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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엄마는 너를 기다리며 시를 읽는다

아가야, 엄마는 너를 기다리며 시를 읽는다

  • 신현림
  • |
  • 걷는나무
  • |
  • 2013-08-26 출간
  • |
  • 172페이지
  • |
  • ISBN 978890115882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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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1부 아가야, 나는 너를 만나고 싶어
맨 처음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나나코에게 -요시노 히로시
운명적인 사랑 -칼릴 지브란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김선우
비 -류푸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다이아나 루먼스
인생의 기회 -윌 페터스
인중을 긁적거리며 -심보선
산비둘기 -장 콕토
꽃다발 -정호승
? -다이 요코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박우현
아침 -다카다 도시코
구룡사 은행나무 -고진하
사람꽃 -고형렬
내가 만일 애타는 한 가슴을 -에밀리 디킨슨
식사법 -김경미
사랑하는 사람이 미워지는 밤에는 -도종환
나를 키우는 말 -이해인
당신의 아이들은 -칼릴 지브란
줄포 -신경림
부부론 -공광규
딸꾹거리다 1 -황인숙
사랑만이 희망이다 -V. 드보라
나는 저 아이들이 좋다 -이성복
열한 시 -요한네스 요르겐센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정현종
겨울에 쓴 짧은 편지 -정희성
아름다운 짐승 -나태주
사랑 -안도현

2부 황홀하면서도 두려운 이름, 엄마
아이를 안으며 -우영창
내 안의 정원 -카비르
내가 천사를 낳았다 -이선영
오 분간 -나희덕
결혼 생활 -앤 섹스턴
입맞춤에 다다르기까지는 -파블로 네루다
비눗방울의 노래 -루이자 메이 알코트
그 집 -강은교
오누이 -김사인
개구쟁이 -문삼석
라일락 향 -이시영
아들을 꾸짖음 -도연명
겨자씨보다 조금만 크게 살면 돼 -성미정
네 부드러운 손으로 -페르 라게르크비스트
행복 -A. A. 밀른
미안하면 웃기라도 해야지 -김영란
한마음 -백무산
단풍나무 빤스 -손택수
그대는 한 송이 꽃과 같이 -하인리히 하이네
때로는 알 수 없어요 -존 R. 스웨니
천 명 중의 한 사람 -러디어드 키플링
인간성에 대한 반성문 2 -권정생
축제의 날 -자크 프레베르
그 겨울의 일요일들 -로버트 헤이든
어른과 아이 -작자 미상
소박하고 현명하게 살며 -안나 아흐마토바
당신의 왼쪽 뺨 -이원
다림질 -전영관
이 집을 위한 기도 -루이스 언터메이어
평화롭게 -김종삼

3부 세상 모든 행복을 너에게 주고 싶어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이준관
그리운 시냇가 -장석남
안녕 나의 외계인 아기 -강성은
이리 와, 내 사랑이 되어 함께 살아요 -크리스토퍼 말로우
인생 -샬롯 브론테
너를 위하여 -김남조
의자 -이정록
제부도 -이재무
동화 -글로리아 밴더빌트
오가혜 -오탁번
여가 -윌리엄 헨리 데이비스
토끼풀 -백연숙
빵집 -이면우
여행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엄마의 얼굴 -리즈 로젠버그
어린 소년과 노인 -쉘 실버스타인
추석 -류사허
그대와 나 -헨리 앨포드
잠 -이승훈
사랑 -김요일
말랑말랑한 말들을 -김기택
혼자 가는 먼 집 -허수경
일몰 -고은
가지 않은 길 -로버트 프로스트
인생 -장 파울
뽀뽀 안 할 거예요 -김미혜
꺾인 나뭇가지 -조향미
새 아침 -존 던
순수의 노래 -윌리엄 블레이크
체로키 인디언의 축원 기도 -작자 미상

