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이 무엇일까요?
맞춤법은 우리말을 글자로 표기할 때 지키는 규칙을 말합니다. 맞춤법의 기본은 소리가 나는 대로 글자를 쓰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말에는 국어[구거], 공룡[공뇽]과 같이 소리와 글자가 다른 낱말도 있습니다. 그리고 ‘꽃게/꽃개’처럼 단순히 소리만으로 맞는 것을 가려내기 어려운 말도 있고, ‘읽다/넓다’와 같이 겹받침이 쓰인 복잡한 말도 있습니다. 띄어쓰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서 어디에서 띄어 쓰는지에 따라 의미가 전혀 달라지기도 합니다.
맞춤법이 왜 중요할까요?
맞춤법은 읽기-쓰기의 다양한 규칙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며 국어뿐만 아니라 모든 교과 학습의 기초가 됩니다. 특히 초등 저학년 시기에 맞춤법을 제대로 익혀 두지 않으면 받아쓰기는 물론이고 자신의 생각을 문장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계속 실수가 발생하면서 누적된 학습 결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맞춤법을 어떻게 배워야 할까요?
맞춤법은 소리와 다르게 표기되는 글자의 원리를 이해하고 소리는 소리대로, 글자는 글자대로 구별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받아쓰기는 낱말이나 문장을 소리로 듣고 글자로 옮겨 적는 활동으로서 맞춤법을 훈련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맞춤법의 원리를 배우고 받아쓰기를 통해 단계적으로 익혀가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맞춤법을 제대로 익혀 바르게 읽고 쓰는 힘을 기르면 말과 글로 소통하는 데 자신감을 가지고 무엇이든 배워 나갈 수 있는 저력이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 구성과 특징
하나. 어디서 띄어 써야 하는지 배우고, 바르게 띄어쓰기한 문장을 골라 봅니다.
소리 내어 따라 읽으면서, 어떤 말 앞뒤에서 띄어 써야 하는지 학습한 후 띄어쓰기를
바르게 한 문장을 골라 봅니다.
둘. 따라 쓰고, 고쳐 쓰고, 받아쓰며 맞춤법을 익혀 봅니다.
문장 속에서 직접 띄어 쓰는 곳을 따라 표시해 보고, 이를 바탕으로 띄어쓰기가 틀린
부분을 바르게 고치며 네모 칸에 띄어쓰기를 반영하여 받아쓰기를 해 봅니다.
셋. 실전 받아쓰기를 통해 맞춤법 개념을 복습 합니다.
6회의 실전 받아쓰기로 배운 내용을 복습합니다.
음성을 듣고, 빈칸에 들어갈 글자를 바르게 받아쓰는 연습을 해 봅니다.
넷. 마무리 평가로 지난 학습을 점검합니다.
2회의 마무리 평가를 통해 그동안 배운 맞춤법의 원리를 점검합니다.
채점 후 부족한 부분을 다시 공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