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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글여울문학’ 4호가 다시 탄생한다. 해외에 살고 있는 교민들이 본국의 작가들과도 교류하며 만든 창작의 열매이다. 한국의 교보문고, 각 대학도서관, 국립도서관, 시립도서관 등은 물론 여러 문인 단체와 문인들에게 전달된다. 또 캐나다, 멕시코에도 보내졌다. 이제 우리의 K 문화가 세계에 알려지면서 문학의 경쟁력 또한 굉장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내가 죽기 전에 한국 작가가 노벨상과 톨스토이 상을 받아서 정말 기쁘고 고맙다. 한강과 김주혜 작가들이 갑자기 보고 싶어진다. 살아 있는 동안 볼 수 있을까?

한국의 문인들이 글여울문학에 실린 글을 보고 희망과 용기를 주는 감동적인 격려의 글을 보내 온다. 우리는 그 격려에 힘입어 우리 문학의 경쟁력을 꾸준히 키워나갈 것이다. 멈추지 않는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며 세계 속에, 미국 속에 한국의 품격있는 감성을 심을 것이다.

글여울문학 4호가 나오기까지 열정을 쏟아준 글여울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그리고 책의 출판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강창석 이사장과 행복대학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 책머리 中에서