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화폐이야기(일곱개의키워드로읽는돈의어제와오늘그리고내일)

화폐이야기(일곱개의키워드로읽는돈의어제와오늘그리고내일)

  • 김이한, 김희재, 송인창, 양원호, 유창연, 정여진, 황희정
  • |
  • 부키
  • |
  • 2013-08-22 출간
  • |
  • 416페이지
  • |
  • ISBN 9788960513365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800원

즉시할인가

14,2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2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프롤로그 8

1장 화폐와 함께 떠나는 역사 산책
돌고 도는 화폐 15 | 화폐란 무엇인가 18 | 상품 화폐와 금속 화폐의 탄생 21 | 금속 화폐의 진화 25 | 비정형적인 괴에서 주조 화폐로 27 | 화폐의 암흑기, 그 빛을 잃다 33 | 화폐의 빛이 되살아나다 35 | 금세공인들의 약속 어음에서 시작된 지폐 38 | 법정 지폐의 발행 40 | 예금 화폐의 등장 44 | 신용 화폐의 시대 45 | 우리나라 화폐의 어제와 오늘 48 | 미래의 화폐를 상상한다 57

2장 금화와 은화의 아바타, 지폐의 홀로서기
황금에 대한 이중적 인식 67 | 어떻게 귀금속이 돈이 되었나 71 | 금속 화폐의 작은 도둑 큰 도둑 74 | 신대륙의 금과 은은 축복인가 재앙인가 78 | 금속 화폐의 위조와 변조를 막아라 83 | 지폐의 등장 85 | 지폐, 새로운 문제를 낳다 90 | 금속 화폐의 아바타로서 지폐 93 | 금 본위제를 종식시킨 대공황 96 | 지폐의 홀로서기 99 | 화폐의 남발을 억제할 수 있는 메커니즘 102

3장 금융의 빛과 그림자
금융을 따라다니는 운명적인 주홍글씨 109 | 빌리고 빌려 주는 것은 기본적인 경제 활동 113 | 중세의 금융, 윤리와 종교의 그림자에 가리다 117 | 대부업에서 은행업으로 진화한 메디치 가문 123 | 금융 혁신의 삼두마차 암스테르담, 스톡홀름, 런던 126 | 채권과 주식, 금융의 또 다른 진화 133 | 19세기 유럽의 지배자 로스차일드 가문 139 | 미국 금융 제도와 금융 산업의 설계자, JP모건 145 | 금융은 인간의 탐욕 수단일 뿐인가 152

4장 영란은행, 중앙은행의 살아 있는 역사
화폐와 국가 권력 161 | 영란은행 탄생 전야 165 | ‘민간 은행’으로서 영란은행 170 | ‘정부의 은행’으로서 영란은행 173 | ‘독점적 화폐 발행 은행’으로서 영란은행 177 | ‘은행의 최종 대부자’로서 영란은행 181 | 금 본위 제도의 지휘자 영란은행 186 | 전 세계에 수출된 영란은행표 중앙은행 191 | 오늘날 영란은행의 변신은 무죄? 196

5장 기축 통화, 파운드와 달러의 각축
세계 최고의 화폐, ‘기축 통화’ 207 | 기축 통화의 특혜는 공짜가 아니다 212 | 인류 역사상 최초의 기축 통화로 부상한 파운드화 215 | 파운드, 금과 같은 반열에 오르다 220 | 전쟁의 상흔이 파운드화를 흔들다 225 | 달러, 새로운 슈퍼머니로 등극하다 233 | 달러 파워, 국제 통화 체제를 장악하다 242 | 그들에게는 여전히 소중한 조국의 얼굴 248 | 국제 통화 제도는 대립 아닌 공조의 역사 252

