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가 술술 읽히는
시미쌤의 초등 과학 문해력
문해력 처방전은 과학 글쓰기입니다!
‘과학 글쓰기’란 단순히 과학을 주제로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과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자기만의 언어로 명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초등 3~4학년이 되면 아이들은 주관적인 생각이나 감상을 적는 일기 쓰기를 벗어나, 학교 수업에서 보고서나 설명문을 쓰기 시작합니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꾸준히 과학 글쓰기를 한 아이들은 ‘기린이 긴 목을 갖게 된 이유’와 같은 복잡한 과학 개념을 명확히 설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학, 사회, 역사 등 다양한 과목에서도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수능 비문학 지문 독해 능력으로도 이어집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과 어휘, 배경 지식을 탄탄하게 다져요!
과학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 3~4학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흥미와 자신감입니다. 과학은 가뜩이나 용어도 추상적이고 어려운데, 무조건 문제집만 풀거나 어휘만 달달 외운다면 과학에 흥미를 금새 잃어버리겠지요? 이 책은 딱딱한 지식이 아닌, 교과서를 바탕으로 저자가 재밌게 재구성한 스토리텔링 이야기를 읽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런 다음 이야기에 나오는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앞에서 읽은 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하면서 핵심 어휘와 배경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또한, 모범 답안과 정답은 권말 부록에 수록하였습니다.
배운 내용을 일기, 편지글, 보고서, 제안문 형식의 짧은 글로 정리하고 표현해요!
개념과 어휘, 배경 지식을 탄탄하게 다진 다음, 배운 내용을 다시 짧은 글로 정리하고 표현해봅니다. 예를 들어 빙질 관리사의 하루를 소개하는 설명글 쓰기, 화산학자가 되어 화산 폭발을 보고 느낀점 쓰기, 태종대 체험학습 보고서 쓰기, 지진 안전 키트 개발 계획서 쓰기 등 단순한 감상이나 주관적 의견은 물론, 데이터와 근거를 활용한 글쓰기를 배울 수 있도록 학년별 수준에 맞게 설계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과학 개념은 물론, 논리적인 글쓰기 능력과 문해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