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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의료(왜병원에만가면화가날까)

개념의료(왜병원에만가면화가날까)

  • 박재영
  • |
  • 청년의사
  • |
  • 2013-08-20 출간
  • |
  • 415페이지
  • |
  • ISBN 978899123253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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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선진의료 한국을 위한 아픈 처방_ 송호근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5
머리말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처방전 9

제1부 실타래처럼 얽히고설킨 한국의료의 현재

제1장 한국의료의 오늘을 들여다보다 19
한국의료의 두 얼굴 20
의료는 문화다 31
더 이상 외면하기 힘든 문제들 41

제2장 의료개혁을 둘러싼 격렬한 논쟁들 53
의료비 지불제도, 어떻게 바꿔야 하나 54
의료민영화 논란, 제대로 이해하기 65
의료일원화와 의과대학 신증설 75

제3장 의료개혁이 쉽지 않은 이유 89
복잡해도 너무 복잡하다 90
의사들이 먼저 변해야 한다 101
정치와 여론에 휘둘리는 보건의료 114

제2부 기특하고도 안타까운 한국의료의 발전 과정

제4장 의료보험제도가 도입되기까지 127
미안하다 돈이 없다 128
하면 된다, 일단 하자 137
30년 후에는 제대로 하겠습니다 155

제5장 전국민의료보험 정착의 명암 163
이것이 ‘한국 스타일’ 164
의사들은 왜 망하지 않았나 172
리베이트는 필요악? 183

제6장 의료대란의 본질 이해하기 199
의약분업은 목표가 아니라 수단이었다 200
의약분업의 7대 쟁점 + 알파 212
그해 여름은 왜 그렇게 뜨거웠나? 227

제3부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과제

제7장 의료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249
의료서비스 수요 공급의 변화 250
고령화 시대의 보건의료 261
질관리가 곧 의료비 절감이다 275

제8장 과학기술의 발달과 의학의 미래 291
디지털 혁명이 바꿔 놓을 의학의 미래 292
개인 맞춤형 의학의 시대 304
의사들, ‘사람’이 돼야 한다 318

제9장 양보, 관용, 그리고 사회적 합의 333
의료분쟁의 원만한 해결 방법은 없을까? 334
어떻게 죽을 것인가? 348
한정된 자원, 어떻게 분배할까? 364

제10장 시민이 똑똑해져야 대한민국이 건강해진다 377
모두가 받아들여야 할 불편한 진실 378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서 392
결론: 원칙 지키기와 융통성 발휘하기 405

도서소개

한국 의료 현실의 문제를 생생히 전달하다! 교양 시민을 위한 개념있는 의료 이야기『개념의료: 왜 병원에만 가면 화가 날까』. 이 책은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의료이야기를 정리한 책이다. 한국의료의 특성과 그 특성들이 어떠한 역사적 문화적 맥락에서 비롯된 것인지. 한국 의료의 강점과 그 임면에 숨어 있는 초라한 현실은 무엇인지 보건 의료 분야의 막후에 얼마나 흥미롭고 중요한 사연이 숨어 있는지 조목조목 파헤친다. 총 3부로 나뉜 이 책은 1부에선 지금 의료계가 처한 현실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는 어떠한 의료체계에 살고 있으며 의료민영화를 해야 하는지 등에 관해 소개하며 2부에선 한국 건강보험의 탄생과정을 상세히 묘사하고 분해하여 오늘날 끊임없이 발생하는 현재적 의료쟁점의 기원과 주소를 알려준다. 3부에서는 미래 대응적 과제를 모색한다. 의료 패러다임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는 사실과 과학기술로 인해 바뀌는 의학의 미래, 의료분쟁 해결 방식 등 미래에 훨씬 중요해질 과제를 생각해 본다.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극찬한 책!

“복잡하기 짝이 없고 팔수록 길을 잃기 쉬운 한국의 의료 현실을
이렇게 선명하고 친절하게 그려낸 책이 예전에 있었던가.”