도서소개

너의 심장소리는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준단다!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 주는 아름다운 태교 시 90편 『아가야 엄마는 너를 기다리며 시를 읽는다』. 늦은 나이에 엄마가 된 시인 신현림이 아이를 임신했던 열 달 동안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아이에게 따뜻하고 풍요로운 감성을 주기 위해 읽었던 시들과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 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시들을 함께 엮은 책이다.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아이는 건강할까 등의 걱정이 앞선 저자의 태교는 시를 읽는 것이었다고 한다. 이 책에는 따뜻한 위로와 용기, 지혜로운 사랑을 일깨우는 90편의 시를 소개하며, 엄마와 배속의 아이가 행복하게 교감하며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태교로 안내한다.
이 책은 늦은 나이에 엄마가 된 저자가 아이를 임신했던 열 달 동안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아이에게 따뜻하고 풍요로운 감성을 주기 위해 읽었던 시들과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 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시들을 함께 엮은 것이다.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아이는 건강할까 하는 걱정으로 잠 못 이룰 때마다 그녀가 했던 유일한 태교는 시를 읽는 것이었다. 시를 읽는 동안 마음을 무겁게 했던 수많은 걱정은 아이를 기다리는 순수한 기쁨으로 바뀌었고, 아이에게 주고 싶었던 무한한 사랑은 시의 언어와 감성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졌다. 따뜻한 위로와 용기, 지혜로운 사랑을 일깨우는 90편의 시가 담긴 이 책을 통해 엄마와 배 속의 아이가 행복하게 교감하며 사랑을 나누는 아주 특별한 태교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를 기다리는 두렵지만 행복한 열 달,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 주는 아름다운 태교 시 90편
시 분야 장기 베스트셀러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1, 2』로 세상 모든 딸들의 외로움을 따뜻이 안아 주고 마음을 울리는 시를 소개해 온 시인 신현림이 이번에는 두렵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 부모들을 위한 태교 시모음집을 펴냈다. 시인이기 이전에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배 속의 아이에게 전해 주고 싶었던 한결 같은 사랑, 풍요로운 감성, 인생의 지혜가 가득 담긴 시들을 한 편 한 편 직접 골라 엮었다.
어느 날 갑자기 선물처럼 찾아온 아이 앞에서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날까 하나둘 걱정이 쌓여 불안해질 때마다 저자는 시를 읽었다고 말한다. 시 속에는 아이를 키우는 지혜가 깃들어 있었고, 아이의 순수한 눈으로 바라본 세상이 담겨 있었으며,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인생의 깨달음이 숨어 있었다. 모두가 잠든 고요한 밤, 작은 목소리로 한 줄 한 줄 읽어 내려간 시들은 마음을 짓누르던 스트레스와 걱정들을 아이를 기다리는 순수한 기쁨으로 바꿔 주었다. 또한 아이에게 마음껏 표현하고 싶었지만 어색하고 방법을 몰라 망설였던 사랑을 시 속의 아름다운 감성과 언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해줄 수 있었다. 그렇게 시를 읽을 때만큼은 엄마의 마음과 배 속의 아이가 하나로 이어지는 특별한 교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 가교가 되었던 시들을 골라 엮은 것이다.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칼릴 지브란, 카비르, 파블로 네루다 등 삶의 신비와 인류의 지혜를 노래한 위대한 시인들의 시는 물론 신경림, 이성복, 이해인, 심보선 등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을 맑은 눈으로 그려내는 한국 시인들의 시를 고루 골라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고 교감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배 속의 아이는 엄마의 생각과 감정에 큰 영향을 받는다. 그렇기에 태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행복한 엄마가 되어 사랑을 듬뿍 전해 주고 배 속에서부터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것이다. 신현림은 처음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들었을 때, 처음 아이와 눈을 마주쳤을 때, 처음 아이를 품에 안았을 때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한다. 그때 모든 것이 낯설고 불안했지만 아이와 함께 시를 읽으며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었고 지치고 힘든 일도 잊을 수 있었다고. 그녀의 말처럼 이 책에 실린 아름다운 시 90편은 아직 모든 것이 서툴고 두렵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아이를 기다리는 엄마들과 내 아이가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길 바라는 세상 모든 부모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 지혜로운 사랑을 일깨우는 등불이 되어 줄 것이다.

예비 엄마와 배 속의 아이가 함께 나누는 아주 특별한 교감
“아가야, 너의 심장 소리를 처음 듣던 날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었단다.”
처음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머릿속을 가득 채운 건 기쁨보다 걱정이었다고 신현림은 고백한다. 적지 않은 나이에 임신을 했고, 몸은 허약했고 일에 지쳐 있었으며 무엇보다 모든 일을 혼자 해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아이를 낳는 것이 무모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의 심장 소리를 처음 듣던 날, 마치 “엄마는 혼자가 아니야”라고 외치는 것 같은 작은 생명의 힘찬 목소리에 모든 걱정이 봄눈 녹듯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바로 그날부터 그녀는 아이와 언제나 함께였고, 새로운 인생이 펼쳐졌다.
물론 엄마가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외출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입덧이 심했고, 몸은 갈수록 무거워져 똑바로 누워 자기에도 힘들 만큼 고달프고 힘들었다. 하지만 그녀를 버티게 한 것은 말을 걸면 배를 통통 두드리는 아이와 아름다운 시였다. 시인들은 아이 안은 경이로움을 이렇게 노래했다. “네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으니, 신비로움에 숨이 멎을 것 같구나. 만물에 속하는 네가 나의 것이 되었다니. 너를 잃을까 두려워 나는 너를 가슴에 꼭 껴안는다.” 또한 시에는 아이를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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