지혜와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힘을 얻게 된다. 그러면 고통도 삶의 일부이며, 우리라는 존재 자체는 모든 것을 포함하는 전체임을 알게 된다.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그 경험을 바라보는 ‘순수한 의식’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자책과 후회를 우리와 동일시하는 습관에서 자유로워져 진정한 행복을 만나게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 책은 바로 당신의 얘기!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꼭 내 얘기를 하는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받아들임』이 국내에 처음 출간되기 전 모니터링에 참가한 독자들이 한결같이 보내온 답변이다. 맞다. 이 책은 누구나 겪었을 법한 얘기, 누구나 겪고 있을 마음의 고통을 다루고 있다. 사업이 망해서 자책하는 40대 중반의 가장, 컴퓨터 게임에 빠져 있는 아들과 다투는 엄마, 먹는 걸 도저히 멈출 수 없는 20대 여성, 사고로 동생을 잃고 자책하는 형, 남편의 외도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아내, 실연의 상처로 괴로워하는 여성과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면 스스로 무가치하다고 믿는 남성…. 우리가 한 번쯤 되어봤거나 우리 곁에 있음직한 누군가다.
심리치료와 명상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는, 자신이 만난 사람들의 얘기들을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그려낸다. 어째서 그들이 그런 고통을 겪었는지, 고통을 만났을 때 어떤 느낌인지, 명상으로 선명하게 그 고통을 바라볼 때 어떤 감각이 느껴지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고통에서 벗어나는지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담아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저자 스스로 일상에서 겪은 고통들을 고백하고, 어떻게 그 고통에서 자유로워졌는지까지 밝힌다는 점이다. 저자는 자신의 인간적인 면을 드러냄으로써 ‘누구에게나’ 고통이 있으며, 우리 서로가 공통의 문제를 안고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책 속 얘기들은 ‘그들’의 얘기가 아니라 바로 ‘나’와 ‘당신’의 얘기다. 내가 나를 향해 퍼붓던 비난에 관한 얘기며, 내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낸 얘기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누구든 자연스럽게 함께 아파하고 함께 치유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자신과 주위를 살펴보라. 나를 더 사랑하고 타인의 고통에 귀 기울이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