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난독증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난독증 치료사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야기입니다. 단순히 난독증을 극복하는 방법을 담은 실용서를 넘어, 아이와 함께 울고 웃으며 성장해 온 한 엄마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먼저 저자는 난독증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불안과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냅니다. 아이가 또래에 비해 글을 읽지 못하는 모습에 좌절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이 절절하게 전해집니다. 동시에 저자는 전문가로서 20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난독증 아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과 훈련 방법을 제시합니다.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읽기 훈련법부터 글씨체를 바로잡는 방법까지, 부모들이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이 책 곳곳에 담겨 있습니다.
난독증은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의 부족이 아니라, 아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방식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겪는 어려움은 종종 주위의 몰이해와 냉소로 인해 배가되곤 합니다.
엄마로서의 헌신과 치료사로서의 전문성이 어우러진 이 책은, 난독증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합니다. 또한, 저자의 이야기는 단순히 난독증을 다루는 차원을 넘어, 우리 사회가 아이들의 다양성을 어떻게 존중하고 수용해야 할지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이 책은 난독증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지침서이자, 교육자와 치료사들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난독증을 대하는 새로운 시선, 아이를 이해하는 따뜻한 마음, 그리고 끝없는 가능성을 향한 믿음이 가득 담긴 이 책은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아이의 특별함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해 온 엄마와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극복을 위한 난독증이 아닌 그 안에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는 아름다운 여정을 만나보세요. 이 책은 난독증을 키워드로 한 성장 스토리이자, 모든 부모와 아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