6장 애덤 스미스에게 배우는 화폐의 기본
‘화폐는 분업과 교역을 촉진해 국부를 창출한다’ 263 | ‘금과 은의 실질 가격이 개별 상품의 가격과 물가를 결정한다’ 267 | ‘금은 복본위제는 성립하기 어려우니 금이 화폐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271 | ‘금화와 은화는 물가 안정 측면에서 성공적인 화폐였다’ 276 | ‘소중한 귀금속을 화폐로 사용하는 것은 어리석다’ 279 | ‘과도한 지폐 발행을 경계해야 한다’ 283 | ‘은행의 지폐 발행과 대출은 신중해야 한다’ 287 | ‘지폐가 금화와 은화를 완전히 대체할 수도 없고 대체해서도 안 된다’ 292 | 『국부론』을 덮으며 294

7장 화폐 이론과 화폐 정책의 달인 케인스
케인스와 화폐 301
-『화폐 개혁론(A Tract on Monetary Reform)』(1923)
‘인플레이션은 정의롭지 않고 디플레이션은 이롭지 못하다’ 304 | ‘인플레이션으로 정부의 곳간을 채우지 마라’ 308 | ‘물가는 화폐량과 일대일 관계는 아니지만 화폐로 관리할 수 있다’ 311 | ‘화폐적 변동 요인은 환율과 구매력 비율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314 | ‘금 본위제 복귀는 우리의 운명을 야만 시대의 유물에 맡기는 꼴이다’ 317
-『화폐론(A treatise on Money)』(1930)
‘저축이 미덕이 아니고 소비가 미덕이다’ 323 | ‘금화의 공급이 반드시 국부를 증가시키지는 않는다’ 325 | ‘영국의 금 본위제로의 환원과 금융 긴축은 잘못된 선택이었다’ 330 | ‘금 본위제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협력해야 유지된다’ 333 | ‘대공황은 고금리가 원인이다. 영란은행과 미국 연준은 금리를 낮추라’ 336 | ‘화폐는 현재와 미래를 잇는 다리다’ 338

8장 화폐를 다스리는 지혜와 절제
안정된 화폐와 경제적 번영 345 | 자유로워진 그러나 더 위험해진 화폐 349 | 화폐와 경제 이론 354 | 케인스주의 대 통화주의 358 | 모두가 환영할 만한 화폐 제도는 있을까 363 | 금의 귀환은 왕의 귀환? 369 | 화폐가 할 수 있는 일, 할 수 없는 일 375

에필로그
화폐의 역사가 가르쳐 주는 몇 가지 교훈 384

주 392 | 참고 문헌 410 | 사진 저작권 414

도서소개

화폐는 인류가 발명한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다. 다른 대부분의 발명품들처럼 화폐도 인간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졌고 새로운 환경에 맞춰 진화해 왔다. 이 책은 2012년 파견 근무 차 혹은 유학 차 런던에 머물렀던 기획재정부 공무원 일곱 명이 모여 화폐의 역사, 지폐의 홀로서기, 금융의 명암, 중앙은행의 효시 영란은행, 기축 통화, 화폐 이론의 선지자 애덤 스미스와 케인스 등 일곱 개의 키워드를 통해 우리 모두를 위한 화폐 이야기를 들려준다.
화폐의 역사에서 지폐, 금융, 중앙은행, 기축 통화까지
돈을 벌고 쓰기 전에 알아야 할 화폐의 모든 것

화폐는 인류가 발명한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다. 다른 대부분의 발명품들처럼 화폐도 인간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졌고 새로운 환경에 맞춰 진화해 왔다. 이 책은 2012년 파견 근무 차 혹은 유학 차 런던에 머물렀던 기획재정부 공무원 일곱 명이 모여 화폐의 역사, 지폐의 홀로서기, 금융의 명암, 중앙은행의 효시 영란은행, 기축 통화, 화폐 이론의 선지자 애덤 스미스와 케인스 등 일곱 개의 키워드를 통해 우리 모두를 위한 화폐 이야기를 들려준다.
화폐 이야기에는 인류의 화폐가 어떻게 시작되고 진화해 현대 사회에까지 오게 되었는지, 화폐에 대한 인류의 애증과 윤리는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화폐 제도에서 파생하는 권력관계와 이를 둘러싼 다툼의 역사는 어떠했는지, 오늘날 화폐 제도를 관장하는 중앙은행의 표준을 제시한 영란은행은 어떠한 길을 걸어왔는지, 애덤 스미스와 케인스 같은 선지자들의 화폐에 대한 식견은 무엇이었는지 등을 살펴봄으로써 화폐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했다.
돈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은 사라지고 ‘어떻게’ 해야 돈을 많이 벌 수 있는지, 지금 가지고 있는 돈을 ‘어디에’ 써야 하고 ‘어떻게’ 불려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만 있는 시대! 이 책은 돈의 실체를 들여다보고 그 본질을 묻는다.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이 모여
화폐의 어제와 오늘을 이야기하다

