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숫자’로 말해야 할까?
글로벌 기업 GE와 액센츄어 출신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비즈니스 세계에서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어디에서 시작될까? 우리는 흔히 ‘말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단순한 유창함만으로는 부족하다. 핵심은 상대가 한눈에 이해하고 설득될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것이다.
“공들여 작성한 수많은 보고서와 기획안이 묻혀 버리는 이유.”
“프레젠테이션이 끝나고도 결정이 나지 않는 이유.”
“같은 주장을 해도 누군가는 인정받고, 누군가는 무시당하는 이유.”
그 답은 ‘숫자로 말하는 기술‘에 있다. ‘매출이 오를 것 같다‘는 말보다 ‘지난달 대비 25% 상승했다’가 더 설득력 있다.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다’는 말보다 ‘예정된 기한보다 2주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가 더 신뢰감을 준다. 숫자는 객관적인 데이터와 논리적 근거를 제공해 상대가 빠르게 이해하고 의사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강력한 도구다.
세계적인 기업 GE와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에서 활약한 저자 사다이 요시노리는 이 원칙을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바꾸었고, 결국 CFO 자리까지 올랐다. 학창 시절에는 수학에 약해 수포자였던 그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직접 경험하며 터득해 글로벌 기업의 CFO 자리에까지 오른 비결, ‘숫자의 마법’ 26가지를 이 책에 담았다.
강력한 설득력을 가지는 핵심 숫자 포인트 3가지
‘언제‘, ‘얼마나‘, ‘몇 퍼센트‘라는 이 3가지 핵심 숫자 포인트만 알면 누구나 강력한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 저자가 GE 그룹 내에서 ‘미션 임파서블‘로 불리던 대규모 시스템 도입 프로젝트 "하모니(Harmony)"를 성공적으로 이끈 핵심도 바로 이 원칙이었다.
- 언제(기한): 업무 마감 시점을 명확히 한다.
- 얼마나(규모): 예상 비용, 인력, 리소스를 숫자로 제시한다.
- 몇 퍼센트(성과): 기대되는 성과나 목표치를 수치로 표현한다.
설득의 승부는 첫 3분에 결정된다!
어떤 프레젠테이션이든 초반 3분이 승패를 가른다. 저자가 일본 홋카이도 히가시카와 마을의 디지털 지역화폐 "후크(HUC)"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데도 이 법칙이 큰 역할을 했다. 그는 ‘숫자의 마법’으로 프레젠테이션의 처음 3분 만에 마을 면장을 설득시켰고, 그 결과 100개 이상의 마을 상점에서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100억 원이 넘는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성과를 내고 싶다면 ‘1’을 사용해서 말하라!
비즈니스에서 가장 강력한 숫자는 단연 ‘1’이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장점과 특색을 찾아 ‘넘버 원’, ‘온리 원’, ‘제로 투 원’으로 표현하면 성과를 낼 수 있다. 저자는 GE 헬스케어 초음파사업부에서 CFO로 재직하면서 세계적인 의료 기기 "에코(Echo)"와 "브이스캔(Vscan)"의 출시 프로젝트를 맡았다. 이는 스마트폰 사이즈의 초음파 기기로, 업계의 혁신을 불러일으키며 압도적인 ‘업계 1위’라는 결과를 만들었다.
단 하루 만에 업무 성과가 달라지는 실용적인 비즈니스 지침서!
이 책은 ‘이렇게 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글로벌 비즈니스 최전선에서 저자의 오랜 경험을 통해 실제로 검증된 커뮤니케이션 방법론을 담아,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비즈니스 지침서다.
야근이 줄어들고, 회의 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되며 프레젠테이션 설득력이 2배로 높아지는 비법을 알고 싶은가? 이 책이 알려주는 대로 단 하루만 실천해도 당신의 업무 성과는 즉시 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