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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사랑의등불

개는사랑의등불

  • 우파니
  • |
  • 지식산업사
  • |
  • 2013-08-22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8894238034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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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_ 개들이 파티에 초대하다
제 1장_ 개는 누구인가?
제 2장_ 사람에게선 찾을 수 없는 사랑
제 3장_ 개를 위한 최고의 사랑
제 4장_ 사람과 개가 더 행복해지기까지

사진 목록

도서소개

개를 기른다는 것은, 사람이 더 행복해지기 위해 늑대의 후예를 삶 속으로 끌어들여 생활이 달라질 수 있게 요청하는 것과 다르지 않겠지요. 한 도시의 애견 문화는 범세계적일 수 있기에 인류 문명의 한 장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 작품이 인간과 개에 관해 탐구하고 한발짝 앞으로 내딛을 수 있는, 대화와 소통의 매개물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개와 함께 지내고 싶었지만, 그럴 기회가 닿지 않았던 저자는 공원에 나가 개들과 어울리기 시작했다. 공원에서 개를 관찰하고 함께 놀고 사진을 찍은 것이 벌써 10년이 지나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묶게 되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새롭게 이루어지는 개들의 무리 속으로 들어가, 종의 친구로서 함께 뛰노는 게 왜 그리 즐거웠는지 모르겠습니다. 해가 진 뒤부터 한밤중까지는 사진을 찍지도 않고 개들과 뛰어다니며 놀았습니다. 주말에는 수백 마리, 평일에도 수십 마리의 개를 만날 수 있었지요.
언젠가부터 시내를 돌아다니다보면, “강아지 찍는 사람이다”하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개들이 저를 무리의 대장으로 여긴다는 것조차 몰랐습니다. 같이 뛰고난 뒤에는 짝을 지어 노는 것을 지켜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 찍히는 것도 개들이 좋아했습니다. 자주 모델이 되는 개는 다른 개들이 부러워합니다.

옛날 사람들은 개에게 영적 능력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다양한 개들과 놀아본 결과, 개들은 사람이 아직 알지 못하는 통신 수단으로 자기들끼리 의사 표현을 이루기도 하고, 무리를 짓는 행동으로 옮기기도 한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옛날 사람들도 개들의 그런 능력을 목격했다면 경이로웠겠지요.
개들이 사람은 모르는 어떤 신호를 내보내고, 신경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 해석해 행동으로 옮기는지는 아직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잘못 본 것이라거나 우연의 일치가 아니었다면, 과학의 발전에 힘입어 새로운 검출 장치가 만들어질 때 검증이 이루어지겠지요.

개들과 함께 놀 땐 이런 책을 쓸 마음조차 지니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곳을 떠나서 돌아보니, 지금까지 제 생애 가운데 개들과 함께 뛰고 놀던 그때보다 더 즐겁고 평화로웠던 적은 없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한편에서는, 보통 사람들이 현재의 애견 문화를 무조건 따르다보면, 개와 인간의 관계 정립에 혼란을 느낄 수밖에 없음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인간과 개의 관계 설정 문제에 대한 짐을 진 것 같은 마음이 떠나지 않았고, ‘개를 기르는 인간의 정신과 방향’에 대해 깨달은 것들만이라도 전해주려는 노력을 해야 그곳에서 보낸 시간이 더 뜻깊게 되리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개들이 허락한 범위 안에서의 교감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관련 자료를 가지고 검증하며 이 책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개를 기른다는 것은, 사람이 더 행복해지기 위해 늑대의 후예를 삶 속으로 끌어들여 생활이 달라질 수 있게 요청하는 것과 다르지 않겠지요. 한 도시의 애견 문화는 범세계적일 수 있기에 인류 문명의 한 장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 작품이 인간과 개에 관해 탐구하고 한발짝 앞으로 내딛을 수 있는, 대화와 소통의 매개물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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