우리나라 경제 정책과 예산 및 세제를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공무원 일곱 명이 모였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이들은 대부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에서 함께 일했고 이 중 두 명은 사무실 내에 조그마한 방을 만들어 외환 시장을 모니터링하는 환율 담당이었다. 화폐와 환율에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들인 것이다.
일곱 명의 공무원이 런던에서 다시 모였다. 비슷한 시기에 파견 근무 차 혹은 유학 차 런던에 머물던 이들은 2012년에 화폐에 관해 한 가지씩 주제를 정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학위뿐 아니라 업무와 관련된 공부를 하자는 취지였다. ≪화폐 이야기≫는 그렇게 공부한 결과물을 엮은 것이다.
이 모임의 좌장 격인 송인창 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는 공부 모임의 취지를 이렇게 설명한다.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영국 유학을 해서 석박사를 마쳤다. 하지만 직장에 복귀해 현업을 하다 보니 공부는 뒷전으로 밀려 아까운 생각이 들었고 과연 학위가 필요한지 의구심도 들었다. (…) 업무와 관련된 고민을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배들에게 그런 기회를 마련해 주고 가능하면 이후에도 이런 공동의 노력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왜 화폐를 주제로 택했느냐는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다. “재무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할 때만 해도 화폐(통화)가 정책의 중심이었다. 화폐의 움직임을 모르고는 경제 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이라고 할 수 없었다. 그런데 25년이 지난 지금 화폐는 중앙은행에서 맡고 경제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은 화폐 현상과 이론에 대해 무심하다. 중앙은행도 이자율에만 관심이 있고 화폐량, 화폐 구성의 변화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다. 화폐에 대한 관심을 상기시켜서 조금 더 이론적이고 현실적인 문제까지 고민해 보고자 했다. (…) 오늘날 환율이 세간의 관심사인데 사실 환율은 화폐 제도와 화폐의 현상이다. 그래서 환율을 다루는 사람은 화폐를 근본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화폐를 주제로 정한 이유다.”
이 책은 경제 관련 정책 입안자들에게는 금리에만 눈길을 주지 말고 화폐의 공급과 수요 전반을 꼼꼼하게 살필 것과 무리하게 화폐가 할 수 없는 일을 정책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과욕을 경계하고 화폐의 신뢰성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권고한다는 의미가 있다. 또 일반 독자들에게는 환율 전쟁이니 통화 전쟁이니 하며 화폐를 마치 경제 무기처럼 다루는 요즈음 책들의 혼란스럽고 음모론적인 설명에서 벗어나 화폐의 본질은 신뢰라는 점을 인식시켜 주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 이 책은 화폐에 대한 무관심에서 벗어나 이러한 시각에서 중앙은행과 정부의 통화 정책을 이해하고 평가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 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화폐를 둘러싼 일곱 개의 키워드

이 책은 일곱 명의 저자들이 화폐의 역사, 지폐의 홀로서기, 금융의 명암, 중앙은행의 효시 영란은행, 기축 통화, 화폐 이론의 선지자 애덤 스미스와 케인스 등 일곱 개의 키워드로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화폐 이야기를 알기 쉽게 들려준다. 이와 함께 100여 컷 넘는 그림 자료로 좀 더 친근하게 화폐를 둘러싼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조망한다.

1장은 인류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 인간의 역사와 함께한 화폐의 역사를 다룬다. 물물 교환의 과정에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