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넥스트 인텔리전스

넥스트 인텔리전스

  • 로랑 알렉상드르
  • |
  • 열린책들
  • |
  • 2025-03-10 출간
  • |
  • 560페이지
  • |
  • 143 X 217 X 45mm
  • |
  • ISBN 9788932925011
판매가

32,000원

즉시할인가

28,8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8,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인공 지능 vs 인간 지능

지능의 미래에 대한, 가장 통렬한 인사이트!

 

지능이 모든 가치보다 더 앞서는 인지 자본주의 시대,

그리고 그 속의 인간과 인공 지능

2013년에 페이스북은 왓츠앱을 220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것은 IT 천재 55명으로 구성된 회사가 21만 명의 직원을 가진 푸조의 가치(120억 달러)보다 훨씬 더 큰 값어치가 있음이 공식화된 일이었다. 디지털 자원이 주 원동력이 되면서 이러한 사례는 일반화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지능이 그 무엇보다 큰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자원이 됨과 동시에, 사회에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성공과 위치를 결정하는 인지 자본주의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 사회에서 높은 지능을 가진 사람들은 더 많은 기회를 얻고, 큰 부를 축적하며,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기 쉬워졌다.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빈부격차를 심화시키며, 사회적 불평등을 더욱 고착화하고 있다.

오랫동안 지능의 차이는 불가피하다는 것이 상식처럼 여겨져 왔다. 하지만 인공 지능의 등장은 이러한 고정 관념을 뒤흔들고 있다. 인공 지능은 인간이 가진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도구로서, 지능의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높은 수준의 지능에 접근할 가능성을 열어 준다. 이는 곧 <지능의 민주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실현될 것임을 의미한다.

지능이 곧 가치인 사회에서, 선천적인 재능이란 천형의 사슬을 끊고 보다 월등한 지능을 갖출 수 있는데도, 인공 지능을 선택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인류는 이제 인공 지능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인공 지능은 단순히 인간의 지적 능력을 보완하는 것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지능의 가치를 재분배하고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인공 지능은 더 이상 <선택>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고 저자는 말한다. 산소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생존> 요소가 되었다.

 

인공 지능이 연 도태와 진화의 갈림길

벌써부터 특정 작업에서 인간을 능가하는 인공 지능은 우리의 일상과 산업 전반에 걸쳐 파격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변화를 순수하게 반기지도, 그렇다고 거부하지도 않은 채 바라보기만 하고 있다. 우리를 이렇게 주저하게 만드는 이유는 하나다. <인공 지능이 일으킨 변화는 과연 우리를 어디로 이끌 것인가?> 우린 아직 이 질문의 답을 찾지 못했다.

인공 지능으로 인해 생기는 변화는 크게 두 가지일 것이다. 인간이 주도권을 잃고 인공 지능에 의해 <박멸>되어 가는 디스토피아적 상황, 즉 일자리를 잃고, 노동 계층은 몰락하며, 가짜 뉴스의 범람으로 탈진실화된 사회, 소수의 권력가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독재 체제까지, 극복하기 어려운 위험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인공 지능으로 인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유토피아도 존재한다. 지능의 평등이 이루어져 누구나 높은 수준의 지적 능력에 접근할 수 있게 되고, 그동안의 신체, 환경 등 모든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초월성을 가지며, 테크노의학으로 질병을 종식시킬 수 있다. 또한 진정한 의미의 민주주의가 실현되며 우리가 상상도 못했던 번영과 이상향을 만들어 줄 것이다.

우리는 간절하게 유토피아를 바라며, 디스토피아가 오길 바라지 않는다. 하지만 어떤 것이 올지 알 수 없기에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로랑 알렉상드르는 바로 이 지점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일깨워준다. 미래는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찾아 나아가야 하는 것임을.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라는 갈림길에서 우리가 원하는 방향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류의 절반 이상은 GPT-5보다 지능이 떨어질 것이지만,

그럼에도 인류는 영속할 것이다

로랑 알렉상드르는 이 책에서 인공 지능이 교육, 노동, 정치, 권력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초래할 거대한 변화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그는 우리가 제대로 대비하지 못했을 때 맞이할 인공 지능의 폐해를 면밀히 분석하며 위험성을 경고하는데, 그가 이것을 얘기하는 이유는 하나다. 인류가 이 모든 위험을 극복할 수 있으며 계속해서 영속해 나아가 더 큰 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이다.

그는 교육을 강조하며 미래 세대에게 인공 지능을 비판적으로 다루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기술을 통제하는 법을 배우고 인간성을 잃지 않는 법을 익혀서 마침내 인간과 기계 간의 공진화를 이룬다면 새로운 형태의 협력과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고 우리의 미래는 찬란한 빛으로 가득할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넥스트 인텔리전스』는 단순히 인공 지능 기술을 논하는 책이 아니라, 인류가 직면할 도전과 선택을 철학적, 사회적으로 제시하는 책이다. 인공 지능은 위협인 동시에 기회이며, 우리의 준비와 선택에 따라 미래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매일 쏟아지는 인공 지능 뉴스 속에서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잃었거나 불안을 느끼고 있다면, 바로 이 책이 당신에게 지표가 되어 줄 것이다.

목차

개정판에 부쳐
들어가기 전에
머리글

제1부 인공 지능이 미친 듯이 발전하고 있다
1장 끊임없이 찾아온 인공 지능의 봄
2장 인공 지능의 사도들과 새로운 트랜스휴머니스 복음

제2부 유럽인의 히스테릭한 우울증
3장 유럽에서 인간-신은 악마로 여겨진다
4장 붕괴론적 잡탕: 거꾸로 된 『1984』
5장 챗GPT 시대에 녹색의 소프트웨어는 구시대적이다

제3부 우리는 힘껏 싸워야 할 때에 전장(戰場)을 등지고 있다
6장 제3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었다
7장 로테크는 곧 죽음이다

제4부 챗GPT가 인류의 모험을 가속화하고 있다
8장 2100년: 우리가 불에 타 죽는 일은 없을 것이다
9장 진정한 도전은 호모 데우스를 성공시키는 것이다

제5부 2025~2040년, 챗GPT가 학교에 첫 번째 변화를 강요하고 있다
10장 지능: 세상에서 가장 불공평하게 분배된 것
11장 챗GPT가 두뇌 전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12장 〈모든 것은 출생 이전에 결정된다〉: 학교는 이미 쓸모없어진 기술이다
13장 챗GPT 시대에 지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14장 챗GPT가 학교의 첫 번째 변화를 촉진할 것이다: 금방 끝나버린 에듀테크 시대

제6부 2040~2060년 트랜스휴머니즘 학교
15장 신경 교육에서 신경 증강으로
16장 챗GPT에 맞서 일론 머스크는 뇌 내 임플란트를 도입하려 한다
17장 2060년의 학교는 모든 아이를 챗GPT만큼 똑똑하게 만들어야 한다
18장 우생학적 비탈길에서 신경 독재까지: 미래의 세 가지 시나리오

제7부 2060년 이후: 호모 데우스를 교육하기
19장 인류는 죽음의 위기에 처해 있다
20장 인공 지능과 마주한 세계는 단결할 것인가?
21장 〈몸, 정신, 그리고 우연〉, 〈자유, 평등, 자애〉를 대체하는 새로운 세 기둥
22장 현명한 창조가 되어 인공 지능을 통제하라

결론
이 책의 핵심 내용
마치며
더 깊이 파고들 수 있는 책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