“한국의 의료 현실에 대한 생생한 문제의식이
페이지마다 피어올라 독자들을 감전시키는 책”

한국의 보건의료, 이대로 괜찮은 걸까?
과학에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문화에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있다면 의료에는 《개념의료:왜 병원에만 가면 화가 날까》가 있다.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는 우리의 삶이 과학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줬다. 과학 이야기도 재미있을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 책으로 인해 우리는 과학을 훨씬 친근한 것으로 느끼게 됐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우리 국토 전체가 박물관이라는 사실을 보여줬다. 문화유산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행위가 얼마나 즐거운지를 보여줬다. 이 책으로 인해 우리는“아는 만큼 보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신간 《개념의료: 왜 병원에만 가면 화가 날까》는 보건의료라는 분야가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하고도 복잡한 이슈인지를 보여준다. 왜 병원에만 가면 화가 났던 것인지, 이런 현실을 바꾸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친절하고도 상세하게’ 알려준다.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 보건의료는 그다지‘핫한’주제가 아니었다. 언제나 변방의 주제였고, 개혁의 우선순위에서도 흔히 밀려나곤 했다. 정말 그렇게‘덜’중요한 주제일까? 지금까지는 그럭저럭 별문제 없었지만, 앞으로도 그럴까?
거의 모든 국민들은 보건의료 분야에 대해 불만이 많다. 의사는 거만하고 병원비는 비싸다. 제대로 된 설명도 못듣고 짐짝 취급을 받는다. 건강보험료는 너무 많고 돌아오는 혜택은 너무 적다. 정부는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걸까?
포괄수가제, 의료민영화, 4대 중증질환 보장, 의료산업 활성화, 노인 의료비 급증, 연명치료 중단, 이런 ‘재미없어 보이는’이슈들은 도대체 뭐가 핵심인지 잘 모르겠다. 진주의료원 폐쇄 논란은 또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 걸까?
이 책의 콘셉트는 ‘한권으로 읽는 한국의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이자, ‘교양시민을 위한 재미있는 의료이야기’이다.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사회 구성원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한국의료의 특성은 무엇인지, 그러한 특성들은 어떠한 역사적·문화적 맥락에서 비롯된 것인지,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한국의료만의 강점은 무엇이며 그 이면에 숨어 있는 초라한 현실은 무엇인지, 지금과는 크게 달라질 미래의 보건의료는 어떤 모습인지, 보건의료 분야의 막후에 얼마나 흥미롭고 중요한 사연들이 숨어 있는지를‘조곤조곤’이야기한다. 《정재승의 과학콘서트》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의외로’재미있었던 것처럼, 이 책은 보건의료 분야를 다룬 수많은 책들 가운데‘가독성’이나‘대중성’면에서 상당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의료 이슈, 복잡하기만 하다?
굳이 나누자면 이 책은 ‘의료사회학’ 분야에 속한다. 그래서 사회학자 송호근 교수가 추천사도 썼다. 하지만 저자는 이 책의 장르를‘하이브리드’라고 말한다. 의사이면서 법과 윤리를 공부했으며 저널리스트라는 직업을 가진 저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을 두루 넘나든다. 통계자료와 학술논문도 등장하지만, 개인적인 체험들이 소개되고 소설적 상상력도 발휘된다(저자는 MBC 드라마 《종합병원2》의 원작소설을 쓰기도 했다). 때문에 송호근 교수는 저자를 가리켜‘인류학적, 사회학적 지식과 비교론적 시각을 두루 갖춘 보기 드문 연구자’라고 칭했고, 이 책을 읽으면 복잡한 의료 이슈들에 관한“판단 능력이 무럭무럭 자라난다.”고 평했다.
저자는 감히 말한다. 정치적 성향이 무엇이든, 어떤 분야에 종사하든, 중고등학생이든 오피니언 리더이든, 보건의료에 관해‘최소한’이 책의 내용 정도의 배경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더 많아질수록 대한민국이 더 건강해진다, 라고.

송호근(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 책을 읽은 다음 이렇게 평했다.

선진의료 한국을 위한 아픈 처방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한국 사회가 풀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가 무엇이냐고 사회학자인 나에게 물어본다면 노동, 교육, 의료라고 서슴없이 답하겠다. 그런데 노동과 교육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쏟아왔고 제법 그럴듯한 개혁 방안들도 자주 제안되어 왔음에 비해, 의료 문제는 공론장을 달구는 전국적 쟁점으로 잘 부상하지 않고 개혁의 우선순위에서도 흔히 밀려났던 것이 한국 사회의 일반적 풍경이었다. 의료 문제가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의료 문제에는 전문가 집단, 관련 산업, 환자, 정부 간 좀처럼 합의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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